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했다.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19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준당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5분간 통화를 갖고 이 대표와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축하하며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한 것으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8일 대전청년내일센터 내 청춘나들목에서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운영진 등 지방 대학생이 참여하는 ‘지방에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대학생 편)’ 간담회를 개최했다.국공립대학생연합회는 충남대와 공주대 한밭대, 한국교원대, 서울대,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제주대 등 전국 5개 권역 총 2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결혼제도와 지방 인식개선 관련 발제를 통해 지방 대학생들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총선모드’가 마무리 되고 여야가 제22대 국회 원구성을 준비해야 하는 가운데 이번에 당선된 충청권 중진의원들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21대 국회만큼 선수가 높은 다선의원은 적지만 여야 모두 중진으로 분류되는 3선 이상 의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되면서 이들의 역할론에 힘이 실린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의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달 말까지이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5월 30일 이전까지는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여당인 국민의힘은 사퇴한 한동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이 ‘정권심판’을 앞세운 야당의 승리로 막을 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 의지를 밝혔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개표가 마무리된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선거 시작 전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동안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향후 총선 결과와 원인을 돌아보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 결과 충청권 민심은 21대에 이어 야당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기초단체장에서 체급을 올려 국회 입성에 성공한 당선자들이 눈에 띈다.충청권에선 박용갑(대전 중구), 장종태(대전 서구갑), 박정현(대전 대덕구), 복기왕(충남 아산갑), 황명선(층남 논산·계룡·금산) 등 5명의 기초단체장 출신 후보들이 치열한 본선 경쟁을 이겨내고 ‘금배지’를 달았다.기초단체장 3선 연임과 지방선거 낙선 등 도전 이유는 각자 달랐지만 지역내 높은 인지도와 조직 등을 강점으로 ‘체급UP‘에 성공했다는 평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충청권에선 ‘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3선 의원이 다수 배출되며 중앙 정치권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나온다.충청권에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강훈식(충남 아산시을), 어기구(충남 당진시)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 새로운미래 김종민(세종시갑) 의원 등 5명이 3선 고지에 올랐다.국회는 통상 선 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서열로 작용하는데 특히 3선은 관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일단 예산결산특별위원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택시장 안정화와 서민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뉴빌리지 등 도심 주택공급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8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도시 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주택공급은 건설 기간 등 시차가 존재하는 만큼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바로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고 "잘못된 주택규제를 완전히 걷어내고 주택공급이 최대한 활성화되도록 정부가 지금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는 정부가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행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규제를 풀고 도전과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지난해 8월 마련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의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한국공인탐정협회와 DSM홀딩스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국특수교육재단 대강당에서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외 한인 뉴스 생산 및 민간조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제22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나선 여야가 네거티브 전략에 매몰되는 분위기다.지난 5일과 6일 사전투표까지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로 마무리되면서 경합지역 표심을 흡수하려는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이다.다만 ‘정권심판’과 ‘이조심판’ 등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가 더욱 강화되면서 출마자는 물론 유권자 사이에서도 정책 공약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7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마지막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모두 전략적 요충지에 공을 들였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과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전국 시·도지사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향해 대통령과의 대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4일 ‘전공의 여러분,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호소문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지사가 참여했다.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대통령이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는 만큼 전공의들도 이에 화답해야 한다고 호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내년부터 연구개발(R&D) 지원 방식이 바뀌고 관련 예산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다.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R&D다운 R&D를 위한 개혁을 진행하는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R&D다운 R&D를 위한 정부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R&D 개혁’을 위해 올해 대폭 삭감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