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19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막한다.올해로 24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3일간 일정으로 펼쳐진다.축제 개최 이래 4월에 진행하는 것은 처음으로 초평호, 농다리를 중심으로 하는 절경을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축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로 기존 농다리 전시관을 대체하는 농다리 스토리움 개관, 방문객 편의를 위한 농다리 임시 부교 설치, 불꽃놀이를 대체한 참숯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체리마을에 체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갑산 체리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돌담, 당산나무, 쉼터와 전통 가옥 등 농촌다운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체리를 집단으로 재배해 수확하고 있다.따사로운 햇볕을 흠뻑 받고 자란 갑산리 체리는 통풍과 임산부 입덧에 좋으며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수확기에는 체리마을을 방문하는 구매자들이 일시에 몰려 체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정도로 인기 있는 농산물이다.특히 갑산리 체리는 대부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친환경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14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나흘 동안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으로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했다.특히,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3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모두 참여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 모인 전국 500여명의 조사(釣士)들이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손맛의 진수를 맛봤다.충청투데이와 예산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예당내수면어업계가 주관한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 낚시대회’가 13일 예당저수지(광시면 장전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국내 최고 권위의 민물 낚시대회를 증명하듯 월척의 꿈을 쫓아 대어(大魚) 낚기에 나선 500여명의 조사들과 관람객, 가족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특히 올해는 전국적인 ‘핫플’로 떠오른 예당호와 예당저수지의 뛰어난 풍광을
[충청투데이 권혁조·김지현 기자] 최우수상 박철원 "바꾼 떡밥이 물고기 취향저격""바꾼 떡밥이 물고기들의 취향을 적중한 것인지, 떡밥을 바꾸자마자 물고기 입질이 왔어요."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에서 1위를 거머쥔 박철원(69·경기 용인) 씨는 이날 45.2㎝의 대어를 낚았다. 박 씨는 대어를 낚은 비결로 ‘떡밥’을 꼽았다. 그는 "딸기 글루텐 떡밥을 썼는데 잘 안 돼서 옥수수 글루텐 떡밥으로 바꿨다"며 "떡밥을 바꾸자마자 굵직한 물고기가 걸려든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박 씨는 "11시경 낚시를 접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지역에 전국 최장 출렁다리가 개통됐다. 군은 초평호 일대를 충북 대표 관광지로 만들 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2일 진천 초평호 일원에서 열린 지역 제2 하늘다리인 ‘초평호 미르309’의 개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 의회 의장, 김수인 충청북도 관광과장, 임영은 충청북도 의회 부의장, 지역 도의원, 군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수백명의 인파가 참석해 초평호 미르309 개통을 축하했다.군은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2021년부터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다리를 완공했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금암동 바닥분수광장 내 족욕장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이용객이 많은 새터산공원 황토길과 연계하여 시민들께서 금암 족욕장을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운영기간을 12월까지 대폭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운영기간 연장 조치는 지난해 족욕장 이용자 건의에 따른 것으로, 시는 운영기간 연장을 통해 족욕장 이용 시민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족욕장 지붕 노후에 따른 지붕 방수작업, 바닥 노후화에 따른 바닥정비 등 시설 개선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족욕장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충청투데이와 예산군 예당내수면어업계가 공동 주최하는 ‘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가 오는 13일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열린다.예당전국낚시대회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국 최고의 민물 낚시터인 예당저수지에서 전국의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다.또 최근 전국적인 ‘핫플’로 떠오른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대회 개최로 국민들의 레저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어죽, 한우·한돈 등 먹거리 행사, 예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군북면 산안리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 군락지인 보곡산골의 산꽃술래길에 중점을 두고 나비꽃길(4㎞), 보이네요길(7㎞), 자진뱅이길(9㎞) 등 걷기 코스마다 흥미를 가미했다.‘걷쥬’와 함께하는 산꽃술래길 건강 걷기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이벤트를 신청하고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스탬프를 제공하는 이벤트다.산꽃술래길을 걸으며 5개 중 3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군은 매년 5월 말 개최하던 축제 시기를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로 조정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운 봄기운을 전달하는 한편 17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올해도 축제 기간 동안 셔틀버스가 운행돼 접근성을 높인다. 셔틀버스 운행 노선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번 축제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로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인 곡우(穀雨, 4월 19일)에 맞춰 축제가 개최된다.부여 송국리 유적은 우리나라 벼농사의 기원과 전파경로,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농경문화를 이룩한 곳에서 한해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통합 추진한다는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5월 4일부터 3일간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in 공주’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한다.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를 주제로 ‘공주의 새로운 도시 브랜딩, 친환경 자전거 여행 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먼저, 5월 4일 오후 1시 30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