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농업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2010년 민선 5기부터 지휘봉을 잡은 뒤 3농혁신이라는 타이틀 아래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충남의 도시농업은 여전히 출발점에 서성이고 있다.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는 사실상 불가능이다. 이미...
일본 가와사키시는 최근 녹지 공간 확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점점 줄어드는 녹지공간을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녹지공간을 보존하고 개발할지에 대한 고민이다. 가와사키시 녹지공원 담당자를 만나 향후 계획과 현황을 물어봤다.-보존이 우선인지. 개발이 우선인지....
도시와 농업. 단어만 들으면 물과 기름인 것처럼 상극인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얼핏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는 이제 도시농업이란 합성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친근한 사이로 발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도시농업을 위해 엄청난 예산을 쏟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이제 막 ...
베르너 나흐티갈 독일 자를란트 대학교 동물학과 교수는 ‘자연은 발명의 천재’라고 했다. 어떻게 발명하느냐에 따라 자연의 형태는 ‘파괴와 보존’ 등 다양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자연환경과 창조적인 변화에 관심이 큰 오늘날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엄사도서관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본의 도시농업의 형태는 한마디로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대규모 부지를 활용한 공원 또는 농원 형태에서 시작됐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부족한 부지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시도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이미 성공한 모델도 있지만, 여전히...
도쿄의 치요다구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보인다. 일본 최대의 아웃소싱 그룹인 파소나 소유의 건물이다. 1층은 마치 레스토랑에 들어온 느낌이다. 실내에는 연못이 조성돼 있는데, 애초 벼를 재배했던 곳이라 한다. 이 건물은 실내에서 벼농사를 짓는 것으로 유명하다...
충남도는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이 장애인복지 정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행복충만 충남도 장애인복지 시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지난해 시책내용 중 변경되거나 추가된 시책을 수정·보완해 제작된 것으로, 중앙정부 장애...
=충남지역 일부 초·중학교의 급식 메뉴 식단표가 매년 재탕·삼탕 사골을 끓이는 것과 관련, 충남교육청과 영양 교사 간 알력 다툼이 한창이다. 도교육청이 충청투데이 보도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공문을 일선 학교와 지역 교육청에 보내자, 일부 영양교사가...
충남교육청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시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학부모와 교직원 등이 학교 시설을 점검하거나 지을 때 명예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것인데, 안전과 투명성을 강조한 도교육청의 노력에 갈채가 나오고 있다.1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
충남도가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보건사업평가 영양관리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양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은 올바른 식생활 보급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도가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지역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양파와 감자, 호박, 마늘 등 농산물이 예년에 비해 생산량은 많이 증가했지만, 소비 부진에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폭락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10일 충남도와 지역 농가 등에 따르면 최근 기상조건이 양호해지...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가 9일 충남도청을 찾았다. 지난달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00만 서명운동을 위해 도청을 방문한 이들은 특별법 제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대책위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