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초중고 학생에 이어 유치원생한테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도내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성격의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169억 8500여만원에 달하는 이 예산은 지난 7일 도의회를 통과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했다.애초 도교육청은 2회 추경안에 유치원생에게 줄 교육회복지원금 15억 6000여만원도 편성했다.그러나 당시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자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학교가 1951년 개교한 후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문을 열었다.충북대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충북대 캠퍼스 솔못 옆 잔디 광장과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수갑 총장, 이시종 지사, 김병우 교육감, 도종환 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대는 행사를 1부, 2부로 나눠 2부 행사를 유투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도 방영한다.1부 행사에서는 솔못 옆 잔디밭인 개신동산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가한 충북 대표 장애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페스티벌이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 향유를 위해 정보경진대회 16종목과 e스포츠대회 9종목으로 구성돼 지난 7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됐다.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에서 △우수상 1개 △장려상1개, e스포츠대회에서 △최우수상 2개 △장려상 1개 △페어플레이상 1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청주대학교가 대학 산하 '항공기술훈련원' 설립에 나섰다.청주대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인가를 받은 대학 산하 항공 기술 훈련원을 설립해 항공정비사 면장취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계획서 작성과 현장 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항공기계공학전공의 공학지식습득과, 항공정비사의 면장취득이 동시에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청주대는 예산을 추가 투입해 항공기계공학전공의 항공정비실습 교육환경(격납고, 비행기, 엔진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 항공정비 실무경력(면장 포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4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명절 휴가비 등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명절 휴가비의 경우 정규직은 기본급의 120%를 받지만, 학교 비정규직은 120만원이 최대일 뿐 아니라 이 조차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다수"라며 "명절까지 차별받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수운영직군 가운데 당직 노동자들은 명절 연휴에 아무도 없는 학교를 지켜야 한다"며 "교육 당국은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요구에 대해 무급으로 쉬라는 태도를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노후된 학생용 책걸상과 칠판을 교체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교실환경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내구연한(건물이나 가구 따위의 쓸 수 있는 연한)이 경과됐거나 학생 체격에 맞지 않는 노후 책걸상 2만 5000조(133교), 노후 칠판 2148개(162교)를 물칠판, 화이트보드 등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했다. 그간 노후 책걸상과 노후칠판의 교체비용은 학교 자체예산으로 충당했지만, 학교마다 빠듯한 예산 형편과 학생, 교직원의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최근 충북 도내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학교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40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3.3명이 감염된 것이다.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지난달(일평균 5.48명)보다 줄긴 했지만, 7월 이전(일평균 0.57명)과 비교하면 6배에 육박한다.특히 학내 전파와 무더기 확진까지 발생해 교육·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청주의 한 학교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6명이 확진됐다.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한정완(24·4학년·사진) 씨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제이그랜드하우스에서 월드 뷰티퀸 주최로 열린 ‘2021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82cm의 늘씬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지니고 있으며, 도시적인 세련된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한정완 씨는 이번 대회에서 캐쥬얼, 언더웨어, 턱시도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정완 학생은 앞으로 각종 세계 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을 하게 된다. 한 씨는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지난 5월 청주에서 성범죄 피해 조사를 받던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한 학생의 유족이 새로운 정황 증거를 제시하며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피해자인 A양 유족은 9일 청주 성안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양이 성폭행 피해 당일 제3의 친구와 나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이 대화에는 성폭행 피해 상황을 언급하는 내용과 신고 후 생겨날 일을 걱정하며 갈등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당시 방안 모습을 찍은 영상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유족 측은 "추가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지역의 학교 폭력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은 중·고생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4학년∼고교 3학년 12만 6956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응답 학생의 1.2%(1361명)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019년 1.8%에서 2020년 1.0%로 줄었으나, 올해 다시 1.2%로 늘었다. 전국도 2019년 1.6%에서 2020년 0.9%로 줄었다가 올해 1.1%로 늘었다. 학교급별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학기 전면등교에 따라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난 6일 괴산 동인초·괴산중을 시작으로 8일 청주 동남유치원, 9일엔 진천 옥동초·삼수초·바이오마이스터고를 방문해 조속히 학교 일상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지원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등교수업의 최우선 과제는 학생 안전임을 강조하고 방역물품 비치 현황, 등교 수업 대응방안 등을 점검함과 동시에 학교의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우수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학생 맞이 준비를 하고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유튜브는 강의가 아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되도록 교육하려하지 말고 더 쉽게 말해야 한다.” 충청도민에게 보다 빠르고 유익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신문, 웹기사 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충청투데이는 7일 충북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초빙강사로 교육을 진행한 최종국 최대표TV 운영자는 “구독자 대부분이 유튜브를 시청할 때 지하철,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나 집에서 침대에 누어 시청한다”며 “이러한 고객의 입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쉽게 이해되도록 초등학생에게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