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지역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배정 발표와 관련해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하는 등 크게 반기는 분위기이다.교육부는 20일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발표했다.충북은 충북대 151명, 건국대 글로컬 60명 등 모두 211명이 늘어 정원이 각각 200명, 100명이 됐다.충북의 증원 규모는 대구(4개 대학 218명)에 이어 전국 2번째이고, 4배로 커진 충북대의 경우 개별 대학 전국 최다이다.충북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2024년 3월 20일은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에 이어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적이다.충북도가 20일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국내외 14개 기관·기업과 글로벌 오가노이드 재생의료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는 이 협약 체결에 대해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오 기업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도 선도해 나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협약에는 독일 Lambda Biologics Gmbh사, 베트남 VOS Discovery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연간이용객 700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69만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했으며, 올해는 약 476만명, 2025년에는 약 526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공항 기반시설인 주차장과 여객터미널 등의 시설용량은 이미 포화됐고, 민군 공용활주로 사용에 따른 슬롯과 활주로 시설 확대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고 충북도는 판단하고 있다.충북도는 주차장 확보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고 있다.현재 4857면과 발렛주차장 250면을 별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들기’를 강조하는 충북도의 결혼·출산 관련 사업들이 잇따라 제동이 걸리면서 지원을 기다리던 도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도민들은 충북도가 홍보한 지원사업이 언제 시행되는지, 추가적인 정보와 사업현황 조차 알 수 없다고 한다.충북도는 예산을 확보하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적을 의식한 ‘묻지마 홍보가 아니냐’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인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해 ‘2024년 결혼·출산 신규(확대)사업’으로 결혼·임신·출산분야에 △신혼부부 주택자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의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 움직임에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보태고 나섰다.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민청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충북에 설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충북본부는 “충북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모일 수 있는 국토의 중심지로, 경부·중부 등 7개 고속도로와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이 위치하고 있어 이미 교통접근성이 뛰어난데 향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건설되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또 “외국인 비율 또한 전국 1위인 음성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난해 충북도내 고향사랑기부자 중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선택한 비율이 68.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농협 충북본부는 11일 2023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현황을 발표했다.충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한 11개 시·군 답례품 중 농축산물이 압도적 비율을 차지했다. 농축산물을 선택한 비율이 90%를 넘은 지방자치단체와 인기 품목은 △충북도 97.9% 삼겹살 세트, 영동와인 △보은군 98.3% 모도리꿀 △충주시 91.6% 한돈구이용세트, 사과 △단양군 90.9% 잡곡세트, 고추장 △제천시 90% 돼지고기세트, 의림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앞으로 10년 동안 9조 5000여억원을 들여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추진한다.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수립 중인 충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국비 1조 7171억원, 도비 4445억원, 시·군비 8847억원, 기타 6조 4706억원 등 9조 5169억원을 투자해 4개 분야 23개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추진한다.충북도는 이를 통해 2030년에는 2018년(12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은 2024년 제3회 정기총회를 22일 오후 4시 S컨벤션 신관홀 2층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경영포럼은 이날 오후 5시에는 창립 4주년 기념 및 회원의 날도 열 예정이다.회원의 날 행사에는 스마트한 최우수 회원과 포럼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공헌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한다.또 최우수상, 충북도지사상, 도교육감상, 청시장상, 충북도의회 의장상, 청주시의회 의장상도 시상한다.이와 함께 회원 및 초청 인사에게 회원들이 엮은 ‘포럼문집 제2집’을 배포할 계획이다.스마트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충북도내 일선 지방의회들이 관련법 개정에 따라 의정활동비를 인상하면서 의정활동비 검증도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방의회 의정활동비 인상을 내용으로는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지난해말 개정됨에 따라 광역의회는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기초의회는 11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인상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충북도의회를 비롯해 도내 일선 시·군의회는 장기간 동결됐던 의정활동비를 법정 최고치까지 인상했거나 인상을 추진중이다.지방의회 안팎에선 20년간 동결됐던 의정활동비 인상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측면도 있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전공의 잇단 사직 등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시·도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하다.20일 충청권 시·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일부 병원에서 진료에 차질을 빚자 이날 김영환 지사가 주재한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다.이날까지 충북도내 10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149명 사직서를 제출했다.충북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진료시간 연장과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민들이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 좀체 긍정평가를 하지 않고 있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매월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 평가하는데 지난해 5월부터는 1∼10위의 결과만 발표하고, 11위 이하 중하위권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김 지사와 윤 교육감에 대한 결과는 찾아보기 힘들다.리얼미터가 지난 16일 발표한 올해 1월 평가에서 전국 시·도지사 중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무수행 긍정평가 70.8%로 1위를 했다.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63.5%)가 했으며 10위는 오세훈 서울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도민안전보험을 도입한 후 도민에게 지급된 보험금이 4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성폭력 피해와 상해를 보장하는 등 올해부터 보장내역을 더 확대한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충북 도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은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거주 지역 이외에도 전국 어디서나 사고를 당하면 타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다.충북도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