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민선 8기 들어 국제 교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을 첫 교류 국가로 정해 물꼬를 텄다.키르기스스탄은 김창규 제천시장이 외교관 시절 한국 대사로 3년간 근무했던 곳이다.시는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꾸려 15일 키르기스스탄으로 출국했다. 방문 일정은 오는 19일까지 3박 5일간이다. 방문단은 공식 일정 첫날인 16일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한-키 수교 30주년 기념 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또 17일에는 탈라스 주(州)의 행정 중심 도시인 탈라스 시(市)와 국제교류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최명수 금산군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하며 수집했던 자료가 큰 역할을 했던 일을 기억한다. 최 위원장은 "금산군에 우라늄광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군민이 추진을 반대 할 때 평소 의정활동으로 수집한 자료가 광산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고, 결국은 우라늄광산 추진이 불허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4선인 최 위원장은 군의원의 역할에대해 "군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지역의 일꾼으로, 주민을 위해 일하는 필요한 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현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의 성과를 달성한 보령시가 올해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연일 국회에 기획재정부 등 예산과 현안 사업부서 관계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발품을 팔고 있다.김 시장은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8일에 이어 14일에도 재차 국회를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김 시장의 국회 방문은 시기적으로 연말이 국회 예산 심사가 본격화하는 시기로 지속적인 국회방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시장의 정부예산 확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관광과와 장애인복지과 등 2개 부서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재선에 당선된 박상돈 시장의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구상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천안시는 최근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시 홈페이지 등에 입법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주된 내용은 문화예술·관광 및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기능강화와 문화도서관본부 기능조정으로 요약된다.먼저 시는 현재의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로 분리해 기능을 세분화 및 전문
당진2동 마을관리협동조합(주민협의체)은 지난 11일 ‘2022 당진2동 어울림 마을축제’를 진행했다.이번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축하 공연, 먹거리 나눔 행사, 스트릿 당진 파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 이후 마을 축제와 같은 사람이 만나며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사라졌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난 후 펼쳐진 당진2동의 첫 마을축제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주민이 한데 모여 축제를 즐겼다.다양한 음식 나눔과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이뤄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마을축제를 찾은 주민을 위해 새마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은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427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7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양군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생활 SOC 확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들을 추진한다. 지역의 균형 발전과 계획적인 농촌공간을 조성해 불편 없는 농촌의 삶을 만들게 된다. 이에 본지는 청양군에서 진행하는 농촌협약 사업의 자세한 내용을 5회에 걸쳐 소개한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농촌협약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는 연중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겨울철 난방용품 구입 및 난방비 부담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 있다면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할 수 있다.좋은이웃들 사업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찾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전국 117개 시·도 및 시군구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계룡시도 2014년부터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좋은이웃들’ 사업 진행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우리고장에서 아름답게 숨어있는 비경의 마을 입암리를 소개코자 한다.지난 4일 오후에 입암리를 찾아갔다. 두마면에서 남서쪽으로 위치해 있는 끝 마을이다.고속도로 계룡 나들목을 나와 첫 번째 4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다가 마을 입구에 있는 공단을 지나면 공용주차장이 나온다. 이 주차장 한쪽 편에 둘레가 5m, 높이도 20m가 되는 400여 년이 넘은 보호수 느티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이 곳에서 서쪽으로 약 500여m 가다가 왼편마을 입구 산자락 끝부분에 여러 바위들이 서있어 선바위라고 불린다. 그래서 보다 가깝게 다가가 바위들을 살펴보았
(사)충남다문화가정협회 계룡시지회(회장 사토리츠꼬)은 지난달 29일 ‘계룡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Hallow Youth]’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공연, 마술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이 진행되었고 다문화가족들도 계룡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문화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다문화가족들은 이번행사에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준비하여 중국의 단오절 대표 음식 ‘쫑즈’(큰 대나무 잎으로 싼 중국식 약밥)와 베트남 길거리 간식 ‘반 띠유’(베트남식 도넛) 등을 대표음식으로 내놓았다. 한국 사람이라도 한식을
계룡시 저소득 청소년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드림팀이 구성됐다. 코로나로 모든 교육 시스템이 멈춰진 동안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은 그냥 방치되고 기초학습은 현저히 떨어진 상태였다. 이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도, 전문심리적성검사, 진로체험 등 아이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여 개별 솔루션을 정한 후 교육전문가들이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주고 방향성을 정하는 멘토 역할까지 맡을 예정이다.도원울타리지역아동센터, 계룡시상담복지센터, ‘알찬’ 협동조합, 목원스마트스쿨 등 복지와 교육의 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계룡시 관내 아동, 청소년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스님/양수옥) 장애인 이용자들은 지난 4일 ‘우리 모두 아띠!’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현장학습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묵념과 애도를 시작으로 1년간 배운 숫자와 한글을 이용하여 대전오월드에서 이뤄졌다.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 기초문해를 사회자립·적응훈련과 연계하여 교육하기 위해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공모 지원사업에 성인 발달장애인 복합문해교육 ‘늘해랑교실’을 공모했다. 늘해랑교실은 단순 문해 교육에서 벗어나, 사회적 자립·훈련을 주
계룡시는 지난 7월 민선8기 시장으로 6대 이응우시장이 취임하면서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제작 발표했다.2021년 12월 기준 계룡시 인구 4만 3331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이 5506명으로 매우 젊은 도시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행복이 넘치는 젊고(Youthful), 활기찬(Exciting), 지속 가능한(Sustainable) 긍정에너지가 가득한 도시임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 슬로건도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으로 바꿔 희망찬 계룡시로 거듭나고 있다.산업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젊은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고 民軍이 서로
당진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일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32명을 대상으로 10월동안 직무·소양·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시장형(당진관내 카페사업단) 및 공익형(마을안길 환경지킴이, 하천 환경지킴이, 운동시설 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전 발열 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직무·소양·안전 교육 진행으로 노인일자리 서류작성 및 관리방법을 교육했고, 특히 각 사업단별 특성에 맞도록 직무 교육 및 근
당진시니어클럽 ‘유치원도우미’ 사업은 2020년도에 처음 시작해 당진시 만 60세 이상 51명의 참여자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사업이며 주 5회, 일 3시간 활동한다.‘유치원도우미’ 사업은 당진 관내 유치원에 도우미로 파견되어 아동 돌봄 및 보조를 지원하고 있다. 이전 보육교사 지원이 없을 때 휴게시간이 부족해 휴게시간 보장이 되지않아 인력보충이 필요했다.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보육교사 보조를 하면서 수고를 덜어드리며 휴게시간이 보장되는 좋은 시너지가 일어나고 있다. 당진시니어클럽에서 기존 사업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 9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육영사업 수납전문 자원봉사자 육성 지원사업 ‘신박한 집정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신박한 집정리’ 사업은 당진시 석문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납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수납전문가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들이 지역 내 정리수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리수납 컨설팅 재능나눔활동이 이어지는 사업으로 총 1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 한달 동안 진행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어르신이 최근까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다 기름 보일러로 교체해 남아있던 연탄을 후원했다.이에 당진시노인복지관에서는 후원 받은 연탄(370장)을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대상자 김모 어르신에게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근철)의 송악지대 문종군 대장, 복운지대 이종남 대장, 박선미 회원의 도움받아 전달했다.후원 받은 김모 어르신은 "갑작스럽게 변하는 추운 날씨에 연탄 사용량이 늘어가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도울 수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은 지난 9일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노인학대 현황, 사례, 처벌기준, 대처방법, 노인보호전문기관 소개 등으로 구성했고, 타 계층보다 권익보호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특징에 초점을 두어 맞춤형 교육으로 편성했다.또한, 경품 OX퀴즈를 진행해 교육의 이해도 향상을 도모했다.강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학대에 대해 말로만 들었지 이번 교육을 받으며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항상 주위를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최태선 관장은 "노인학대 없는 당진시,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러시아와 중국에서 머물던 천연기념물 황새 50여 마리가 예산군을 찾았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경 겨울 철새인 황새 무리가 예산군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주변을 찾았다.이번 황새 무리는 러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추위를 피해 남하하던 중 예산군에 들른 것으로 파악된다.예산황새공원 황새 연구팀은 "황새 무리가 월동 지역을 찾는 과정에서 서식이 적합하고 안전한 장소를 찾아 중간 기착지인 예산군에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며 "황새 무리 대부분이 2년생 이하의 유조로 지난해와 다르게 예당호 주변 습지, 예산황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청권 지역의 아파트 매물이 최근 눈에띄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규제지역 해제에 따른 시장 회복, 높아진 분양가에 따른 구축 아파트 집값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업계는 보고 있다.규제 지역 해제 발표 이후 일부 집주인들이 시장 분위기 변화에 기대감을 갖고 매물을 회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집계 기준으로 이날 대전 아파트 매물은 1만 2899건으로 한 달 전인 1만 3685건 대비 5.8%(786건) 줄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집값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등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충남서부지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현재 도내 유일한 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는 천안에 소재하고 있고, △천안 △아산 △당진 △서산 △홍성 △예산 △태안 등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공주는 세종지사가 맡고 있고, △계룡 △논산 △금산 △부여 △청양 △보령 △서천 등 나머지 7개 시·군은 대전지부가 담당하고 있다.한 마디로 충남도민의 국가시험을 천안지사와 대전지부가 도맡고 있는 것인데 보령, 서천, 태안 등 서해안 주민 입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