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홍표 국장] 충청의 미래는 밝다. 아니 밝을 수 밖에 없는 외부 환경 요인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 환경적인 요인들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 충청의 하나됨이 그 해답이다. 모두들 그 하나됨을 인정하고 심지어 당위성까지 부여하고 있지만 현실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 지역의 이익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상황속에서 하나됨 보다는 지역 저마다 복잡한 셈법이 우선 이라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근시안적인 사고로 충청의 밝은 미래를 망칠 수 있다는 점을 새기자.충청은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대전시가 대전투자청에 미국 실리콘밸리 초대형 벤처 투자 금융그룹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나섰다.특히 대전 핵심전략산업 벤처 투자의 구심점이 될 대전투자청 설립을 위해 투자사들과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올 상반기에 나올 투자청 역할에 대한 용역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현지시간) 라스베거스 CES 2023 참관 이후 실리콘밸리를 찾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실리콘밸리은행(SVB) 그룹을 비롯해 플러그앤플레이(PnP), 넥스트네브(NN)를 방문해 대전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 마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을 가진 대전기업들이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바이어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대전시도 지역 혁신기업 본격 지원을 위한 지원 시스템 정비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CES 2023에는 598개 한국 기업 가운데 대전기업은 총 27개 기업이 참가했다.이 가운데 대전기업 테그웨이, 서지텍, 플루이즈, 더웨이브톡 등 4곳이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며 대전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뽐냈다.소방안전 슈트로 CES 2023 혁신상 영예를 안은 테그웨이(대전 대덕구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이런 기술들을 대전시에 접목하면 대전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겠네요.”이장우 대전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2023를 참관해 기업들의 신기술들을 접하고 던진 말이다.이 시장을 비롯해 대전시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대전 대표단은 5일(현지시간) CES 2023 방문 첫날 삼성, LG, 구글, 소니 등 주요 기업 부스를 둘러보며 세계 산업기술의 흐름을 파악했다.CES 2023에는 전세계 173개국 3400개 기업이 참가했고, 한국에서만 기업 598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박신용 충청투데이 사장은 7일 취임식에서 충청투데이가 한단계 더 성장하고 지역민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박 신임사장은 "한 우물을 파다보니 이자리에 서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연뒤 "제가 강조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 ‘변화와 혁신’"이라고 밝혔다.박 사장은 지역 언론이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변화만이 살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박 사장은 "늘 ‘왜’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보라.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7일 대전지역 TV 토론회에서 ‘충청표심’을 잡기위해 행정수도 이전 완성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내달 4일 처음으로 열리는 충청지역 지역경선에 앞서 충청 표심을 얻기 위한 전초전 성격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행정수도 이전 완성을 비롯해 서산공항 추진 등 굵직한 지역현안들을 추진할 것임을 제시했지만 여론조사 선두주자인 이재명 후보에 대한 날선비판이 주를 이루며 충청현안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는 종적을 감추며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충청지역이 국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손잡고 꿈을 실현하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대덕특구 출연연이 개발한 AI 기술과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융합해 신사업을 발굴·추진하고 AI 메타버스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충청권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충청권 4개 시도는 9일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대덕특구 출연연과 '충청권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메타버스'는 현실·가상이 결합한 '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대전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사적모임을 2명까지로 제한하는 사회적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를 적용한다.대전시는 25일 브리핑을 열고 이달에만 106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코로나 대응 속도보다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잡기위해서라도 4단계 시행은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이같이 결정한 배경에는 지난 일주일간 대전에서 49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주간 일일 평균이 71.3명으로 4단계 기준(인구 10만명당 4명 이상, 대전 59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는데 있다. 여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예방 백신이 빠르면 내년 2월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8일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 예방 백신이 내년 2~3월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우선접종 대상 등을 담은 접종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현재 정부는 우선접종 대상을 검토하고 있다.그 대상은 노인과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사회 필수 서비스 인력' 등 3600만명이다.여기에 사회 필수 서비스 인력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1차 방역대응 요원, 경찰·소방공무원과 요양시설·재가복지시설 종사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정부가 수도권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2단계 격상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도 코로나 비상상황에 직면했다. ▶관련기사 4면특히 수도권과 인접지역인 충남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 접촉한 확진자들도 눈에 띄게 늘면서 이제 그 기세는 충청권 전역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0일과 주말사이 충청권에서는 22일 오후 7시 기준, 대전 4명, 충남 19명의 코로나 추가확진이 나왔다.수도권에서 접촉한 확진자들을 중심으로 그 확산세는 지역사회로 서서히 파고 들고 있다. 충남의 경우는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불효자는 ‘옵’니다.(충남 청양), 아들아…손주 용돈은 계좌로 보내마.(대전)”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청권 각 지자체들이 앞다퉈 고향 방문을 자제하라는 '언택트 캠페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민간 기관 및 단체들까지 힘을 보태고 나섰다.추석명절을 지내기 위해 사람들이 고향을 찾을 경우 현재 고비를 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재확산이 우려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증폭되면서 정부와 각 자치단체들은 물론 민간 기관 및 단체들까지 나서 다양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고향방문 자제를 위해 애쓰고 있다.충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하며 올 연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1단계(사전적격성평가)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이날부터 내달 26일까지며 2단계 평가(기술부문‧가격부문) 서류 제출기한은 오는 12월 24일로 1단계 통과 사업자만 가능하다.시는 2단계의 평가를 통해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내년 실시협약 체결, 2025년 하수처리장 이전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