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소의 총선 출마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직사퇴 시한 위헌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관련기사 4면여야 의원들은 이날 지방자치단체장 사퇴시한 위헌 판결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전선거운동 및 단체장 프리미엄 발생 가능성을 지적했다.한나라당 정창화 의원은 "헌재가 자치단체장 사퇴시한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해·공군 본부 국장감사에서는 육군의 '뚫리는' 방탄헬멧과 해군의 신형 방탄복 도입 지연에 따른 손실 등이 관심을 모았다.또 한정된 국방비로 외부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소수 정예화된 첨단 군 육성이 시급하다는 데 의원 모두가 한목소리를 냈다.특히 여야 의원들은 육군의 인력 비대로 경상운영비가 전체 운영비의 70%를 차지한다며 조직 슬
3일간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출연연기관들의 문제점 및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과기정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과학기술계 전반의 안전문제를 우려하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의원들은 또 사전에 안전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한 출연기관의 잘못을 지적하며 실험실 사고 방지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요구
국감은 없고 청문회만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올해 대전고법과 대전고검, 대전지법, 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는 깊이와 밀도가 떨어지는 편식에 치우쳤다는 평이 지배적이다.1년 농사를 점검하며 마치 상임위 내에서 사전 모의가 된 듯 특정 이슈만 좇았고, 대부분의 현안에 대해서는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속도전을 펼쳤다.의원들의 집중 추궁을 당한 핫이슈는 대전지법
정부 대전청사의 올 국정감사는 추궁을 넘어 관련 부처의 대안 유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감사가 쟁점사안의 본질에 접근하기보다는 의원들의 정치적 입장이나 소신발표의 장처럼 된 경우도 많았다.산자위 및 재경위의 국감은 외형상 활발했다. 여야 구분 없이 의원 대다수가 질의하는 등 발언율도 높았다.그러나 질적 수준은 몇몇 의원을 제외하고는 높
지난달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감사로 시작된 대전·충남지역의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16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이자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은 이번 국감은 민주당의 분당으로 신4당체제로 형성되면서 상임위원회, 정당, 여야 의원간에 열띤 공방을 낳았다.특히 행정수도 이전, 당진항 분리 지정, 대덕연구단지 육성 등 현안이 국감장
대전·충남지역 2만여명의 고3 남학생 학교생활기록부 전산자료가 병무청에 무단 유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7일 대전시·충남도교육청과 민주당 이미경 의원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매년 전국 고3 남학생들의 학생부 전산 자료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통해 병무청에 무단 제공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유출된 인원은 대전·충남 고3 남학생 2만여명(대전 1만582명·충남 1
과학기술 연구기관의 여성 연구원 비율이 8.41%에 불과하며, 한국기계연구원의 경우 여성 연구원이 한 명도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과학기술 분야는 여성의 진출이 아직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6일 국무총리실 산하 과학기술계 3개 연구회가 국회 정무위 이훈평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기초·산업·공공 기술연구회 등 3개 연구회 소속 연구기관
국회 정무위의 6일 국무총리실 산하 기초·산업·공공기술 연구회 소속 19개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CDMA 휴대폰의 도·감청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여야 의원들은 CDMA 휴대폰을 상용화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을 상대로 그동안 이 휴대폰의 도·감청이 가능한 것을 알고도 고의 은폐한 사실이 있는지를 집중 추궁하
"평택에 있는 항구는 평택항, 당진에 있는 항구는 당진항으로 각각의 이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공식 거론됐다.통합신당 송영진 의원은 6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평택항의 해역 규모만을 놓고 볼 때 평택항은 남의 땅에 자기 문패를 걸고 있는 형국이며, 개발 초기부터 각자의 이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국 수출입은행 대전출장소가 이달 내 지점으로 승격될 전망이다.대전출장소가 지점으로 승격되면 충청권 수출업체는 물론이고 지역 벤처업체의 여·수신 여력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6일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완구 의원(청양·홍성)의 대전출장소 지점 승격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