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들을 대하는 우리들의 인식은 돈 많이 버는 사람, 돈을 쉽게 버는 사람 쯤으로 여긴다. 당연 모두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들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의 주축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돈을 벌기위해 합법적 범위내에서 사업 행위를 함에도 그렇다. 심지어 어느때 부터인가 돈 많이 버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저변에 깔리면서 건설인들은 돈을 벌기위해 물불 안가리는 집단으로 치부되기 일쑤였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공화국인데도 말이다.국민의 자유가 보장되는 대한민국에서 법이
[충청투데이 조선교·윤경식 기자] 장기간 이어진 고금리와 원자재 값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 여러 문제가 건설업계와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업계 전반의 올 한 해 경영 화두가 리스크 관리로 대표될 정도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현장의 사업성과 여러 악조건은 지역 건설업계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해선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서 한 자리에 모인 지역 건설인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건설업계 성장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4년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가 24일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대전·세종·충남 건설인들은 ‘정상(正常)으로 신뢰받는 충청건설’이란 어젠다를 선포하며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한 해를 힘차게 내디뎠다.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와 충남·세종건설단체총연합회, 충청투데이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신년교례회는 지역 건설인들이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사회서비스원은 8일 호텔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대전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를 개최됐다고 밝혔다.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한 이번 교례회는 대전 사회복지계의 도약을 다짐하고 복지 발전 방향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장창수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침체로 복지 사각지대 확산이 우려된다”며 “여러 이해 관계자들이 협의회와 함께 민관협력체계를 구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은 “대전의 심장인 사회복지계의 행복이 시민의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2024년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에 모인 지역 경제인들의 최대 화두는 역시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였다. 코로나와 고금리로 인한 장기 경기침체가 올해는 충남 주력품목의 반등에 힘입어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과 여전히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짙은 먹구름이 잔뜩 껴있다’는 부정적 전망이 엇갈렸다. 그러나 ‘올해 우리경제가 중장기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와 있다’라는 현재의 상황인식에는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였다.문상인 북부상의 회장은 “땅이 굳기도 전에 다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충남 경제의 ‘상생’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24년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가 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충청투데이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신용 충청투데이 사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태흠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유재성 충남경찰청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정·관 ·학·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문상인 충남북부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도시 세종’을 이끌 세종시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갑진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충청투데이와 세종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세종시,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이 후원하는 ‘2024 세종 신년교례회’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지역 주요인사 및 정·경제계,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세종 신년교례회는 자족기능 확충을 이끌 지역 경제인이 주축이 돼 세종의 백년대계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장이다.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각계 인사가 참석한 ‘2024 세종 신년교례회’에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훈훈한 덕담이 이어졌다.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을)은 덕담을 통해 "기업·가계부채, 서민·취약계층의 이자부담 등으로 인해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하지만 세종시는 국가산단, 국회 세종의사당 확정 등으로 인해 충청을 이끌 희망을 품게 됐다.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2024년 갑진년은 푸른용의 해이다. 용들은 득도를 하면 푸른용이 되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4 세종 신년교례회’는 자족경제도시 세종의 이정표를 제시한 뜻 깊은 자리로 빛났다.세종시는 2024년 갑진년을 실질적인 대한민국의 ‘제2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한 해로 설정했다. 그 중심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도시 세종’이다. 그만큼 세종 기업인들의 역할이 막중하다.세종시는 지난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세종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인 1조 3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올해도 기업이 투자 매력을 느끼도록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주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갑진년(甲辰年) 충청권 교육계의 화두는 무엇일까. 충청투데이는 대전시교육청, 새종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과 ‘2024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3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름홀에서 열고 각 교육감으로부터 올해 중점 현안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5대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두의 노력으로 교육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 주도성을 발휘할 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지방 소멸 극복 원년인 올해 교육으로 백년대계 큰 그림 그립시다.”대전·세종·충남지역 교육계와 정계 인사 500여명이 2024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방소멸 위기 충청권을 이끌 지역 인재 육성을 다짐했다.3일 충청투데이와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04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교육계 신년교례회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각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창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갑진년 새해벽두부터 대전에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지역 정치권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 첫 대전 방문임과 동시에 내년 총선을 99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한 위원장이 충청권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하고 있다.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2일 대전을 방문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이후 대전시당위원장 및 주요 당직자와의 오찬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대전 일정 이후에는 ‘보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