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롯데시티호텔에서 제31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주관,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영, 경제, 인문사회, 지역 유망산업 등 분야별 유명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최고 경영자와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동로봇과 로봇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난달 충청권 대형마트의 판매액지수가 2월 설 명절로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관련 소비시장이 소폭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세종을 제외한 3개 시·도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대비 하락했고 반도체 등 전자부품과 자동차 관련 생산지수에서는 희비가 교차했다.2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이와 함께 세종은 21%, 충북과 충남은 각각 21%, 23.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2022~2023년을 기준으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8일 시회 회의실에서 최문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보고를 비롯해 올해 제33회 정기총회에 상정할 2023회계년도 결산안, 2024회계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최문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하에서도 기업 경영 뿐만 아니라 협회 조직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지역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극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회덕지역주택조합이 쌍용더플래티넘 대덕아파트의 첫 삽을 떴다.그간 여러 악재를 딛고 신축 공급이 드문 부동산 변방 대덕구에서 분양을 예고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회덕지주택은 28일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 착공 현장에서 쌍용건설과 구일개발 관계자, 조합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식은 조합장 인사말과 시공사인 쌍용건설의 착공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삽, 안전기원제 등 순으로 진행됐다.조합은 이날 착공식에 이어 관련 행정절차와 모델하우스 공사 등을 추진한 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고 빼어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 데다, 청약홈 개편 후 대전 첫 분양 아파트여서 이번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전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내달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각종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특히 수도권 일극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비판과 함께 대전지역 내 기존 장기택지지구의 향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27일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선도지구가 지정돼 사업이 가장 먼저 추진될 예정이다.특별법이 택지조성사업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선도지구 지정 시 여러 지원을 받으며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일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내달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전면 시행을 앞둔 가운데 각 지역의 선도지구 지정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러나 실제 선도지구 지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첫 단추를 꿸 것으로 전망되며 대전의 경우 뒤늦게 관련 용역 준비에 나서면서 올 하반기 신청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 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은 택지 조성사업 완료 뒤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인·연접지 등 합산 포함)를 대상으로 적용된다.특별법이 적용된 특별정비구역에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재단 임원과 대의원, 신협중앙회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재임 기념패 시상과 2024년도 사업계획 승인 및 임원 보궐선거 등이 이뤄졌다.선거에서는 18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가 새롭게 선출됐다.특히 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사업을 재편하기로 했다.전국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재단이 주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 사업’으로 사회공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카카오뱅크는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재단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내달 1일 '세종 상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지난 1월부터 선보인 100억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재단과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만 총 115억원에 이른다.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성추행과 직장 내 갑질 등 사태를 겪었던 대전 구즉신협이 내부 구성원들의 정상화 열망에도 불구, 또 다른 논란에 직면했다.내달 새로운 임원 선출을 앞둔 가운데 지난해 조합원 투표로 해임된 인사가 출마하자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마 자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26일 신협 등에 따르면 구즉신협은 내달 6일 이사장과 부이사장, 이사 등 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사장 후보로는 과거 세 차례 이사장을 역임한 뒤 상임이사로 활동했던 A 후보와 과거 이사회 감사를 역임한 바 있는 B 후보 등 2명이 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본부는 대전·충남·세종을 대상으로 준공형(기존 주택)과 약정형(신축 매입 약정) 주택 등 모두 1478호를 매입할 계획이다.준공형 주택 매입 대상은 사용건령 5년 이내 호별 전용 면적 85㎡ 이하 다가구·공동주택(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대상 지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논산·보령·서산·천안이며 재고가 많은 당진·아산·홍성은 제외된다.매입가는 토지의 경우 감정평가, 건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지역 알루미늄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알루코가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의 대장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알루코의 종속회사인 미국 현지 법인 알루머티리얼즈 아메리카 주식회사(Alu Materials America Inc)는 미국 블루오벌 SK LLC와 6억 140만 달러(약 8000억원) 규모의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알루머티리얼즈 아메리카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을 블루오벌 SK LCC에 공급하게 된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해외 직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32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직구로 인한 피해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피해 유형 조사 결과 피해 중소기업의 53.1%가 ‘과도한 면세 혜택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저하’를 주요 유형으로 꼽았으며 △직구 제품의 재판매 피해 40.0% △지식재산권 침해 34.1% △국내 인증 준수 기업 역차별 피해 29.1% △매출 감소 15.0% 등이 뒤를 이었다.매출 감소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중국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들어 충청권 경기가 지난해 말보다 소폭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여전히 서비스업과 민간 소비 등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가에 회복세를 보였다는 평가다.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충북본부가 올해 1~2월 충청권 업체·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1분기 경기는 지난해 4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큰틀에선 제조업 생산과 수출 수요가 소폭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 생산과 민간 소비 수요는 소폭 감소, 설비와 건설 투자 수요는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지역 재개발 정비사업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대전 유성 장대C구역 재개발 사업의 설계권 수주를 놓고 2개 설계사가 토지 등 소유자들의 환심잡기에 나섰다.지역 내 정비사업 구역 중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는 것은 2019년 장대B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23일 장대C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유성호텔 별관에서 설계권 수주에 나선 업체들의 1차 합동홍보설명회가 열린데 이어 오는 30일 2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설명회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가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설계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난 3주간 청약제도 개편으로 중단됐던 청약홈 운영이 재개되면서 분양시장이 다시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에서는 청약홈 재개 이후 올 상반기 중 5000세대 이상이 분양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2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청약홈 개편이 마무리돼 이번 주부터 변화된 청약 조건에 맞춰 신규 분양이 재개된다.청약 제도는 신혼·청년 위주로 개편됐으며 미성년자 통장 가입기간 확대(최대 5년), 다자녀 특공 기준 완화(3명→2명), 부부 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최근 대전에서 대규모 조직적 전세사기 의심 사례가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전세사기 대응 방안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피해자들은 현행 시스템과 지원 제도 등 전반에 대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으며 오히려 민간 영역에서 대응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21일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대책위는 최근 불거진 대규모 전세사기와 관련해 피해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설명회를 진행했다.피해자들은 임대인 A 씨 등 3명 소유의 다가구주택 임차인들로, 지난 8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최근 대전에서 드러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에 시장으로도 여파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이미 전사세기로 인해 비아파트 기피 현상이 짙어지면서 ‘주거사다리’ 기능까지 위협받고 있는 데다가 관련 매물의 증가세로 경매시장의 변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총 1073건을 전세 사기 피해 등으로 추가 가결했다.전날 기준 전국 누적 전세사기 피해는 1만 4001건으로 이 가운데 1764건(12.6%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 1조 5786억원을 투자한다.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우선 대전 효자, 충남 아산·탕정2, 홍성 오관 등 신규 보상 착수 지구와 대전 연축 대동2, 충남 천안 직산 도시첨단산단 등 진행지구에 9000억원 수준의 토지 등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이릍 통해 대전·충남권 주요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을 견인하겠다는 복안이다.또 아산·탕정 1·2지구, 대전재생산단 등 대지 조성에 629억원, 대전 장대 공공주택, 한남대 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국제경제협력기구(OECD) 국제금융교육 주간을 맞아 청소년 대상 맞춤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OECD는 2012년부터 매년 3월 넷째주를 국제금융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회원국의 자율적인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이날 대전 원신흥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저축과 투자’를 주제로 찾아가는 행복채움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4일까지 대전 소재 각 학교에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교육프로그램 등 행사 내용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이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