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익성, 조망권 등으로 인해 고층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가 많다. 하지만 초고층 건축물은 판매시설, 관람시설 등이 입점해 있어 입주민뿐만 아니라 불특정다수인이 많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인적요소가 일반건축물에 비해 높고,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 언제든 불이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평소 다음과 같이 주변을 살피고, 화재 발생 시 화재 대피 요령을 숙지한다면, 고층 건축물 화재에서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 대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5... [충청투데이]
완연한 봄이다.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입춘날 예로부터 입춘시에 입춘축을 붙이면 “굿 한 번 하는 것 보다 낫다”고 해 다가오는 일 년 동안 대길(大吉)·다경(多慶)을 기원하는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여 복을 기원했다. 복을 기원하기 위한 축문을 붙였다면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분석에 따르면 전국의 화재발생건수는 4만 3413건으로 그 중 주거시설에서는 전체의 27%인 1만 154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 306명 중 주거시... [충청투데이]
결혼 후 합창단 활동 등 취미와 자원봉사를 하며 사회에 발을 디뎠다. 그러던 중 대전 남부소방서가 신설되면서 의용소방대원으로의 첫 걸음을 뗐다. 산불화재 위험과 무서움을 처음으로 가까이서 목격했고, 잔불 불씨 제거로 등산화 밑창이 타버리고 입었던 옷의 불 냄새는 그야말로 의용소방대원의 혹독한 신고식이었다. 돌아보면 참 많은 추억들이 그림으로 펼쳐진다. 각종 화재예방 홍보 활동,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등산목 지킴이 활동, 화재 시 출동, 나눔 봉사, 여름이면 수상구조대 활동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 침산동 수상 구조... [충청투데이]
겨울철은 다른 계절과 달리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전열기구 등 작은 부주의로 인하여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안전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연평균 화재 4만 2500건 중 주택에서 1만 543건(25%)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연평균 전체화재 사망자 295명 중 주택에서 177명(60%)의 화재 사망자가 발생했다. 통계 자료만 보더라도 다른 유형에 비해 주택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주택화재시의 사망자가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 [충청투데이]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 전남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우리 지역의 한국타이어 화재사고 등 대형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전 국민의 화두로 ‘안전한 사회’를 갈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으며, 더불어 안전 불감증에 대한 안전문화 의식제고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금도 화재 등 각종 사건, 사고는 연일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이러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삶의 보장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재난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기술을 습득하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민이... [충청투데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집은 편안한 보금자리이자 안식처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을 제공해 주어야 하나 해마다 겨울철이면 난방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고 소방행정력이 미치지 않아 화재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대전시 5년간 화재현황 통계를 보면 전체화재 6550건 중 단독주택의 화재는 1079건(16%)으로 2011년 206건(15%)에서 2015년 250건(20%)으로 해마다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동일한 주... [충청투데이]
최근 이른바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하는 방송)’으로 불리며 음식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런 열풍에 동반해 몇몇 유명 셰프들은 주방에서 웍(중식용 둥근팬)을 이용하거나,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불꽃을 만드는 현란한 개인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음식 요리에 사용되는 화염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을 사용하는 조리기구 주변에 가연물이 있거나, 조리 시 발생된 불씨가 환기구 덕트 등의 기름찌꺼기에 옮겨 붙는다. 튀김 등의 요리과정에서 사용되는 기름이 ... [충청투데이]
재난영화의 대표작으로 1974년도 미국에서 제작한 ‘타워링’을 꼽을 수 있다. 당시 할리우드의 스타인 폴 뉴먼과 스티브 맥퀸이 열연을 했으며 초고층 빌딩의 화재에 따른 대피와 진압과정 등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고전 명화로 유명하다. 건축가인 로버트(폴 뉴먼)가 자신이 설계한 초고층 빌딩의 준공식에 참석한 날, 설계보다 규격미달의 전선이 사용됐고, 과전압에 의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되지만 이미 화재는 시작된다. 건물관리 책임자인 마이클(스티브 맥퀸)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출하기 ... [충청투데이]
우리는 매일 뉴스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불행한 소식도 접하는데 그중 하나가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다. 최근 3년간 전체 화재의 25.9%·화재사망자의 62.8%가 주택에서 발생했고, 전체 주택화재 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했다. 화재 대부분은 심야에 발생하면서 화재사실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소화기 등 각종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화재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충청투데이]
재난의 사전적 의미는 disaster로 분리, 파괴, 불일치의 의미(dis)에 별의 의미(aster)가 합쳐져 별의 분리 또는 파괴를 뜻하는 것으로 행성의 배열이 맞지 않아 생기는 대규모의 갑작스러운 불행을 의미한다. 한자어로는 물(水)과 불(火)의 합성어인 재(災)와 어려움을 의미하는 난(難)이 합쳐져 물과 불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국민안전처에서 발간한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 재난 사고로 인한 국내사상자는 연평균 100여명이 발생하고, 피해액은 약 1조 8000억원, 복구비용은 약 2조 8천억원에... [충청투데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요즘 매일 화재 등 사건·사고를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 한 켠에 우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본다. 화재 또는 사고환자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이 골든타임 내 초기대응이다. 골든타임이란 화재의 초등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화재 또는 구급환자 발생 후 최초 5분을 말한다.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은 5분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심각한 뇌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긴급출동을 위한 골든타임확보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 [충청투데이]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하는 일과 중 하나가 전날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궁금해 하면서 텔레비전 뉴스를 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일상화돼 있는 일들은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각종 재난이 매일 발생함에 따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일상의 반복적인 생활에 의해 습관적으로 일어나는 반사적 행동과 같은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위험한 순간에 누구의 지시나 통보에 반응하기 보다는 평소 스스로 학습하고 체험을 통해 미리 준비된 습관에 따라 위험한 순간에 반사적으로 대응한다면 급변하는 사회적 현상에서 발생하는 불특정 재난의 위험으... [충청투데이]
날씨가 추워지는 초겨울이면 가정마다 전기매트, 열풍기 등 전열기구 사용량이 급증하게 된다. 가스나 유류를 사용해 난방을 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부주의한 전열기구의 사용은 자칫 큰 화재로 연결돼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다. 그렇다면 전열기구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사용 후 전원 끄기, 무거운 물건 적재 금지 등 여러 가지 예방법이 있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 돼 오늘날 스마트하게 화재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IoT(Inte... [충청투데이]
찬바람이 불고 건조해 지는 요즘 소방서에서는 화재를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는 곳이 공사장이다. 추위에 대비해 난방이나 화기시설 이용이 급증하고, 공사장 건축자재인 스티로폼 등의 가연물이나 페인트 등 인화성 물질에 용접절단작업의 불티가 옮겨 붙기 때문이다. 공사장 화재가 대형사고로 발생되는 원인은 대부분의 공사 현장에는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시설 자체가 전무하고, 안전의식은 미흡하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대전 공사장 화재 통계를 보면 불꽃·불티 등 부주의... [충청투데이]
올해 ‘불조심 강조의 달’ 슬로건은 ‘함께해요 화재예방, 행복해요 대한민국’이다. 전국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올해도 소방관서에서는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각종 화재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경각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겨울철은 사계절 중 화재발생 및 피해가 많은 계절로 볼 수 있다. 지난 5년간 대전지역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393건(28.3%)이 발생해 봄철에 이어 계절별 화재발생 점유율은 2위지만 인명피해(사상자)는 5년간 연평균 24.8명(60.... [충청투데이]
지난 11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는 특별한 순서가 있었다. ‘119 시민영웅 시상식’이 바로 그것이다. 생명존중문화와 안전의식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위기의 사고 현장에서 용감하게 현장으로 뛰어든 숨은 시민 영웅들을 찾아 표창하는 자리였다. ‘시민 영웅’ 자신의 생명을 걸고 위험한 현장에 뛰어들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위대한 의인(義人), 우리는 그들을 엄청난 위험부담을 안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시민영웅이 되기 위해 반드시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충청투데이]
“버스 운전기사가 소화기를 찾아 화재를 진압하려 했으나, 소화기 안전핀을 뽑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13일 밤,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 사고로 10명의 사망자와 또 다른 10명의 부상자를 낸 사고 버스에 탓 던 여행 가이드 이모 씨가 한 말이다. 그에 따르면 버스기사는 소화기의 안전핀이 뽑히지 않자 소화기를 던져 운전석 바로 뒷좌석 유리를 깼고, 그 깨진 창문을 통해 10명이 빠져 나왔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지만, 안전핀을 바로 뽑아 초기에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다면 이처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지... [충청투데이]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12일 저녁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온 국민이 밤잠을 설쳤다. 10월 12일 새벽에도 경북 경주에서 규모 2.9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9월 12일 이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지금까지 부상자가 23명이 발생했고, 문화재와 주택·건물 등 9천건이 넘는 피해신고가 접수되었다. 한반도의 지진발생은 활성단층과 같은 단층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규모 4~5정도의 중진지역으로 피해규모도 주변국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러나 이번 발생한 지진의 규모와 횟수를 볼 때 이제 한반도는 더 이상 ... [충청투데이]
소방의 수많은 출동 신고 중 위치추적요청, 즉 119위치정보 요청 신고가 요즘 증가추세다. 이는 119위치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긴급한 상황의 요구조자 구출에 도움이 되고자 구축한 시스템으로, 현장의 위치를 구체적으로 신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고에 사용한 일반전화나 휴대전화의 위치 또는 사고당사자가 소지한 휴대전화 단말기의 위치를 추적, 위험한 상황에 놓인 당사자를 구조하는 등의 현장 활동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첨단 정보통신시스템을 활용한 방법이다. 지금의 국민안전처 즉, 이전 소방방재청이 위치정보 제공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 [충청투데이]
가을은 “하늘은 높고 말이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단풍이 물들고 곡식과 과일들이 익으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풍요로운 계절이라 할 것이다. 가을 산행은 정신을 맑게 해주고 우리 몸의 신지대사를 높여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없이 무리한 산행을 하게되면 몸의 근육이 놀라게 되어 발목이나 무릎관절 등이 손상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대전시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우리시에서 총 719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530여명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등산인구의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