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섰다. 청주 상당·충주 등 지역위원장을 누가 맡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27~29일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모집한다. 이번 지역위원장 선출은 21대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있어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인물들의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현재 당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공모는 전국 모든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충북은 청주 상당과 충주가 가장 큰 관심사다. 충북은 모두 8개 지역위원회 중 4곳에 현역... [임용우 기자]
대전 중구청은 박용갑 중구청장〈사진〉이 구청장 취임식을 대신해 대형폐기물 수거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청장은 공식업무가 시작되는 내달 2일 간부공무원과 함께 보훈 공원을 참배한 뒤 직원 조회를 통해 민선 7기 공약사항을 함께 실천하기를 당부할 예정이다.이어 오후 문화동과 산성동 지역 대형폐기물 수거 활동으로 첫 번째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이는 행정력 낭비와 행사비용 비용 절감 그리고 생업에 바쁜 구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공약사업 중 하나인 클린중구를 만들기 위한 박 청장의 생각이다. 박 청장은 2012년부터... [윤지수 기자]
충북도는 27일 충북테크노파크와 옥천군청에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 공장은 제조과정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해 불량률을 줄이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에 도는 제조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공장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기업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만석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기술위원의 스마트공장 개념과 도입 필요성,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계획서 작성 요령 등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 [임용우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성우종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을 비롯해 회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에 이어 회원 간 친목 도모,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신임 임원으로는 정원웅 대웅건설㈜ 대표가 부회장으로, 김종언 진양건설㈜ 대표가 감사로 선출됐다. 성우종 회장은 “충남 사랑의열매와 함께 마음을 다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 [조선교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27일 탑대성동 내 저소득가정을 찾아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사랑나눔행복프로젝트Ⅳ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방문 및 말벗 봉사 등을 펼쳤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제공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을 통한 협력업체간의 경영합리화, 노무·시공관리 개선, 기술 및 기능향상 등 건전한 협력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도 상반기 상호협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제공
2년 전 20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단행했던 과감한 인적쇄신이 자유한국당 내에서 회자되고 있다.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이 6·13 지방선거 패배 후 당 쇄신안으로 제시한 '혁신비상대책위원회'와 관련, '2020년 총선 공천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칼'을 비대위원장에게 줘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김종인 모델'보다 더 강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다. 김종인 모델은 민주당이 총선 직전인 2016년 1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진두지휘한 '적장' 김종인 전 의원을 비대위 대표로 파격적으로 영입, ... [노진호]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27일로 보름이 지난 가운데, 양측은 '정중동' 양상이다. 치열한 물밑 조율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많은 이들의 관측이나, 비핵화 로드맵 등을 논의할 북미 후속협상 일정은 아직 '안갯속'이다. 6·12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는 '북미는 정상회담의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관련한 북한 고위급 관리가 주도하는 후속 협상을 가능한 한 가장 이른 시일에 개최하기로 약속한다'는 문안이 포함됐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가능하면 이른 시일 내 방북을 언급했으나, 북한은 정작 폼페... [노진호]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사진)은 27일 "친족관계에 의한 성범죄의 경우 공소시효를 10년 연장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성범죄의 공소시효는 특혜적용에 따라 13세 미만 미성년자와 장애인 등 신고여부에 대한 판단능력이 결여되거나 부족한 경우 공소시효를 연장하거나 시효 자체를 없애고 있다. 그러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친족일 경우에는 신고가 어려운 관계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특례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개정안에는 친족관계에 의한... [이선규 기자]
한국정치계의 풍운아 김종필 전 총리가 고향인 부여에서 영면에 들었다. 27일 오전 서울에서 장례절차와 화장을 마친 JP는 오후에 모교인 공주고등학교와 부여초등학교에서 노제를 지낸 후 오후 3시20분 태어나고 자란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에 운구 행렬이 도착했다. 가족묘가 있는 반교리에는 평소 정치를 같이 했던 정우택 국회의원, 정진석 국회의원, 강창희, 심대평, 변웅전 전 의원, 이용우 현 부여군수 박정현 당선자, 유병돈, 김무환 전 부여군수 등 자민련 시절을 함께 보낸 정치적 동지들이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배웅했다. 가족묘 ... [유광진 기자]
코레일 충북본부와 강원랜드가 지난 26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 달 강원도 워터랜드 개장에 앞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철도 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코레일 충북본부 제공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7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시작부터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놓고 초반 기싸움을 벌이면서 설전을 예고했다. 후반기 국회의장은 관례상 원내 1당이 갖는 만큼 논란의 소지는 없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낙점해 놨다. 문제는 2석인 부의장이다. 관례상 원내 제1당과 2당이 각각 부의장 1석씩을 차지하지만, 이번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연합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하 평화와정의)이 자유투표를 주장하면서 부의장을 요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왼쪽 두 번째)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대화하고 있다. 왼쪽은 평화와정의 장병완 원내대표 오른쪽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음성군에 소재한 ㈜한국화장품제조에 ‘명문장수기업 확인서’를 수여했다. 1962년 설립한 ㈜한국화장품제조는 화장품제조 전문기업으로 전체 임직원 180명 중 순수 연구인력만 51명에 이른다. 적극적인 R&D 투자 및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국내 연구진이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하듯 분자 움직임을 관찰해 빛에 의해 이성질체로 변하는 화학반응 과정을 밝혀냈다. 한국연구재단은 부산대 김태규 교수 연구팀이 엑스선 분광법을 이용해 루테늄(Ru) 기반 물질의 광 변색 과정을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화학반응 과정을 밝히려고 레이저 기술과 엑스선 분광법을 결합했다. 레이저 기술은 다양한 분자와 전자 구조를 관찰하기 위해 활용돼 왔다. 여기에 1초에 1조번 이상 촬영할 수 있는 엑스선을 결합해 분자의 움직임과 전자의 재배치 과정을 더 정확하게 찾아냈다. 연구팀은 이를 ... [조재근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7일 청내 대강당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충남선수단 입상선수와 지도자, 각 시·군 교육장, 충남도체육회 관계자, 회원종목단체와 체육계·지역유공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메달을 획득한 우수선수 22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유공지도자 75명에게 포상금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유공 지도교사 79명과 유공 학교 75곳, 10개 교육지원청에 표창장과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회원종목단체 유공인사 23명에게도 감사패를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계룡장학재단은 금메... [조선교 기자]
백석문화대학교는 27일 교내 글로벌외식관 일원에서 '제2회 총장배 고교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백석문화대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초·중학생 전체로 무상급식이 확대돼 학교급식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차 학생급식비 155억 4000만원을 초등학교 148개교, 중학교 88개교의 총 12만 5720명 학생들에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상급식 사업은 올해 기준 시교육청(50%), 대전시와 자치구(50%)로 각각 예산을 분담해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생 8만 3156명에 97억 5000만원, 중학생 4만 2564명에 57억 9000만원을 교부하며, 이를 통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 [이심건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프랑소와 암블라흐 연구위원(UNIST 자연과학부·생명공학부 교수)이 광학 분야에 정보 개념을 최초 도입해 현미경에 생기는 난시 문제를 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하적 정보 손실이 초점을 파원 쪽으로 이동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이론적으로 규명했고, 이를 이용해 실제 현미경의 수차로 인한 초점 차이를 줄여 해상도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전자기파와 빛, 소리 등 파동을 이용하는 모든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난시의 초점이동을 역이용해 해상도를 ... [조재근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전과 충남 예비 교원들의 ‘고용절벽’의 골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27일 대전·충남·세종교육청은 2019학년도 유·초·특수학교와 중등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선발계획을 사전예고했다. 각 교육청이 밝힌 2019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선발예고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은 지난해 선발예정 인원보다 선발 인원을 줄인 반면 세종은 늘어났다.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 21명, 초등 24명, 특수(유·초)학교 5명을 선발한다. 초등의 경우 지난해 26명에서 2명이 감소했다. 중등학교 교사는 22개 교과 112명으로 지난해 ... [이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