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가족이 출연하는 SBS TV 새 예능 프로그램이 오는 26일 첫 방송 한다. SBS는 17일 "새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 추성훈과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 그리고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배우 김민준이 출연한다"며 "프로그램은 이들이 몽골로 떠나 2주간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고 소개했다. 연출을 맡은 정순영 PD는 추성훈 가족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하게 된 데 대해 "추성훈 부부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사랑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 [연합뉴스]
걸스데이 유라가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의 새 MC로 발탁됐다. 유라가 오는 20일 밤 11시부터 '위클리 차이나우'를 진행한다고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위클리 차이나우'는 매주 중국에서 화제를 모았던 트렌드, 연예인, 문화 등을 랭킹으로 보여주는 프로다. 유라는 "평소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재미있고 유쾌한 방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M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retty@yna.co.kr [연합뉴스]
이달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로 재계약 시즌을 맞았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녀시대 여덟 멤버들은 최근 SM과 전속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다수 멤버가 재계약을 마쳤으며 남은 멤버들도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 멤버의 측근은 "몇몇 멤버가 아직 회사와 얘기 중"이라며 "어떤 변수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멤버들이 10년간 건재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만큼 팀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7년 8월 5일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 [연합뉴스]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29)은 최근 새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이 알려지며 연인인 배우 민효린과 결별설에 휩싸였다. 타이틀곡 '달링'이 이별을 주제로 한 곡이란 얘기가 돌았기 때문이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D뮤지엄에서 정규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태양은 '달링'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설명이 부족했는지 많은 분이 이별 노래로 아시던데 격한 사랑의 감정이 뒤섞인 곡이에요. 후렴구에 '달링 유 내 두려움 속 희망은 너'란 가사가 담겼는데 연인이라면 공감할 사랑 노래입... [연합뉴스]
이번주중 가을을 재촉하듯 비가 오락가락 내린다. 1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은 지난 13일 오후 늦게부터 시작해 이날 현재(오후 2시 기준)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 기간 대전에 내린 비의 양은 총 28㎜정도이며 중구 문화동 지역은 15일 한때 10분에 10㎜씩 세차게 비가 내리기도 했다. 비는 잠시 그쳤다가 주말인 19~21일에 또 한번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기상청은 잦은 비 원인으로 장마보다는 기압골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간이나 내린 양으로... [홍서윤 기자]
충남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돼 시중에 유통 중인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미 유통 중인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건 처음이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충남 천안과 전남 나주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을 사용한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추가 적발됐다. 충남 천안 계란은 시온농장이 생산한 ‘신선대홈플러스’ 계란이며, 나주는 정화농장의 ‘부자특란’이다. 계란 껍데기의 식별표시(난각기호)는 천안 계란이 ‘11시온’, 나주 계란이 ‘13정화’이다. 비펜트린은 닭의 진드기... [이선우 기자]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양주 산란계 농가 등에서 '살충제 달걀'이 추가로 검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부가 산란계 농가 243곳에 대해 1차 조사한 결과다. 철원의 농가에서는 금지된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됐다. 양주농가에서는 닭 진드기 박멸용으로 사용하는 살충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로써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온 농가는 5곳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전국 산란계 농장 1456곳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가 살충제 달걀이 더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살충제 달걀의 일차적 책임은... [충청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여러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대체로 80%를 웃돌고 있다. 한때 지지도가 70%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탈권위적인 대국민소통 행보와 속도감 있는 각종 개혁정책 추진으로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문 대통령 대선 득표율이 41.4%로 과반 득표에 실패했고, 여소야대·다당 구도이지만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건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 문재인 정부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국가리더십 공백 속에서 조기 대선을 통... [충청투데이]
브라질로 완구를 수출하는 한 회사는 브라질 정부의 법률 개정으로 인한 애로를 겪었다.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인증방법, 샘플링, 시험요건 등을 규정한 적합성 평가 절차를 따라야 하는데, 브라질의 경우 최근 8년 동안 무려 7차례의 법률 개정이 이뤄져 수출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FTA 확산 등으로 자유무역이 활성화됨에 따라 무역에서 관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낮아지는 등 눈에 보이는 무역 장벽이 사라져가는 것과 달리 표준·인증 강화 등을 활용한 보이지 않는 기술규제(TBT)가 증가하고 있어 우리 수출기업에 어려움을 ... [충청투데이]
엄청난 물난리 후 여러 통의 전화를 받았다. '허리 통증이 심해 죽을 것 같다', '아무래도 MRI를 찍어 봐야 할 것 같은데 가격이 얼마냐'. 이런 전화를 하신 분들의 공통점은 이미 허리나 다리 등에 증상이 있어서 수술을 받았거나 증상이 지속돼 치료 중인 환자들이다. 증상이 심해 구급차를 타고 오셔서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 의료원에서는 어려워 환자가 원하는 서울의 큰 병원에 예약해 보내드린 환자, 통증이 있어도 병원에 오시지도 못 하고 약을 드시면서 기다리다 다행히 증상이 좋아진 분들…. 이 분들은 모두 이번 물난리에 ... [충청투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전·충남에서는 ‘바이오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산업경제 패러다임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기에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은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혁신방안과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 조항정 KAIST 교수와 김부경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조사역이 공동 작성해 16일 발표한 ‘4차 산업혁명과 대전충남 제조업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대표 제조업인 바이오 소재 산업... [최정우 기자]
목원대 일부 상권, 인근 용계동 낙후지역 등 장기간 침체기를 겪고 있는 대전 도안 신도시 특정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굵직한 개발 소식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갑천친수 구역(호수공원) 1·2블록 공동주택 용지 민간주도 개발, 명품도시 건설과 맞닿아 있는 도안 대동맥 ‘도안대로’ 완전개통 등 굵직한 개발소식과 함께 도안 신도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전시는 최근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1·2블록 공동주택용지의 공급방법을 민간에 매각... [이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