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전에 노인들의 문화향유 시설 확충을 위한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역의 운영난을 겪고 있는 문화시설을 어르신 전용 실버극장으로 탈바꿈하고, 부대시설 추억의 음악다방 등을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구체적 실행 방식을 제시했다.앞서 본보는 대전이 올해(2월 기준)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7.1%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른 노인 문화 향유 시설 확충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그간 대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일부 후보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범여권 단일후보 vs 민주당 후보’ 양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특히 제3정당 출마를 선택한 민주당 이탈자들이 본선 경쟁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데, 지역 정치권에선 적은 표차로 당락이 갈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심사숙고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며 재선거 출마를 중단하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 유일 여성축구단인 스카이여성축구단이 7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스카이여성축구단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이 예비후보가 우리 중구의 발전과 여성축구의 저변확대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에 당선을 위해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중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도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중구와 중구민을 위해 항상 불철주야 뛰어다닌 것을 곁에서 보았다"면서 "누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를 둘러싼 정치권의 격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질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로 제17호 인재영입 인사인 김제선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부 갈등의 불길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더해 ‘귀책사유 선거구 무공천’ 원칙을 세운 국민의힘도 복잡한 판세 속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선거 전반에 걸친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민주당은 6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김제선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을 인준했다.이 결정은 김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전 중구에 한해 제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추천 추가 공고를 내면서 기존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예비후보 캠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중앙당의 후보 추가공고와 관련, 중구 당원들이 공관위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전 7개 선거구 중 6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중구는 보류지역으로 분류했다.이런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최명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채원기 변호사의 공천 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총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민의힘이 대전 중구 선거구 공천 후보자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대전 중구에 대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고를 냈다.현재 중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지역이다.국민의힘에선 이은권 전 의원과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이 예비후보로 경쟁 중이다.지난 17일부터 3일 연속 발표된 공천심사발표에서 대전 중구가 보류지역으로 분류했다.국민의힘 대전지역 공천 심사 결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공약을 발표했다.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4호선과 유등로는 대전에서 손꼽히는 교통정체 구간이다.특히 유등로의 경우 일일 교통량이 약 7만대에 육박해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대전의 순환교통망 형성과 교통체증이 심각한 곳으로 꼽히는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유등천 우안에 왕복 4차로, 7.54㎞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되는 총 예산은 16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은권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대전 중구 예비후보는 14일 기존 기반 시설 활용과 신규 테마시설 도입 등을 담은 ‘보문산 관광벨트 구축 본격화’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4기 중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사업으로 ‘보문산 뉴 그린파크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나, 이후 차기 단체장들의 추진 의지 결여로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공약을 통해 기존 시설과 연계한 150m 높이의 전망타워, 오월드에서 대사지구를 잇는 약 3.5㎞ 길이의 케이블카 건설 등을 약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인사인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가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13일 밝혔다.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결정과 관련해서는 경선이나 전략공천 등 어떠한 방식이라도 중앙당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김 이사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전 중구에서 30년 가까이 거주해 오며 진보 개혁을 위해 평생을 바쳐왔다"며 "지방정부를 이야기하며 오히려 지방을 어렵게 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민주당과 함께 자치분권의 길을 찾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황운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은 9일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경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황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 당 중구청장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요구했다”며 “민주당 후보 결정은 주민과 당원의 뜻이 반영된 방식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권중순·이광문·조성칠·강철승·전병용·김경훈 민주당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 6인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략 공천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이는 중앙당 인재위원회가 중구청장 재선거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6인은 8일 "전략 공천을 중단하라"고 말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당에서 낙하산식으로 후보를 내리듯이 하는 작금의 상황은 이미 공정함을 헌신짝처럼 버린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권중순, 이광문, 조성칠, 강철승, 전병용, 김경훈 예비후보가 참여한 기자회견은 전날 중앙당 인재위원회가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인재영입 인사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전문기관 위탁 평가 등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총 4개분야(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12개지표에 대해 정량 · 정성 평가 결과, 중구는 청구 처리 적정성, 사전정보 충실성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 정보공개 업무를 통한 구민의 알권리 확보 및 투명한 행정을 꾸준히 실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