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덕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교실 회원 등 30여명은 3일 율량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청주시 청원구 제공
청주시 모충동 자원봉사대는 3일 지역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했다. 청주 서원구 제공
청주대학교와 세종시 성남고는 3일 차세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경쟁력 강화와 교육 전문가 및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고 학습법 개선을 도모키로 했다. 청주대 제공
청주시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행복담은네모의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을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 사업은 SK하이닉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매주 도시락을 지원한다. 청주시 서원구 제공
청주 흥덕고등학교는 3일 ‘학생 자살예방 교육자료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생부 UCC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흥덕고 1학년 임예영, 강민주, 이한비 학생의 작품 ‘되돌아갈 수 있다면’이 180여 건의 출품작 가운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자살을 극복하게 한 따스한 말 한마디의 힘을 영상으로 잘 표현해 공모전의 취지를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청주 흥덕고 제공
청주 율량사천동 주민센터는 3일 사과나무어린이집 원생이 수집한 우유팩을 휴지로 교환해줬다. 우유팩-휴지 교환 사업은 종이팩 1kg을 휴지 한롤로 바꿔주는 것으로 종이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사과나무어린이집이 전달한 우유팩은 약 10㎏이다. 매일 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를 먹고 원아들이 손수 세척하고 말렸다. 청주 율량사천동 제공
대전과 충남지역 소비자물가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의 원인으로 교통물가가 치솟는 것은 물론 생활밀접품목마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서민들의 체감 물가는 더욱 악화되는 상황이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18년 6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3.83(2015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상승했다.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104.32로 전월과 비교했을 때 0.1%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는 1.9%로 크게 올랐다. 충남 역시... [이인희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취임 일성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 민선 6기 소속 공무원들의 각종 비위로 몸살을 앓은 조직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각엔 지난 4년 못지않게 공직 비위가 많았던 민선 5기 수장의 발언으로는 당위성이 떨어진다는 반론이 나온다. 한 시장은 3일 시의회 35회 임시회 시정 연설을 통해 “공직기강 문제로 시민들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3500여 공직자가 함께하는 조직이어서 늘 평온할 순 없겠지만 그간 공직사회는 유난히 잡음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강을... [김용언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충남 홍성·예산)은 3일 자당이 혁신하기 위해서는 비대위원장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되 공천권만큼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보도된 이회창 전 총재의 비대위원장설과 관련해서는 당내에서 논의된 적도 없는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두 곳은 한국당이 맡아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하기도 했다. 홍 총장은 이날 충청권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 혁신을 위한 혁신비대위원장의 권한과 관련해 “조직과 정책에 대해서는 모든 권한을 위...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8·25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이해찬 의원(세종시·사진)의 ‘당대표 등판론’이 차츰 고개를 들고 있다. 이 의원의 당대표 출마 여부가 전대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그의 출마 가능성이 점증되면서 당권경쟁 구도가 출렁이는 모습이다. 최고위원 출마가 유력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일 언론 인터뷰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당 대표 출마설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당 대표 출마자로 거론되는 열 분 넘는 분들의 관심은 온통 이 의원의 출마 여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분이 워... [백승목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에서 현충시설 지킴이 발대식이 있은 후 우리가 평소 알지 못했던 대전, 충남지역의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총 세 곳의 현충시설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전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윤봉길 의사상, 동구 용운동 문충사, 세종시에 위치한 6·25격전지 개미고개가 바로 그 곳이다. 처음으로 방문한 윤봉길 의사상은 윤봉길의 헌신적인 행동을 기리기 위해 세운 상이다. 그는 국내에서 문맹퇴치와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하다 백범 김구 선생이 지휘하는 한인 애국단에 입단한 후 1932년 상해 홍구공원 의... [충청투데이]
전국 17개 시·도지가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거쳐 민선 7기를 맞이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국민이 직접 참여한 지난해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이어 또 한 번 국민이 참여한 정치의 한 표이자 마음일 것이다. 물론 대다수 국민은 믿음을 준 현 정부에 힘을 실어주며 현 상황에서의 ‘최선’이라는 생각에 정당을 보고 투표했으리라 생각된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 선택의 연속인 인생의 길에서 나의 선택이었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선택이었던 우리 국민은 현 정부를 믿고 6·13 지방선거를 통해 17개 시·도지사를 선택했... [충청투데이]
충남도내에 혁신도시를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도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충남만 혁신도시 선정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혁신도시 부재로 인한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이런 이유로 양승조 충남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혁신도시 특별법에도(수도권 제외)의 경우 관할 구역 안에 각 1곳 이상씩 (혁신도시를)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 가운데 대전과 충남을 제외한 11개... [충청투데이]
충남이 전국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연속 3년째 꼽혔다. '굴뚝 자동측정기 측정결과'가 첫 공개된 2015년부터다. 전국 대비 충남의 대기오염 배출 비율은 2015년 30.2%, 2016년 27.1%, 2017년 24%였다. 충남 배출량(8만7135t)이 약간 하향 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도 열악하기 짝이 없다. 충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현저하게 많은 것은 화력발전소, 제철, 석유정제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집중 배치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전국 석탄 화력발전소 61기 가운데 30... [충청투데이]
6월 20일, 대전가오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전의 문화재를 탐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유회당이다. 유회당과 기궁재는 권이진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건물로 보문산 남쪽 기슭 아늑한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유회'는 부모를 생각하는 효성스러운 마음을 늘 품고 싶다는 뜻으로 제사를 지내는 곳과 집, 문집이 보관되어있는 판각이 함께 자리 잡고 있다. 옛날에 판각에서 문집을 도둑맞은 적이 있어서 현재는 유회당 안쪽 다른 건물로 옮겨졌다고 한다. 유회당에... [충청투데이]
대전대덕연구단지는 정부출현기관과 공공기관 및 투자기관, 국공립교육기관, 그리고 1000곳이 넘는 기업이 입주하여 우리나라 최대 과학산업단지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연구단지 주변은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식사시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의 이동으로 인근 도로가 막히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특히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없어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이 있다.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애경종합기술원앞 사거리가 바로 그곳이다. 사거리를 중심으로 주변에는 애경종합기술원과 대림산업연구소와 한국기계연구원, 자운대 부대와 크고 작은 기업체가 혼재... [충청투데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매일매일이 즐거워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건강도 훨씬 좋아진 거 같아요." 지난달 29일 대전 동구 용운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난 이모 할머니는 소감을 전하며 환하게 웃으신다. 무료한방서비스, 안마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과 저렴하게 제공되는 점심식사 덕분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통계청에서 발간한 ‘장래인구 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 고령사회... [충청투데이]
도안호수공원 3블럭 분양이 임박한 가운데 관계당국의 주택청약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지역민들의 관심사가 도안호수공원 3블럭에 집중된 가운데 당첨됐을 시 억대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어 분양권 불법전매나 위장전입 등 불법 청약에 대한 행위가 만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권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가 적발될 경우 이미 체결된 공급계약을 취소하고,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재공급하는 방향으로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한다. 현재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계약에 대해 사업시행자에 취소 권한이 주어지지... [최정우 기자]
세종·오송서 주민설명회 개최, IC 등 주요시설계획 윤곽 전망주민간 입장차… 파열음도 우려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노선계획이 오는 17일 윤곽을 드러낸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세종~안성구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 자리에서는 안성~세종 구간의 노선계획과 JC, IC 등 주요 시설물 계획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된다. 국토부의 주민설명회는 노선... [강대묵 기자]
대전지역에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감 해소와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도심지역에서도 지하수 과다사용, 상하수도 누수 등으로 크고 작은 지반침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 지반침하 현상 발생 건수는 2015년 13건을 시작으로 2016년 15건 2017년 7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3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서구 월평동 진달래아파트 네거리 인근에서 집중호우로 땅이 약해져 가로 5m 세로 3m 깊이 2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로 발... [윤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