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안산산단)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와 첨단 국방산업의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대전이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산업용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첨단 국방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촉진, 국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그동안 대전은 다수의 국방 연구소와 방산 기업들이 입지하고 있음에도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데에 한계를 겪어 왔다.대전에는 정부 출연연 및 민간 연구소 41개, 연구기업은 175개, 방산기업은 231개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이하 안산산단) 조성 사업은 행정 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지연의 지연을 거듭하고 있다.안산산단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대전 지역의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하지만 2016년 10월 대전도시공사의 민간 사업자 선정 공모에 참여자가 없었던 것을 시작으로 안산 산단은 여러 행정적 어려움에 직면해왔다.2017년 7월 대전시와 LH 간 산업단지 조성 협약이 체결됐고, 2019년 5월에는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남 배구가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충남배구협회(이하 협회)는 1987년 창립 이후 37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다수의 배구 인재를 배출해 왔다.협회는 지역 내 10개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남녀 초등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남녀 중등부와 고등부 팀도 운영 중이다.또 단국대학교 여자대학부, 중부대학교 남자대학부, 충남배구협회 남자실업팀 등을 운영해 지역 내 우수한 배구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달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는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전 대외협력자문위원회는 19일 충청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4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활동 평가를 시작으로, 대외협력사업 발굴 및 주요 현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대협위는 충청투데이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와 보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특히 충청투데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명쾌한 해법과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 건강한 지역 언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분석했다.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들어 광역자치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연이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이 시장의 리더십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과학경제 도시 대전이다. 뚜렷한 정책기조를 앞세워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장우 효과’ 가 시민들의 높은 시정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이 시장은 최근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차지했다.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는 3위,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는 1위를 차지하며 시장 직무수행 영역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7개 지역구를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대전시와의 협치를 강조했다.당선인들은 18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기간 중 지역사회와 국가 전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된 공약들의 신속한 이행을 약속했다.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충청판 실리콘밸리 구축, 과학 분야 연구개발 예산의 회복 및 법제화,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을 1호 공약으로 설정하고, 이를 대전 전체의 공약으로 삼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장철민 시당위원장은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대전시청과 정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민심의 회초리는 매서웠다.더불어민주당 ‘선거 민심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대전에서 4·10 총선 압승을 거뒀다.민주당은 제22대 총선에서 대전 7개 선거구 모두를 석권했다.4년 전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7개 선거구에서 승리한 것과 같은 결과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인 모두 50% 이상의 득표율을 보였다.선거구별로 보면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서구와 유성구에서 다시 민주당 후보들이 4개 의석을 싹쓸이했다.동구와 중구, 대덕구 등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의석을 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충청 지역 28석 중 21석을 차지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이번 선거는 '거대 야당 심판론'(국민의힘)과 '정권 심판론'(민주당)이 맞붙은 가운데, 충청권 민심은 명확하게 정권 심판론에 무게를 뒀다.대전에서는 민주당이 7석 전석을 석권,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정권심판 민심을 재확인했다.세종에서는 이영선 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 후,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당선되며 세종갑에서 유일한 비민주당 의석을 차지했다.충북은 8석 중 민주당 5석, 국민의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지역이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매 선거 결과가 전국적 정치적 흐름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2022년 대선과 지선을 거치며 변화된 충청권 정치 지형이 제22대 총선을 통해 다시 개편될 전망이다. 충청권에서 민주당 우세라는 양상과 전국에서 민주당 등 야권이 200석에 육박하는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이 일치하는 상황이다.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풍향계’로 불린 충청. 2022년 대선·지방선거 결과와는 다르다.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는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권 선거 결과가 22대 총선 판세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충청권의 선택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총선 ‘바로미터(척도)’ 지속 여부와 대전 지역의 선거 결과 등을 중심으로 충청권의 정치 지형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충청권 1당=전국 1당’이라는 공식이 이번 총선에도 증명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대선에서는 충청지역 민심을 잡아야 승리한다는 공식이 나올 정도인데, 총선도 마찬가지다.특히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을 포함하는 28개 선거구에서의 승부가 전국적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는 지난 6일 교통안전 서약을 했다.교통안전 서약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이하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중앙회(이하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생명 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확보방안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양 후보는 "교통안전 조직에 관한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교통안전 관련 법·제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우리 지역구의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의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가 4·10 총선 막바지에 지역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에게 다가갔다.조 후보는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 30여 명과 함께 8일 정림동 벛꽃길 무궁화공원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일대는 해마다 벛꼿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10회 째인 올해는 열리지 않았지만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각종 즐길거리로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 쓰레기는 벛꼿을 보기 위해 또 찾는 방문객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해 조 후보는 봉사활동에 나섰다.조 후보는 "유권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030세대 표심이 이번 총선의 중대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국민의힘 지지 성향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샤이보수 또한 이변 연출 요소로 지목된다.4050세대의 진보적 성향과 6070세대의 보수적 성향이 명확하게 구분돼 세대 간 대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030세대의 무당층 비율이 최대 50%에 달해 선거의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충청권 내에서는 10곳 가까운 지역구에서 여야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각 지역구에서의 여론조사 결과 대부분 더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충청권 유권자 수가 총 473만 4943명으로 확정됐다.충청권 60대 이상 유권자 전체 유권자의 30%를 넘어선 가운데, 적극 투표 의향자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많아 노년층 표심 잡기가 선거 결과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의 국내 선거인수는 총 4425만 1919명이다.연령대별로 보면 18~19세 89만여명(2.0%), 20대 611만여명(13.8%), 30대 655만여명(14.8%), 40대 785만여명(17.8%), 50대 871만여명(19.7%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투표율 결과에 따라 제22대 총선에서 여야의 희비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과거 총선 결과를 복기해 볼 때, 투표율이 ‘60%’를 넘으면 진보 진영에, 미달하면 보수 진영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정치권 등에 따르면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진영에, 낮으면 보수 진영에 유리하다는 통설이 있다.실제, 투표율이 60%대 이하로 내려간 총선에선 대체로 보수 정당이 우세했다.2012년 제19대 총선의 경우 충청권 평균 투표율은 55.1%를 기록했는데, 보수 계열 정당이 충청권 총 2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가 도심 속 기업 유치 및 기업활동 지원에 집중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구 대부분이 도심이라 큰 산업 인프라를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시의 기반 시설과 편리한 교통을 활용해 AI, IoT, 센서, 바이오 등 가치 있는 산업 분야의 기업을 끌어들이려는 계획이다.7일 구에 따르면 서철모 서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역 내에서 실행 가능한 산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도시의 기반 시설과 직주 근접이 가능한 교통의 편리함을 기업 유치의 주요 자산으로 보고, 전략을 세웠다.‘2024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윤소식 대전 유성갑 후보가 5일 '방방곡곡 불꽃 투혼 뚜벅이 유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윤 후보는 "유성구민 속으로 걸어서 들어가 동료 시민들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경청하고자 한다"며 "불꽃 투혼 유세로 시민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정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열정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중요한 변화를 판가름할 총선에 반드시 함께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선거일 직전까지 불꽃 투혼 유세를 펼치며 유성 방방곡곡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서구을 후보가 3일 6녀 2남의 8남매, 10명의 대가족 부부인 유지선, 정재은 씨를 ‘저출산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다둥이네 부부는 "10명의 저희 가족은 ‘저출산 시대’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로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편이 되어줄 수 있어 어려움보다 더 큰 행복이 있다"라며 "여덟명의 아이가 똘똘 뭉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라고 다자녀의 즐거움을 말했다.특히 "자녀들이 많아지면 소득이 중산층인 사람도 생활이 어려워지기 마련이다"라며 "예쁜 아이들을 보면서 정부의 지원까지 적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최호택 배재대 교수는 충청권에서 여권이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충청권 총 28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이 12석, 국민의힘이 1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20석, 국민의힘이 8석을 확보한 결과와 상반되는 전망이다.대전의 경우 민주당 3곳, 국민의힘 4곳의 선거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예측의 근거로 21대 총선에서 모든 선거구를 민주당에 줬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 공약 이행에서 큰 성과를 보지 못한 시민들의 실망감을 꼽았다.특히 대전에서는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의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에 대한 불법 형질변경 의혹을 제기했다.이 후보 선대위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되고 있는 토지는 박 후보가 중구청장 재임 시절인 2022년 2월 15일 중구청 도시계획과 직원의 모친이 소유했던 땅을 매입했다"며 "이후 같은 해 3월 24일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토지형질변경을 신청했고 조립식 가설건축물 외에도 토지의 성·절토 행위를 통해 옆 토지 일부를 진입로로 형질변경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