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점검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27일 제천·단양 지역위원회를 시작으로 충주 지역위원회, 중부3군 지역위원회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후삼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우건도 충주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 지역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방의원,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주요당직자, 당원 등 지역위원회 별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당과 지역위원회 간의 소통 확대와 ... [홍순철]
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시종 지사)는 27일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등 5개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과 업무발전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동선언문 주요 내용은 충북도와 도내 기초자치단체가 협업행정으로 연계를 강화하고 노사민정 사업을 발전시켜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며 충북지역만의 독창적인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 충북 전 지역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충북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간의 경쟁을 넘어 충북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 업무 담당자 간 활발한 교류... [홍순철]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원양성대 총장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전국교대 예비교사 좋은수업 탐구대회'에서 8개 교과(8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국립 초등교원 및 교원양성대학교에서 초등 예비교사 92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업실연 부문과 수업비평 부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제 수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업실연 부문에서는 실과·음악·미술·국어 교과에서 각각 남누리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박민정 학생은 전국교대총장협의회장상을, 곽소연·차재현 학생이 한국교... [홍순철]
충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전문가 초청 포럼이 2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충북연구개발특구 조기 지정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지정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손민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반조성총괄팀장이 ‘기술사업화 거점, 연구개발특구’ 주제로 특구제도의 개요와 현황, 주요 성과 등을 발표한 후 충북도에서 충북연구개발특구 개발구상을 비롯한 육성 종합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노근호 청주대 산학 취·창업본부장 주재로 변순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 [홍순철]
임회무 충북도의원(자유한국당·괴산)이 범사회적 인성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인성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평소 외유내강형의 성품을 갖추고 적극적인 자세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괴산지역 학교의 인성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면 초·중학교 교사 기숙사 건립과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원두막 설치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충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서 도의회 운영에 있어 다른 당 대표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 [홍순철]
충북도의회는 소속 도의원들의 충북도교육청 제주수련원 이용은 적법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충북도의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도의원이 제주수련원을 편법 이용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는 관련 규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도의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는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사용 등에 관한 조례' 제3조 사용대상 규정에 따라 ‘직속기관 등의 장은 기관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기관의 시설·설비 일부를 교직원·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에게 사용을 허가할 수 있다’... [홍순철]
청주 무심천에 서식하는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충북도 등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 반경 10㎞ 내에 있는 224개 농가 20여만 마리의 오리와 닭 등 가금류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긴급 농가별 예찰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의 무심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에 충북도는 이 일대 하천에 대해 사람 통행을 제한하고 공동방제단 등을 통해 집중 ... [홍순철]
충북도가 중국의 금한령 해제 분위기에 따라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해 4000여명의 외국인이 의료관광을 위해 충북을 찾았고 이 가운데 중국인이 40%에 육박하는 1500여명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의 금한령에 직격탄을 맞아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충북을 찾은 중국인이 1000명을 밑돌고 있다. 전체 외국인 의료관광객도 3200명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충북도는 최근 경색됐던 한중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다시 중국 ... [홍순철]
충북도교육청이 간부들을 위해 제주수련원 비공개 객실 2개를 비밀리에 운영했다고 폭로한 충북도의회 의원들 역시 수시로 이 수련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 개원한 제주수련원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 등의 숙박·연수시설로 10인용 생활실 19개와 4·6·10인실 콘도 18개 등 37개로 구성돼 있다. 이 시설 운영 규정에 따르면 이용 대상은 각급 학교 학생, 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교직원과 그 가족(본인·배우자의 직계존속), 퇴직공무원이다. 일반인들은 물론, 학부모도 이 시설 이용 대상이 아니다. 다만, 도... [홍순철]
“청주국제공항이 날로 다변화되는 항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복합도시 조성이 필요하다.” 23일 ‘개항 2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세미나’가 충북연구원, 충북도, 한국공항공사 등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원광희 충북연구원 총괄분원장은 ‘공항복합도시로서의 청주국제공항발전가능성과 역할모색’ 주제발표에서 항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항복합도시 조성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김태한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한국공항공사의 스마트 공항 추진 계획’과 관련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최첨단기기가 집... [홍순철]
충북도는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특산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마케팅 페어'는 전국 148개 지방자치단체 및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마케팅 대회로 판매실적, 시장지향성, 정책지속성, 홍보참신성, 고객 호응도, 사회가치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도는 2009년 제1회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9번에 걸쳐 연속적(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함으로써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상거래 분야에서 최우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 [홍순철]
충북지역 소·돼지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재접종, 1개월 이내 재검사 등 특별 관리의 영향으로, 항체형성률이 높다는 것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졌다는 의미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충북에서 기르는 소의 평균 항체 형성률은 96.4%로 전국 평균치(97%)와 비슷한 수준이다. 단양·증평·진천·괴산·보은·옥천군, 충주시 등 7개 시·군은 100%를 기록했다. 이어 제천시(98.1%), 청주시(92.4%), 영동(88.2%)·음성군(87.5%) 순으로 나타... [홍순철]
지역특구 우수사례 확산 및 활성화 논의를 위한 ‘2017 우수지역특구 포상 및 성과교류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전국 190개 특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태양광산업특구'가 대통령표창,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를 비롯한 전국의 10개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1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은 충북태양광산업특구는 충북혁신도시에 전국 최고의 태양광산업 R&D(연구개발)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태양광 대기업을 유치해 셀·모듈 전국 1위의 ... [홍순철]
국민의당 충북지역 위원장들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21일 신언관 충북도당위원장(청주 청원)과 안창현(청주 서원)·정수창(청주 흥덕)·박문식(충주)·조동주(보은·옥천·영동·괴산) 위원장 등 5명은 보도자료를 내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정당성을 강조했다. 위원장들은 "국민의당은 창당선언문에서 밝혔듯, 합리적 진보세력과 개혁적 보수세력의 연합을 주창했다"며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이뤄 거대 양당 패권세력의 정치적 폐해를 극복하고 중도개혁정당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퇴행적인 술수로 당 대표의 지도... [홍순철]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청주 청원)은 21일 디지털콘텐츠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을 두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지식기반형 산업인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OS(운영체계) 및 플랫폼을 가진 대기업이 정보력 측면에서 우월적 지위를 갖기 때문에 중소콘텐츠 제작자는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홍순철]
충북, 경북, 세종 등 중부권정책협의회 3개 시·도지사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백재현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중부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 SOC(사회간접자본) 예산확보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중부권정책협의회는 이달 초 임시회의를 통해 중부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2018년도 광역 SOC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채택에 합의했다. 공동건의문은 중부권 7개 시·도의 2018년도 SOC사업 예산 감축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및 국토 ... [홍순철]
학내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청주대 재단과 교수회가 구성원들의 합의로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21일 청주대 학교 측과 교수회는 세미나실에서 정성봉 총장, 조승래 교수회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재정 지원 제한 대학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교수회와 학교 측은 그동안 '총장 직선제'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교수회는 이번 상생협력 합의로 직선총장 후보 선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에서 "학교 내... [홍순철]
충북도는 전북 고창 육용오리농가와 전남 순천 야생조류에서 H5N6형 AI(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도내 AI 예방을 위한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재난, 보건, 환경, 소방 등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로 전환된다.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20~21일 가금류 전국 일시이동 중지명령에 따라 이 기간 중 살아있는 가금류를 포함한 관계차량 및 사람의 이동을 중지하는 한편, 강원도 인접 및 밀집지역 16개 소에서 운영하던 거점소독소를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준비에 들... [홍순철]
충북도가 미래 100년 먹거리라며 야심차게 추진하다 지난해 8월 좌초된 청주공항 항공정비사업(MRO)은 충북도의 유치 의지가 처음부터 미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엄재창 의원(자유한국당·단양)에 따르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4월 아시아나 항공으로부터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세부적인 계류장 규격(221m×119m×37m) 및 인근 소재 모 기업체의 헬기 이·착륙에 따른 항로 영향 검토 의뢰 공문을 받고 한 달이 지나서 회신을 하면서 제대로 된 검토 내용 없이 추상적이고 미온적인 답신을 보낸 ... [홍순철]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0일 도당 강당에서 당직 인선 및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이번 당직인선은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 영입과 외연확대에 중점을 뒀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인재풀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박덕흠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당원들이 똘똘 뭉쳐 합심해 나간다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방선거 승리의 전기를 만들 수 있다"며 당원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이날 당직인선 및 임명... [홍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