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금성백조는 2일 대전 본사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정성욱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해에 이어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긍정의 에너지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는 ‘혜화 아너스 아카데미’ 학생들이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관광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수상자는 대전대 대학교육혁신원 혜화 아너스(Honors) 아카데미 12기로 참여한 ‘I덴티티팀’(빅데이터학과 노민성, 산업·광고심리학과 이수현, 응급구조학과 김국환, 회계학과 성해빈)이다.공모전은 홍보 영상 분야와 여행콘텐츠 기획 분야(여행코스·축제 기획)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이뤄졌다.I덴티티팀은 ‘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정부 정책에서는 지역대학의 역할론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지역 사회와 산업, 인재, 자치단체 등을 잇는 중심 허브(Hub)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취지다이러한 계획이 실제 현장에서 현실화한다면 대학이 지역 소멸 위기를 억제할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교육계의 우려는 상당하다. 정부는 ‘자율성’에 방점을 찍고 지역대학과 자치단체에 공을 넘겼다.그러나 단기간 내 신규 정책이 쏟아지면서 숙의과정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지난 한 해 대학가의 혼란이 가중됐다.특히 대전과 세종, 충남은 글로컬대학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한 해 대학가를 휩쓴 화두는 대학 간 통합론이다.입학 자원 감소로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자 ‘규모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통합에 나선 사례가 속출했고 정부 정책도 통합론에 힘을 싣고 있다.28일 대학가에 따르면 올해 첫 추진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 과정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27개교가 통합을 전제로 사업을 신청했다.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1개교당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권에선 총 10개교가 통합을 통한 혁신을 내세워 도전했다.대전·충북 각각 4개교, 충남 2개교가 대학 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28일 베테랑 포수 이재원과 연봉 5000만원에 입단 계약를 맺었다.한국시리즈 우승 등 경험이 풍부한 이재원을 영입한 한화이글스는 최재훈, 박상언의 뒤를 받칠 백업 포수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손혁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 경험있는 포수가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대비와 뎁스를 강화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라며 "유망주 허인서가 내년 시즌 후반기에 상무에서 복귀할 때까지 이재원이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목원대학교는 한국대학평가원의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인증 기준을 충족해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인증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말까지 5년이다.목원대는 교육 이념,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인재상을 ‘IMAGE+ 혁신인재’로 정립하고, 인재상 구현을 위해 ‘핵심역량, 전공역량, 학습역량’을 설정해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인증 과정에선 교양교육혁신연구센터, RGB발전소, SW창의교육센터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교양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의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평가영역을 충족해 인증자격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대학이 자발적으로 교육의 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도입된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과 특성을 모두 갖추도록 인증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배재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 이념, 경영,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지원 및 시설,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 30개 지표를 모두 통과했다.특히 5개 영역 30개 지표, 평가준거에서 모두 가장 높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2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 SW/AI 기업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DSC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사업단이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지역대학과 기업에 지원한 글로벌 선도기술 지원과제의 연구 결과를 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모두 14개 과제가 수행됐으며, 과제 책임자인 대학교수와 기업 대표가 과제의 기술 수준과 완성도, 기술 개발의 우수성,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특히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차년도 사업 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한풀 꺾였던 지난해 충청권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대전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에서 취업률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충남은 도 단위 지역 중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대와 전문대, 대학원 졸업자 취업률은 전국 평균 69.6%(수도권 71.2%)를 기록해 전년보다 1.9%p 올랐다.감염병 사태가 악화됐던 2020년 취업률은 65.1%까지 떨어졌지만 이듬해 67.7%로 반등한 데 이어 지난해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과기대는 제51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2월 졸업예정자 33명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제8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대전과기대 물리치료과는 짧은 학과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년 100% 국시 합격률과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과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키려는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이다.또 대학에서도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라는 정책적 목표아래 최신식 실습기자재 도입과 우수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확정됐다.고교 내신 성적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변경됐고, 선택과목 폐지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국어, 수학, 사회·과학 등 시험을 동일하게 치른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발표에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의견 수렴과 심의·의결을 거쳤으며 이날 개편안을 최종 확정했다.개편 확정안을 살펴보면 2028학년 수능부터 선택과목이 대거 폐지된다.국어와 수학, 사회·과학·직업 탐구 등 영역을 선택과목 없이 모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매년 물가가 치솟으면서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법정 한도가 5%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동안 국가장학금 규제로 인상 억제 정책을 펼쳐온 정부가 서둘러 대책을 내놨지만 현장에선 인상 시 이익이 규제로 인한 불이익을 앞서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교육부는 26일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5.64%로 공고했다.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는 직전 3년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5배를 기준으로 산출된다.물가 상승률은 2021년 2.5%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동아시아 최대 규모 안과전문병원인 서울 영등포 김안과병원을 키워낸 명곡 김희수 박사가 1991년 설립한 건양대학교는 대학 설립 때부터 ‘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철학으로 모든 교육의 목표를 학생 역량 강화와 성과 창출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 동기유발학기 시행, 전국 최초 융합 전문 단과대학, 의료공과대학을 설립하며 ‘최고보다는 유일한 대학’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대학의 경쟁력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LINC), 잘 가르치는 대학(ACE), CK(university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공공동물의료원, 시설보수 및 안전인프라 구축 등 1030억원에 달하는 정부 시설사업 예산을 확보했다.26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충남대는 2024년 국비 사업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신축 305억원, 공공동물의료원신축 353억원 등 신축사업과 시설보수 및 안전인프라 구축, 정책사업 등 예산 372억원을 포함해 1030억원의 정부 시설예산을 확보했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26일 외국인 좌완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계약 조건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최대 75만달러다.이로써 산체스는 대체 선수로 합류한 2023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한화에서 뛰게 됐다.올 시즌 산체스는 24경기에 등판해 126이닝을 소화하며 7승 8패 평균자책점 3.79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첫 9경기에서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특히 삼진 99개를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28개밖에 내주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2023시즌 1부 리그에서 도전과 역경, 환희를 담은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2023시즌 8년 만에 1부 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대전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일찍 감치 1부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아쉽게 파이널 A그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54득점을 올리며 울산현대,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대전만의 축구 컬러를 자리매김했다.화끈한 경기력과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마케팅 분야에서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각 대학의 등록금 책정 시기가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인상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올 한 해 정부의 인상 억제 정책에도 불구, 등록금을 올린 대학이 속출하면서 대학가 전반에 이상기류가 형성됐기 때문이다.22일 대학가에 따르면 내달부터 각 대학들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등록금을 책정하게 된다.대전권 일반대들은 최소 2012년부터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왔다.지난해 정부 공시 기준 대전권 전체 사립대의 평균 등록금은 725만원, 국립대는 441만원 수준이다.각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정부 들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의 연계성 등이 강조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학의 연구 기능도 부각되고 있다.그러나 지역대학의 연구 역량은 여러 지표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과의 격차는 상당한 실정이다.21일 대학가에 따르면 현 정부의 각종 신규 정책은 대학을 지역 내 허브(HUB)로 탈바꿈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인재 양성과 함께 주력·전략 산업에 대한 지원과 지역 문제 해결,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 등 다양한 가능성을 갖춘 플랫폼 역할이다.그러나 대학의 연구 역량은 대학 유형이나 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 고등교육 정책에서 대학의 연구 역량이 강조되자 지역대학들은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사활을 걸고 있다.일부 대학은 기술 사업화와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쏟고 있지만 한계점이 뚜렷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앞으로의 정부 정책은 비수도권 30개교에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등을 통해 일부 대학에 대한 집중 투자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글로컬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1차 선정에서 이름을 올린 10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삼박자’로는 우수 인력과 장비 등 인프라, 연구를 위한 재원 투자가 꼽힌다.그러나 이러한 자원이 모두 수도권에 쏠리면서 지역 대학가에서는 연구 기능 축소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21일 정부 공시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전국 각지에 설치된 일반대 공동 활용 연구 장비는 9100여개(과기원 등 특수목적법인 제외), 구입 예산 규모는 1조 7000억원에 이른다.그러나 이 가운데 20% 이상(3700억원 규모)은 서울권 28개교(2053개)에 집중됐으며 노후화 측면에서도 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