[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4.15총선 충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이종배 당선인에 대한 각종 신고와 고발을 모두 취하기로 했다.김 전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충주 시민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 "충주가 재보궐 선거가 많았다는 오명이 더 이상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고소·고발에 대해 모두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선거과정에서 생긴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화합해 충주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지난 4·15총선에서 충주선거구는 관록의 정치인이냐 초년생인 정치신인이냐하는 관심속에 결국 관록의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의 진땀 승으로 막을 내렸다.이로써 충주지역은 32년만에 3선 국회의원을 배출해 냈다.이 당선자는 52.3% 득표율의 5만 9663표를 얻으며 44.9%의 득표율에 5만 1284표를 얻은 더불어 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8379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이번 총선에서 이 당선인은 △서충주신도시 미래신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일자리 1만 5000개 창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선정 및 상급종합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제천단양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민생 경제살리기에 집중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우량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진력하겠습니다. 변방의 역사를 끝내고 제천·단양을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존경하는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주민여러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동남4군을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조성 등 약속드린 공약들을 최선을 다해 실행하겠습니다. 항상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증평·진천·음성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중부3군의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 미래지향적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지역 현안과 주민 숙원 사업을 주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중부3군 신성장클러스터 구축,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선거 기간 내걸었던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오늘의 승리는 서원구의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청주시민, 서원구 주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저는 입법·국정·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이·현도에 하이패스IC 설치 등 여러분께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국회의원-충북도-청주시 '삼각 협업시스템'을 통해 충북과 청주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각종 국비 사업도 유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항상 청주시 흥덕구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늘 경청하며, 낮은 자세로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청주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에 국가 감염병 연구센터를 유치해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청주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주키움위원회'를 '청주 키움 100인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든 가구에 지급되도록 하겠습니다.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존경하는 청주시민과 청원주민께서 내리 5선을 만들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곧바로 국회로 돌아가 충북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방사광가속기를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청주시민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오창 후기리 소각장 저지와 청주시내 소각장 밀집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성원과 사랑을 주신 청원구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저를 믿고 맡겨 주신 충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시민의 공복역할을 충실히 하는 '섬김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또 중단 없는 충주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분열·갈등의 정치를 청산하고, '화합·상생의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충주를 중부내륙권 최대 첨단신산업도시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정착하도록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존경하는 청주시민, 상당구 주민 여러분! 저를 선택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제가 여러분의 선택에 응답할 차례입니다. 선거 기간 청년 도시 1조원 프로젝트 등 제가 발표한 공약들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해 상당구에 변화와 발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에게 출마 약속드렸던 것처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서 청주권의 상당, 서원, 흥덕, 청원 4곳을 모두 석권하고 증평·진천·음성에까지 깃발을 꽂으며 미래통합당을 상대로 '5대 3'의 성적표를 작성했다. 민주당이 19~20대 총선 당시 통합당 계열의 정당에 잇따라 패했으나 4·15 총선을 통해 과반 이상을 획득하며 충북지역에서 승리한 것이다.특히 이번 총선은 보·혁 간 5번째 대결이었다. 17~20대 총선에서 2대 2의 승패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대치전선을 형성했고 결국 혁신세력이 승리의 매듭을 묶었다. 그러나 민주당과 비례대표 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4·15 총선 청주 청원 선거구에서 변재일 의원이 5선을 달성했다. 애초 손쉬운 승부가 예견됐지만 개표 초반 접전끝에 김수민 미래통합당 후보를 8252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변 의원은 행정고시 16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디뎠다. 제7대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후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옛 청원군을 지역구로 국회에 입성했다. 청원군에서 내리 3선을 한 후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청주 청원 선거구에서 4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총선에서 청원 선거구는 4선의 변 의원과 초선의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청주 흥덕에서 '3선 고지'를 밟았다.4·15 총선에서 흥덕은 전국 격전지이자 도내 승부처로 꼽혔던 선거구다. 이는 흥덕 선거구가 문재인 정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으로 '청와대 2인자'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 선거구에서 17~19대까지 내리 3선을 역임한 점과 도종환 의원이 문재인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게 배경이다. 미래통합당에서는 4선의 중진 정우택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정권심판' 카드를 제시했다.정권 안정론 대 심판론이란 화두가 정면으로 맞붙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 당선인이 4·15 총선에서 정치1번지 청주 상당 선거구를 '탈환'했다. '흙수저'란 닉네임을 갖고 있는 정정순 당선인이 또 하나의 신화를 작성한 것이다.상당 선거구는 지난 19~20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계열 정당이 잇따라 깃발을 꽂았던 곳이다. 민주당 입장에선 '험지(險地)'였다는 얘기다. 정정순 당선인은 4만 5707표(47.09%)를 획득해 4만 2682표(43.97%)에 그친 통합당 윤갑근 후보를 '초박빙'의 승부 끝에 눌렀다.그는 "40년 넘게 공직자로 재직하면서 중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국회의원 당선인이 청주 서원에서 '일생일대(一生一代)'의 승부를 펼쳐 당선증을 거머쥐었다.이장섭 당선인은 서원 선거구에서 대접전 끝에 '3.07%p'란 한뼘 차 승리를 거뒀다. 이장섭 당선인은 5만 4118표(49.85%)를,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는 5만 784표(46.78)를 각각 획득했다.소감을 묻자 이장섭 당선인은 "서원구 내 뉴딜사업이 전혀 없다"며 "3~4곳에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했다. 공약을 지키는 게 유권자들에게 보답하는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검찰과 경찰 출신 대결로 주목받은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총선서 경찰 출신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당선인이 검찰 출신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임 당선인은 지난해 말 경찰청 차장에서 퇴직한 뒤 지난 2월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정계 입문한 지 2개월만에 재선의 경 후보를 물리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임 당선인은 지난 1월 19일 돌연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은 꾸준히 구애하며 영입에 공을 들였다. 이는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과 경찰 개혁을 지속하기 위해 그가 적임자라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21대 총선에서 충북대가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한 충북대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과 이장섭(청주 서원) 당선인, 미래통합당 엄태영(제천·단양) 당선인이다.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때 이 대학 출신으로 금배지를 달았던 인사는 도종환 의원뿐이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다.도종환 의원은 1977년 국어교육과를, 1983년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충북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동현(청주10)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국기(영동1)·박재완(보은) 후보가 당선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최종 개표 결과 청주 10선거구의 임동현 후보는 1만 9828표(47.08%)를 획득, 1만 7718표(42.07%)를 얻은 통합당 이유자 후보를 따돌렸다. 정의당 이인선 후보는 4564표(10.83%)에 그쳤다.김국기 후보와 민주당 여철구 후보가 6년 만에 소속 정당을 맞바꾸고, '체급'도 한 단계 올린 리턴매치로 관심을 끌었던 영동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1대 총선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선거구에서 3선 고지에 오르지 못한 미래통합당 경대수(62) 후보가 패배를 겸허히 수용했다. 경 후보는 15일 승부가 판가름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중부3군 군민들에게 낙선인사를 전했다.경 후보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원동지 여러분을 포함한 지지자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며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으나 모두가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덧붙였
제21대 총선에서 승리한 충북 8개 선거구 당선인들은 16일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보답 인사를 했다.5선 등정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당선인은 이날 오전 유세차를 타고 지역을 돌면서 다시 뽑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수성에 성공하며 3선(비례대표 포함) 고지에 오른 도종환(청주 흥덕) 당선인은 공단 육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국회 첫 입성에 성공한 이장섭(청주 서원) 당선인은 출근 시간에 맞춰 분평사거리에서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흔들며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