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이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와 홍성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4차 신산업 관련 분야 직업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생 진로체험, 위탁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 학생 진로 및 두 기관의 발전적 사항을 약속했다.이정순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발전과 홍성 학생들의 진로진학 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유관 기관과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받는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최근 충남지역 한 교육장의 성추행 혐의로 고초를 겪은 충남교육청 소속 공무원 성비위 사건이 최근 5년 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역에선 교육 공무원의 성비위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19일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국민의힘·보령2)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성비위 사건은 지난해 총 21건으로 5년 전인 2019년(11건)에 비해 90% 증가했다.2019년 11건이던 충남교육청 성비위 사건은 2020년 9건으로 줄었지만, 2021년 11건, 2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해외에서 기업을 운영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충남도는 17일 예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예산군,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지역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하고,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또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기서 의원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절실"김기서 충남도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제1차 회의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선제적인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으로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율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관내 전통시장 점포 상인들로 구성된 화재예방 조직)’에 대한 정의가 명시됐으며, 자율소방대 운영·구성 사항과 원활한 활동을 위한 물품 구입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에 나선 가운데 국가유공자 예우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6일 도에 따르면 도내 국가유공자는 2만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장애, 후유증 등을 가지고 있는 상이유공자는 5800여명(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상이유공자 중 3800여명(65%)은 65세 고령층으로 나타났다.국가유공자 이동지원을 위한 보훈복지제도 개선방안 연구 결과에서도 보훈가족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서비스의 75%는 ‘차량편의 제공’으로 조사됐다.국가유공자의 상당수는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이 끝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교육감은 16일 충남교육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서 “사회적 참사를 풀고 해결해야 하는데 검찰, 법원, 기무사, 청와대가 막고 있다”며 “사회적 참사가 발생한 원인을 밝혀야 하는데 배가 넘어간 것만 조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매년 기억과 추모를 하며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이 끝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특히 우리는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교육전문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새롭게 설립될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입지는 충남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정부는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을 반영, 추진 중이며, 국회에서도 지난 2월 정점식 의원이 이민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충남도는 일찌감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도전을 선언하고 충남연구원에 의뢰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스마트팜 ‘청년농 3000명 육성’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민선8기 힘쎈충남의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 정책이 현재의 속도로는 임기 내 공약 달성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김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김영 농업기술원장의 업무 보고를 듣고 "지금까지 도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까지 마친 청년 농업인이 몇 명이냐"며 "임기가 이제 2년 남았다. 30~50명씩 청년 농업인을 배출하면 어느 세월에 3000명을 달성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지난달 충남교육청 산하 교육장 A 씨의 성추행 혐의 논란이 충남도의회까지 번졌다.충남 내 교사 및 교원의 성 비위 문제 척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국민의힘·천안 1)은 15일 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홍 의원은 "지역교육장이 임명된 지 28일 만에 성추행 논란으로 직위가 해제됐다"며 "도교육청에서 먼저 사건의 내용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7일 도교육청은 충남경찰청으로부터 A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옥수 의원 "유출 道 문화재 다시 찾아야"김옥수 충남도의원(서산1·국민의힘)이 국외로 반출된 충남 문화재 찾기 운동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5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한국은 과거 역사적인 아픔을 겪으며 많은 문화유산을 잃었고, 이 중 상당수는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해외로 유출되었다"고 주장했다. 실제 문화재청의 자료를 보면 일본 10만 9801점(44%), 미국 6만 5355점(26%) 등 전 세계 29개국에 총 24만 6304점의 문화유산이 분포되어 있고, 이 중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음주운전 및 음주측정 거부로 물의를 빚은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무소속·보령1)이 충남도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사과했다.최 의원은 15일 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최 의원은 지난달 20일 오후 8시 34분경 보령 동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 의원은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도의회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 등으로 충남도의회 정당 분포도에 변화가 생기면서 도의회 내 조례 제·개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0일 당진3 지역구와 청양 지역구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홍기후 후보와 이정우 후보가 당선됐다.홍 당선인과 이 당선인은 각각 11대와 8대 도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으로,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복귀했다.여기에 지난 2월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오안영 의원(아산1)이 민주당으로 복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오 의원은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