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보수 강세 지역이었던 대전 동구는 지난 총선에서 국정안정론에 공감하며 민주당에 손을 들어줬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는 동구 행정동 16곳 중 단 한 곳을 제외한 15곳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후보를 앞지르며 당선됐다.하지만 제19대 대통령선거와 민선 7기 대전시장 선거 이후 동구의 선거 지형 변화가 일어났다.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16개 동 가운데 8개 동에서 득표 우위를 차지하며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승리했다.기존 보수 표심이 강했던 신인동·판암1동·자양동·가양2동·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의 보수강세 지역인 대전 동구에서 거대양당의 정당지지도는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26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대전 동구 지역 만 18세 이상 505명에게 물은 4·10 총선 지지 정당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정당지지도에서 각각 38.4%와 37.7%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5.2%), 새로운미래(2.5%), 녹색정의당(2.0%), 개혁신당(1.9%), ‘그 외 정당’(1,8%) 순이었으며 ‘없음’과 ‘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직후 실시된 선거 여론조사에서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 대전 동구는 민주당 후보의 오차범위 밖 우세가 확인됐다.26일 충청투데이와 TJB대전방송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조사한 대전 동구 지역 만 18세 이상 505명에게 물은 4·10 총선 지지후보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는 각각 49.8%와 40.7%의 지지도를 얻었다. 장 후보와 윤 후보 간 격차는 9.1%p로 오차 범위(±4.4%) 밖에 위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부처 협업 사업인 ‘2024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 공모’에 우수과제로 예비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행안부와 중기부는 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과제를 공모해 22개 우수과제를 예비 선정했다.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동구의 ‘포장·유통 물류산업 혁신프로젝트’가 선정됐다.구 내 중부권 최대의 물류단지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가 소재하고 인쇄산업의 집적지로서의 관련 역량을 활용한 포장·유통 물류 육성 전략을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는 향후 대전테크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은 28일 "4.10 총선 압승을 통해 국민 뜻대로 오직 대전 동구를 행복하게 만드는 변화의 시작을 열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윤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과 동구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라는 주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동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전 의석수 7석 모두를 맡기셨던 민주당은 결국 대전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는 국민의 명령을, 동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달라는 절반한 시민이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제22대 총선 본선 주자를 가리기 위한 당 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재선 도전의 길이 열렸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장 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 정경수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등 3인이 맞붙은 동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경선 투표에서 장 의원은 1위를 차지했다.특히 장 의원의 본선행이 확정되면서 대전 동구는 여야 현역 국회의원 간 대결이 성사됐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대전 동구에 윤창현 의원(비례)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이 7일 동구를 제2의 판교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표심을 파고들었다.장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2차 공약발표회를 열었다.장 의원은 "대전역 일대 도심융합특구를 완성시키고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판암 IC 인근 부지에 도심융합특구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거점산업은 단순히 기업과 공공기관 몇 군데 유치한다고 마련되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한 그는 "입주 절차가 까다롭고 입주 업종에 제한이 있는 산업단지 대신 동구가 가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교육, 도시개발, 문화예술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펼쳐 갑진년을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도약의 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박 청장은 6일 신년 계획과 관련한 언론 인터뷰에서 "동구의 구정 방향은 ‘교육’과‘미래’"라고 강조했다.그는 배움으로 성장하고 희망을 꿈꾸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박 청장은 "대전은 원도심과 신도심 사이의 동서 격차가 더욱 심화되며, 대전의 중심이었던 동구는 옛 명성을 뒤로한 채 지역경제 침체, 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동구가 ‘2024년 환경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구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2022년 ‘제1차 환경교육 관련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한 후 2023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쳤으며, 같은 해 9월 동구 환경교육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꾸준히 준비해 왔다.‘2024년 환경교육 운영 계획’은 제1차 환경교육 관련 기본계획 연구용역과의 연계성 확보를 위해 3개 영역, 10대 주요 과제로 구성됐으며,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한 후 학교 환경교육과 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1~7일 간 ‘설맞이 희망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철도공단 KR봉사단이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광주, 순천, 원주)의 14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아동,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18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보수 진영 강세 지역으로 분류돼 왔지만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 진영이 승리를 거둔 대전 동구는 올해 총선에서 전례 없는 여야 현역 국회의원 간 대결이 예고돼 있는 접전지 중 하나다.아직까지 선거판 전면에 나서고 있지는 않지만 두 현역 의원 모두 4년 전 총선을 통해 처음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초선 의원인 만큼 생환을 위한 재선을 목표로 혈투가 예상된다.여기에 지난해 말 예비후보자 등록을 통해 일찌감치 총선 선거판에 뛰어 들며 정치적인 재기를 노리고 있는 여야 전 동구청장 등으로 예선전부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인조 레트로트 댄스그룹 ‘비타’가 연이은 수상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비타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제6회 아시아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걸그룹 티엔젤 등과 함께 2023최우수인기가수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시아리더대상은 정치·사회·경제·문화·언론·스포츠·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리더들을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는 시상식이다.앞서 비타는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63빌딩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