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철도의 전차 선로 이상으로 8일 밤∼9일 오전 사이 열차 7대가 연착되는 소동을 빚었다.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8일 밤 11시경 경부선 철도 상행선 옥천구간(세천역 부근)에서 전차 선로의 전선이 늘어진 것이 발견돼 이 구간 운행 예정인 상행선 KTX 2대와 일반 열차 5대 등 모두 7대의 열차가 30분∼1시간3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이로 인해 이날 밤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규모를 3조원으로 확정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15개 지역본부 등을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정책자금은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구조개선자금에 1조 7500억원이 배정됐으며, 중소벤처창업자금에 3500억원, 소상공인창업자금 5100억원 등 6개 부문에 모두 3조원이다. 또한 개발 및 특허기술
한국철도공사는 출발 1일 전부터 당일 1시간 전까지 예약한 열차표는 열차 출발 10분 전까지 구입이 가능토록 여객운송약관을 재변경했다.이는 지난 1일부터 당일 1시간 전까지 예약한 열차표는 출발 30분 전까지 구입토록 하다보니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이번 약관 변경으로 출발 1일 전까지 구입토록 했던 '출발
대표적 내수업종인 소매업 생산이 22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지난해 11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해 5개월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 갔다.서비스업 생산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통계청이 1999년 서비스업활동 동향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6일, 공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철도 100년 역사의 틀을 깨고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에 부담이 만만치 않았지만 일단 성공적으로 조직이 안착됐다는 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소감을 대신했다.철도 상하 분리의 원칙에 따라 태동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초대 이사장직을 맡아 오며 21세기 철도 르네상스 시대에 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6일 오후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철도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 정종환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은 철도건설과 관리의 성실한 책임자로서 대내외적인 기반을 다진 값진 한 해였다"며 "지속적인 전문인력 양성과 윤리경영 정착, 업
105년 역사의 '국영철도' 시대가 막을 내리고 공영철도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는 5일 오후 3시 정부 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창립식'을 가졌다. ▶인터뷰 8면철도공사는 이날 창립식에서 ▲2009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2010년 재정자립기반 구축 ▲2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대전 이전 이후 지역 주민들은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얻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공단이 태일기연㈜에 의뢰해 5개구 510명의 소상공인들(중구와 동구 각 150명, 서구·유성구·대덕구 각 7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 입주 1년, 대전지역 경제에 미친 효과 조사 분석'에 따르면 응답자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더불어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영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105년간 지속돼 왔던 국영 철도시대를 마감하고 공영 철도시대(한국철도공사)가 열렸다.국가라는 큰 보호막을 벗어나 철저한 경쟁사회로 던져졌기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며 많은 시선들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한국철도공사 원년을 맞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와 단순노무자 등 근로자들의 직종별(7개 직종), 교육정도별 임금격차가 심화되고 있다.통계청의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에 따르면 2003년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들의 임금수준은 사무종사자를 기준인 100으로 했을 때 183.4를 기록한 반면 단순 노무종사자는 57.9를 기록했다.이를 전년(2002년)과 비교할 경우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는
산림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여성 국유림관리소장이 탄생해 화제다.주인공은 박위자(47·사진) 행정사무관(5급)으로, 산림청의 올 첫 정기 인사에서 서울 국유림관리소장으로 임명됐다.산림청에는 25개의 국유림관리소가 있지만 지금까지 여성 소장은 단 1명도 없어 '금녀의 벽'으로까지 여겨졌었다.하지만 이번 박 소장의 진출로 산림청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이 세워진 것
최근 치아건강과 구강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기능이 부가된 기능성 칫솔의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2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2003년까지 10년간 출원된 기능성 칫솔 관련 특허는 1133건으로 1995~1997년 112건에 불과하던 것이 1998~2000년 141건, 2001~2003년 221건 등 갈수록 증가추세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