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교정청은 3·1절을 맞아 지난 26일 오전 10시를 기해 장기수형자 18명을 포함, 모범수 197명을 가석방했다고 28일 밝혔다.기관별로는 대전교도소 46명, 천안개방교도소 37명(소년수 1명 포함), 청주교도소 10명, 천안교도소 34명, 청주여자교도소 26명...
“차문을 안잠그고 내렸다� �.”심야에 차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들이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대전 서부경찰서는 운전자 부주의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들만 골라 금품을 절취한 혐의(절도)로 A(28)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
존폐 논란을 빚고 있는 사형제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다시 합헌결정을 내렸다. ▶관련기사 21면헌법재판소는 25일 광주고법이 사형제도를 규정한 형법 제41조 등에 대해 제청한 위헌법률심판에서 “사형제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재판관 5(합헌)대 4(위헌) 의견으로 합...
대전지검이 역점 추진 중인 안전한 대전 프로젝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전지검과 대전범죄예방위원회는 대전의 중심가이자 청소년과 여성 밀집지역인 은행동 지하상가 5곳에 방범용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고 25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전지검...
학교별 수능시험 성적을 공개하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5일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 등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를 공개하라’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2002~200...
지난해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대전지부 간부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지난달 19일 전주지법의 무죄 선고에 이은 두번째다. 반면 이달 4일과 11일 인천과 충남 전교조 간부들에게 각각 유죄를 선고하는 등 1심 법원들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공무원...
대전·충남·북 의료계 리베이트 파문과 관련, 경찰이 공직자 신분인 공중보건의들의 비위사실 여부를 캐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지역 의료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전 경찰은 K 제약사의 지역 의료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혐의 선상에 오른 관련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 후원연합회는 지난 23일 대전 동구 모 음식점에서 한명관 대전지검 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총회 및 검찰간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법무보호사업에 적극 참여한 정성욱 수석부회장(금성백조 회장)과 주재덕 ...
충남 보령경찰서는 23일 대마를 불법 재배해 유통시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A(45)씨 등 3명을 구속하는 등 마약류 사범 6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11월 보령시 한 포도밭 주변에서 밀경작한 대마를 분유통에 담아 판매책 B씨 등...
사형제 존폐가 오는 25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 사형제 위헌법률심판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 1996년 합헌결정 뒤 14년만에 나오는 두번째 결정이다. 헌재는 선고기일을 당초 작년 말로 잡았다가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
대전 대덕경찰서는 22일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보관 중인 의류상자를 훔친 뒤 자신의 노점에서 판매한 혐의(절도)로 A(4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께 대전시 서구 모 백화점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이 백화점에 입점 중인 B(...
대전 중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2일 신학기를 맞아 중구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학업에 필요한 참고서와 교양도서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중부서는 지난 2008년부터 봄·가을 신학기철마다 보안협력위원 이연수 고문(학우사 운영)의 도움을 받아 관내 북한이탈...
가정 내 설치된 드럼세탁기에 어린이가 갇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7시 57분께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 모 아파트에 사는 A(7) 군이 세탁기 안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있는 것을 형(11)이 발견, 119에 신고했...
대전지역 최대 재력가의 700억 원대의 유산을 두고 세무서가 300억 원대의 상속세를 부과한 것은 합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행정부(설범식 부장판사)는 A 씨의 유족들이 주식의 가치가 너무 높게 평가됐다는 등의 이유로 대전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상속세부과...
엄밀히 따지면 ‘진정성(眞正性)’이란 단어가 사회에 회자된 것은 2000년대 중후반 들어서다. 지난 2000년대 초중반 일부 재야 논객의 컬럼 등에서 간간히 나오던 ‘진정성’이란 표현이 최근 시대 정신을 관통하는 대명사인양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단어를 사용하는 층도...
“충청도 고향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김동철(49·사진) 전 대전지검 부장검사(형사2부)이 20년 가까이 몸담은 검사 생활을 접고 대전 둔산동 법조타운에서 변호사 업무를 개시했다. 김 변호사는 충남 태안 출신...
가정내 설치된 드럼세탁기에 어린이가 갇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7시 57분께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 모 아파트에 사는 A(8) 군이 세탁기 안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있는 것을 형(12)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A 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대전지법 형사합의11부(위현석 부장판사)는 18일 대전시 도마동의 가정집에 침입, 20대 자매를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A(23)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 씨는 정상적인 정신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 법적 처분과 관련...
대산학교(대덕소년원)는 18~19일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대산학교 학생과 교사 등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년원학생 스키캠프를 가졌다.법무부와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주최한 이번 스키캠프는 전국 소년원학 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9개 스키장에서 동시...
대전·충남 일부 대학병원을 포함한 상당수 병원의 의사들이 제약회사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이 본보 단독 취재 결과, 드러났다. 사법당국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제약사들이 자문료, PMS비(의약품시판후조사) 등으로 리베이트를 둔갑시키거나 영업사원의 영업운영비 형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