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청 본관 계단에 설치된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가 고장 난 채 수년간 방치되고 있어 장애인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해 8월 ‘아산 장애인 한마당 물놀이 축제’에 참석해 “아산시 명소 곳곳은 ‘무장애 환경’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면서 “장애인도 마음껏 공연을 관람하고 정원을 즐기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본인이 매일 아침 출근길에 고장 난 채 방치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에는 눈길을 주지 않았다.아산시청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독일 해외취업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 독일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독일 취업 준비 등 진로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선도국가인 독일에서의 취업을 목표로 2022년 개교부터 방과후학교 독일어반 프로그램, 독일어 집중 캠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설명회에서 강연을 진행한 김혜연 팀장은 독일 직업훈련 전문교육기관인 에커트 슐렌(Eckert Schulen)의 한국 프로젝트 담당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34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아산을 잊은 적 없습니다. 아산을 위해 헌신할 준비를 해 왔고, 앞으로 아산이 나아갈 길에 대해 확신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으로 "극심한 역외유출, 저성장 기로에선 아산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면서 "현장 행정의 경험과 비전을 볼 줄 아는 안목으로 시민들의 막힌 속을 뚫어 드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8년간 차근차근, 하지만 촘촘하게 아산의 지도가 바뀌는 과정을 함께 했다. 이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고 싶다. 31년간 인구가 한 번도 줄어들지 않은 도시, 아산의 잠재력을 더 끌어내겠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생, 경제, 민주주의와 전쟁의 위기, 저출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교체의 발판이 되겠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던 대한민국 경제는 추락 중이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원예농협이 27일 오전 11시 아산웨딩홀에서 6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설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아산원예농협은 1961년 농협중앙회가 탄생하고 농협이 농민을 위해 기틀을 잡아가는 시기인 1963년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과수원예농업에 종사 하던 농업인들이 “잘살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설립한 과수원예 품목농협이다.현재 ⟁조합원이 주인인 주체적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번영 공동체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디지털과 함께 원예 브랜드 활성화 ⟁원예 유통시장 변화를 추구하는 농협이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선문대학교 총동문회는 25일 선문대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선문대 총동문회는 1994년부터 30년 동안 선문대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지난해 15대 총동문회장으로 안원영 회장이 취임하면서 후학 지원에 대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선문대에는 66개국에서 온 1759명의 외국인 유학생(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이 공부하고 있다. 이날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일본, 베트남, 베네수엘라 등 8개국 1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총 56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대전고등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에서 26일 오전 열렸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단순 절차 오류로 파기 환송된 만큼 공직선거법 강행규정에 따라 신속한 재판을 요구했고, 박 시장 측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증인·피고인 신문을 요구했다.검찰은 "파기 환송 전 변호인들은 각각 항소이유서 등을 제출했고 추가 의견 제출 기한도 충분했다. 충실한 변론을 거쳐 판결된 만큼 방어권 침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의 위기가 고조되었고, 천안·아산지역 역시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지역사회 의료공백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무병원은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충남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천안·아산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의 70%이상이 사직하며 집단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병원을 찾는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및 입원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년대비 병상 가동률과 수술실 가동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이념과 인기주의에 함몰된 무책임한 세력에게 고향 아산의 미래와 국가 장래를 맡길 수 없다는 절실함에 총선 대열에 참여하게 되었다."국민의힘 김영석 후보는 "해양수산부 차관과 장관을 거쳐 33년여의 공직을 마무리한 후 최근에 힘센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장과 충청남도 베이 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 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아산이 정체된 지역으로 전락한 현실을 통감하고,고향 아산을 4차산업 중심의 베이 밸리 메가시티로 조성하고, 친환경 미래도시가 어우러진 ‘곡교천의 기적’을 이루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했다"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의 발전과 협치의 중심에 서서 지역 정치의 리더다운 역할, 책임지는 역할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 방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이태원 참사 등으로 국민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이번 총선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대한민국의 국정을 바로잡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총선 승리를 통해 민의를 받들고 민생을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복 후보는 본인의 강점으로 "대학과 청년 시절 몇 년을 제외한다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은 올해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조합원의 육아비용 경감과 농촌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합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육아용품과 생활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특히 농촌사회의 저출산 문제는 농·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야만 하는 부분이다.천해수 조합장은 “젊은 축산인들이 육아 비용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길 바라는 마음에 출산축하금으로 1백만 원을 지급한다”며 “축하금은 교육지원사업과 하나로마트 사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의회는 21일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일원에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실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다 함께 편백나무 3,000본을 심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편백나무는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고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지구 온난화예방에도 좋은 조림수종으로 산업단지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시민혈세로 지어진 아산시 둔포면 신남2리 경로당이 법원의 판결로 철거 위기에 처했다.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은 지난 19일 판결을 통해 ‘피고는 원고들에게 별지목록 기재 토지에 관하여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등기소 1993년 6월 15일 접수 제14719호로 마친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라’, ‘별지목록 기재 건물을 철거하고 토지를 인도하라’고 판결했다.더욱이 ‘가집행 할 수 있다’는 판결에 따라 토지주는 판결문에 기초해 마을회로 건물 철거와 인도와 관련 내용 증명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NH농협 아산시지부는 19일 아산시에 제휴카드 기금 1억 4763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신진식 NH농협은행아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아산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금을 전달받았다.이날 전달받은 제휴카드 기금은 아산시복지카드, 아산사랑카드 등의 2023년도 이용 실적에 따라 NH농협에서 적립한 것으로 아산시 공익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신진식 지부장은 “2012년부터 아산시에 전달한 기금은 총 11억 8천만 원에 이르며, 앞으로도 공익기금 조성을 확대해 아산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지난 3월12일 아산청소년문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전지원에 대한 역량교육을 받았다.이날 교육은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공공의료본부 지역책임협력팀장으로부터 천안의료원 정보제공과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에 대해 PPT영상을 통해 안내 받았다.맞춤돌봄서비스에서 신뢰 있는 의료기관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보하여 제공 받는 일은 구체적인 지원방법이고 안전지원서비스로서 꼭 필요하기도 하다.이와 관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으로 119 안심 콜 대리등록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취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순천향대는 18일 2024학년도 1학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 해결을 위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을 개시했다.순천향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시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RISE체계 도입에 맞춰 충청남도의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과 농정원 그리고 충남도의 지원을 더 해 양과 질이 한층 높아진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이번 ‘천원의 아침밥’은 지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14일 저녁 배방중학교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민경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배방 아버지 순찰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야간 합동 순찰은 박서우 교유장을 비롯한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와 배방 인근 초, 중, 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 교원, 아산경찰서, 자율방범대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유흥업소 계도와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배방 아버지 순찰대는 2015년부터 상가 밀집 지역과 청소년 취약지역의 청소년의 선도 보호와 비행 예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및 지역 내 시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3일 신창면 소재 아산남성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시 공직자와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초등학교 관계자, 아산 녹색어머니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교통안전 홍보 팸플릿과 연필, 지우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이와 함께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운전자를 대상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사회복지사업 보조 지역 봉사 지도원(노인회장) 활동 지원비 일부를 A 지역신문에 지원한 것이 계약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2023년 1년간 아산시는 A 지역신문에 구독료로 6,528만 원을 지급했는데 이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입찰에 관한 사항을 공고하거나 통지해야 하나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계약을 한 것으로 특혜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또한 A 지역신문에 대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아산 새마을금고에서 약 1억 10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힌 4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다.1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따르면 전날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 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경 아산 도고면 새마을금고에서 미리 준비해 둔 흉기로 근무 중이던 직원 3명을 위협해 약 1억 1000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흉기로 여성 직원 2명을 위협해 남성 직원의 손을 묶게 하고, 현금을 자신의 가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