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치러진 제5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백제왕도를 이끌어갈 부여군수에 이용우 자유선진당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군은 청소년수련원에 당선인 사무실을 설치하고 취임행사 준비에 들어가는 등 민선 5기 출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용우 군수 당선자는 7일부터 10일까...
▲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인은 “지도자는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이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며 “충남도민에게 결코 배신감을 주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한다.’ 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인은 고질적인 지역주의와 차가운 북풍을 견뎌내며 마침내 충남 도백 자리에 올랐다.
자유선진당 중앙당선거대책위원장인 변웅전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서산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유상곤 후보가 재선에 성공, 시민들은 행정의 연속성을 이을 인물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자유선진당의 텃밭이며 당내에서 변 의원의 입지가 확고한 상황에서 차성남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이...
3번 도전 끝에 권토중래(捲土重來)한 이철환 당진군수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득표율 47.6%(2만 8516표)로 압승했다.평생 공무원 생활로 국민에게 봉사해 온 이 당선자는 지난 2004년 충남도 행정지원단장에서 명예 퇴임한 뒤 곧장 당진군수 출마를 선언하며 정계에 ...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가 초 접전 승부에서도 신승(辛勝)을 할 수 있었던데는 충남 최대 승부처인 천안·아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됐다.천안과 아산시는 도내 전체 유권자의 38%를 차지하는 충남 최대 도시이면서 2008년 총선과 지방선거 재·...
"준비된 시장, 소외된 서민들과 함께 따뜻한 시정을 구현할 것"2일 실시된 6·2전국동시지방선거 보령시장 선거에서 이시우 후보가 강한 추진력과 경륜 있고 책임 있는 시정을 운영, 유권자들로부터 보령시정의 적임자로 지지를 받으며 민선3기에 이어 재선에 ...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충남지사에 당선됨에 따라 향후 4년 간 충남도정의 향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안희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 원안추진 및 4대강 중단, 충남농업 위기 타개 및 복지 향상 등 4대 이슈를 공약으로 내걸고 충남 민심을 다독였다.우선 안...
경찰서장 출신 선·후배 대결로 관심을 모은 청양군수 선거에서 후배인 이석화(62·한나라)후보가 선배이자 현 군수인 김시환(67·선진)후보를 3000여 표차로 제치고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줄곧 각종 여론조사에서 밀려왔던 이 당선자가 의외로 압승할 수 있었던 요인은 변화를...
태안군수 선거에서 현 군수인 진태구 후보와 김세호 후보의 대결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첫 대결을 시작해 패배한 후 2006년 지방선거에서도 패배해 3차례에 걸친 숙명의 대결로 관심을 모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으나 김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민심의 향방을 알리는...
제5대 서산시의회 의원 중 지역구에 출마한 의원들이 이번 선거에서 대부분 의회 입성에 성공, 현역 의원으로써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서산시의회에 따르면 비례대표를 포함해 전체 13명의 시의원 중 시장선거에 출마한 신준범·임덕재 의원과 도의원에 출마한 박상무 전 의원, 출...
민주당 천안지역 도·시의원 당선자들은 3일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이들 당선자들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세종시 원안반대와 함께 4대강 추진에 있어 오만한 태도를 보인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집권 중반기에 대한 ...
6·2 지방선거 충남도의회 개표 결과 한나라당은 천안시에서 총 7석의 의석 중 단 한석의 의석도 차지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특히 지난 8대 의회에서 비례대표까지 5석 모두를 한나라당 의원들이 싹쓸이 했던터라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그야말로 참패라는 평가다.동남구의 경...
천안시 ▲심상진(한·53·여·사회복지사) ▲김미경(민·50·여·정당인) ▲이숙이(선·50·여·낙농업) 공주시 ▲한은주(민·49·여·충남장애인부모회공주지회장) ▲송영월(선·44·여&mi
재선 도전에 성공한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당선자는 전형적인 시골학교 교사이다. 김 당선자는 1950년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공주사대부고와 공주사대 영어교육과, 공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시골 중학교에서 영어교사 생활을 했다. 그의 주변 지인들은 어린 시절 산길과 논두렁길을 통학하면서도 손에는 항상 책을 들고 다니며 영어교과서를 통째로
“바람이 불면 당신이 오신줄 알겠습니다”. 민주당 안희정 후보는 지난 5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자신의 정치적 스승인 노 전 대통령에게 띄운 편지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바람이 불었던 것일까. 안 후보는 6·2 충남지사 선거에서 ‘북풍’과 ‘지역주의 바람’
200만 충남도민은 세종시 원안을 선택했다. 세종시 문제가 이번 충남 도지사 선거에서 핵심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충남도민은 압도적으로 세종시 원안 건설에 힘을 몰아줬다.이에 따라 6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처리 입장을 밝힌 정부와 여당의 추진력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
“금산의 힘, 금산의 자존심을 꼭 지키겠습니다”2일 실시된 6·2지방선거 금산군수 선거에서 박동철 후보가 화합과 발전을 모토로 지난 4년간의 안정적인 군정을 운영, 유권자들로부터 다시한번 인정을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박동철 당선자는 “제5기 민선 군수로 뽑아준 군민들...
충남지사 출마자인 박해춘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 안희정 민주당 후보,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왼쪽부터)가 2일 오전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한 뒤 기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공주시 장날이자 공식선거 마지막날인 1일 각당 후보들은 재래시장인 산성시장을 찾아 부동표 흡수를 위해 막바지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김학헌 공주시장 후보는 중앙약국 앞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청렴한 김학헌이 공주를 전국에서 가장 ...
6·2 지방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1일 충남도지사 후보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막판까지 지지를 호소하며, 13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이들 후보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천안과 아산을 오가며, 바닥표 다지기에 나서는 한편,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의 미래를 약속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