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탑정호 개발은 지난 20여 년간의 숙원사업으로 시작되어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 개발은 지역 발전과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논산시가 중부권 최고의 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탑정호 개발은 지역 자연 환경과 관광 리소스를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와 관광 산업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미 탑정호 출렁다리와 같은 시설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숙박 및 휴게 시설 부족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옥산면 소재 사물놀이한울림부여교육원에서 오는 4월 6일 제15회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는 코로나19, 산불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진달래꽃을 사랑하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기대 속에서 개최되는 부여군 첫 지역 축제이다.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추진위원회는 면에서 개최되는 작은 축제이지만, 주민들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 축제가 부여군의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9일 오전 11시부터 공주시 소재 금강신관공원에서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산림청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숲이 생활 속으로 들어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감나무, 영산홍 등 유실수와 꽃나무 약 28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2~3그루씩 무료로 제공해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국민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상황 등을 알리고 논, 밭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대파 한 단 870원, 상추 한 박스 9900원...’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믿기 힘든 가격이지만 충남 서산에 있는 한 마트에서도 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알뜰 주부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다만 기간은 내달 8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최근 서산 ㈜충남유통이 전국 중소형마트 중 유일하게 정부 물가 안정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충남유통에서는 대파 등 총 7가지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2000원 정도 할인받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28일 충남유통은 장바구니 물가 완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천안을은 민주당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앞선 두 번의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큰 차이의 득표 우위를 거두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후보가 52.70% 득표율을 기록해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와 23.67%p 차이로 승리했다.이후 21대 총선에서도 미래통합당 이정만 후보의 득표율은 34.89%로 박 후보와 23.94%p 격차가 벌어지며 다시 한번 민주당 손을 들어줬다.또 해당 지역의 읍면동별 개표현황을 보면 8개의 읍면동 중 7곳이 민주당 우세로 나타났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 충남 천안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충청투데이와 TJB 대전방송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천안을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관 후보 47.3%,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 38.0%, 무소속 전옥균 후보 3.3%로 나타났다.이재관 후보와 이정만 후보는 오차범위 밖인 9.3%p 차이를 보였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천안을 선거구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응답한 유권자들은 민주당(43.4%), 국민의힘(36.0%), 없음(8.7%), 조국혁신당(4.0%), 새로운미래(2.9%), 개혁신당(2.0%), 녹색정의당(1.2%) 등의 순으로 지지 정당을 밝혔다.민주당을 선호하는 연령대는 40대(63.8%), 50대(48.8%), 30대(47.3%), 18~29세(32.7%) 순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연령층은 70세 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기업유치는 입지적인 여건이 매우 중요하다. 최적의 입지적인 요건을 갖춘 논산1·2산업단지가 논산시에서 가장 핵심적인 경제 중심지로 부상해 주목받고 있다.이는 서논산IC 인접으로 수도권 1시간 50분대 접근과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물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연결돼 산업화가 한창 불붙고 있는 서해안 지역인 당진과 서산에 불과 1시간 거리로 단축됐기 때문이다. 또한 광역교통망 연계로 전국 대도시권 효율적 이동은 물론 평택항과 당진항, 대산항, 군산항등 서해안 주요 항만이 1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라리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특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아라리요’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의 브랜드 명으로, ‘1 학생 1 전통음악’ 교육,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학생 전통음악 동아리 등 다양한 전통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4년 동안 1 학생 1 전통음악 교육은 첫 해 33개 학교로 시작해 올해 114개 학교로 확대됐다.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교사는 “우리 전통음악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우리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w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경찰청은 선진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오문교 충남청장을 비롯한 15개 경찰서 교통과·계장 등 68명이 참석해 한문철 변호사 등 전문가 특강을 듣고 올해 중점 추진과제 및 주요현안을 공유했다.오 청장은 “교통경찰 활동의 첫걸음은 현장 교통경찰 개개인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관심을 바탕으로 열정과 역량이 축적되면서 많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34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아산을 잊은 적 없습니다. 아산을 위해 헌신할 준비를 해 왔고, 앞으로 아산이 나아갈 길에 대해 확신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으로 "극심한 역외유출, 저성장 기로에선 아산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면서 "현장 행정의 경험과 비전을 볼 줄 아는 안목으로 시민들의 막힌 속을 뚫어 드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8년간 차근차근, 하지만 촘촘하게 아산의 지도가 바뀌는 과정을 함께 했다. 이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고 싶다. 31년간 인구가 한 번도 줄어들지 않은 도시, 아산의 잠재력을 더 끌어내겠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생, 경제, 민주주의와 전쟁의 위기, 저출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교체의 발판이 되겠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던 대한민국 경제는 추락 중이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