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2010년 민선 5기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과정에서 구청 사업권을 보장해주는 조건으로 선거자금을 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3일 제보자 A씨는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 당시 박용갑 후보에게 ‘대전 중구청 재활용품 선별사업 사업권’ 수의계약을 조건으로 선거자금 1억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했다.재활용품 선별사업 운영권을 보장받고, 선거자금을 빌려줬다는 것이다.그는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후보로부터 연이자 20%와 구청장이 되면 구청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의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에 대한 불법 형질변경 의혹을 제기했다.이 후보 선대위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되고 있는 토지는 박 후보가 중구청장 재임 시절인 2022년 2월 15일 중구청 도시계획과 직원의 모친이 소유했던 땅을 매입했다"며 "이후 같은 해 3월 24일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토지형질변경을 신청했고 조립식 가설건축물 외에도 토지의 성·절토 행위를 통해 옆 토지 일부를 진입로로 형질변경을 했다"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 동안 3번의 대전 중구청장을 역임한 박용갑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다.대전 중구의 발전을 위해 지난 40여 년 간 정치 현장에 몸담아 온 박 후보는 중구의 더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계획을 하고 있다.박 후보는 25일 총선 출마자 인터뷰에서 "중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대전 중구에서 3선 구청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저를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해 주신 한 분, 한 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중구는 ‘침체의 지속이냐, 미래를 위한 반등이냐’라는 기로 속에 서 있습니다. 확실한 발전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중구의 위상과 자존심을 되찾아 오겠습니다."대전 중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는 25일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를 얻어야 하지만, 지금의 정치는 불신과 무능으로 국민에게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며 21대 국회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가 현재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중구 역시 역동적인 성장을 해야 함에도 답답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전에 노인들의 문화향유 시설 확충을 위한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역의 운영난을 겪고 있는 문화시설을 어르신 전용 실버극장으로 탈바꿈하고, 부대시설 추억의 음악다방 등을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구체적 실행 방식을 제시했다.앞서 본보는 대전이 올해(2월 기준)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7.1%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른 노인 문화 향유 시설 확충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그간 대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일부 후보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범여권 단일후보 vs 민주당 후보’ 양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다.특히 제3정당 출마를 선택한 민주당 이탈자들이 본선 경쟁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데, 지역 정치권에선 적은 표차로 당락이 갈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김연수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심사숙고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며 재선거 출마를 중단하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 유일 여성축구단인 스카이여성축구단이 7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스카이여성축구단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이 예비후보가 우리 중구의 발전과 여성축구의 저변확대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에 당선을 위해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중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도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중구와 중구민을 위해 항상 불철주야 뛰어다닌 것을 곁에서 보았다"면서 "누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를 둘러싼 정치권의 격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질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로 제17호 인재영입 인사인 김제선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부 갈등의 불길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더해 ‘귀책사유 선거구 무공천’ 원칙을 세운 국민의힘도 복잡한 판세 속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선거 전반에 걸친 예측 불가능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민주당은 6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김제선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을 인준했다.이 결정은 김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전 중구에 한해 제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추천 추가 공고를 내면서 기존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예비후보 캠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중앙당의 후보 추가공고와 관련, 중구 당원들이 공관위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전 7개 선거구 중 6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중구는 보류지역으로 분류했다.이런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최명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채원기 변호사의 공천 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총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국민의힘이 대전 중구 선거구 공천 후보자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대전 중구에 대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 추가 공고를 냈다.현재 중구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지역이다.국민의힘에선 이은권 전 의원과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위원장이 예비후보로 경쟁 중이다.지난 17일부터 3일 연속 발표된 공천심사발표에서 대전 중구가 보류지역으로 분류했다.국민의힘 대전지역 공천 심사 결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공약을 발표했다.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4호선과 유등로는 대전에서 손꼽히는 교통정체 구간이다.특히 유등로의 경우 일일 교통량이 약 7만대에 육박해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이 예비후보는 대전의 순환교통망 형성과 교통체증이 심각한 곳으로 꼽히는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유등천 우안에 왕복 4차로, 7.54㎞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되는 총 예산은 16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은권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대전 중구 예비후보는 14일 기존 기반 시설 활용과 신규 테마시설 도입 등을 담은 ‘보문산 관광벨트 구축 본격화’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4기 중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사업으로 ‘보문산 뉴 그린파크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수립했으나, 이후 차기 단체장들의 추진 의지 결여로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공약을 통해 기존 시설과 연계한 150m 높이의 전망타워, 오월드에서 대사지구를 잇는 약 3.5㎞ 길이의 케이블카 건설 등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