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7일 대통령실을 찾았다.대통령실의 주요 인사를 만나 시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국가 계획 반영 및 조기 추진을 호소하기 위해서다.8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승우 행정자치비서관과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이하 정무수석)을 차례로 만나 시 6대 핵심 현안(△서산 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내포-태안 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항로 개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특히, 이날 이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 발표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8일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도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어렵게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천안시티FC는 이날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6라운드 김천상무를 0대 2로 패했다. 김천은 전반 44분 김재우의 도움을 받은 김진규가 첫 골을 터트렸고, 후반 49분 김준범의 추가 골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반면 천안은 1~2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골가뭄을 이어갔다.이날 경기에 앞서 천안은 5연패를, 김천도 2연패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전한 일상회복 속에 열린 ‘2023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0여명의 건각들이 천혜의 경관을 품은 대청호반을 질주했다.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와 대전시체육회, 대전 동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대청호반 벚꽃한터 인근에서 진행됐다.이날 대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철민·윤창현 국회의원,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 대덕구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8일 오전 9시 44분경 대전 대덕구 북북동쪽 2㎞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8㎞라고 밝혔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관련 신고 35건이 접수됐지만 인명·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대전시는 이날 오전 10시 6분경 재난문자를 통해 “지진이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벚꽃이 일찍 낙화해 아쉽지만 천혜의 자원 대청호가 있어 그래도 뛸 맛납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면방식으로 열린 ‘2023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가 5000여명의 마라토너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 수많은 시민이 군집하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그간 비대면 경기의 경우 참가자들이 한 곳에 모이지 않고 각자 러닝앱을 이용해 인증하는 방식이라 함께 모여 대회를 즐길 수 없었다.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수많은 참가들이 함께 동구 신상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지·산·학·연 공동 혁신 성장을 위한 ‘UST RISE 포럼’을 성공적으로 7일 개최했다.미국 인공지능 회사 ‘OpenAI’가 개발, 현재 가장 진화한 자연어 기반 인공지능(AI) 챗봇으로 평가되는 ‘챗GPT’가 스마트폰에 이후로 전세계에 기술 쇼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UST RISE 포럼에는 각계의 다양한 참석자들이 자리를 채워 챗GPT 열풍을 확인케 했다.이날 포럼은 관련 분야 전문가 2인의 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으로 이뤄졌다.첫 연사로 나선 인공지능팩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KBO리그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SSG에게 패했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7-3 스코어로 승기를 내줬다.이날 경기에서는 2회 초 SSG가 선취점을 올렸으나 선발로 나섰던 장민재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잘 막아냈다.2회 초 먼저 선취점을 내줬으나 8회까지 실점은 없었다.이후 7회 선두 오그레디의 안타에 이어 박상언의 적시타로 오그레디가 홈인, 1-1 동점이 됐다.이어 8회에 들어서는 노수광의 2루타에 정은원의 볼넷, 그리고 채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배우 정성일이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개막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정성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평소 한화이글스 팬으로 알려진 정성일은 시구에 앞서 “한화이글스 홈개막전 시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한화팬으로서 어제에 이어서 2연승 할 수 있도록 한화이글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연예인 야구단 투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완벽한 투구폼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에 취임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7일 서울 금천구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제27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새롭게 구성된 대교협 회장단은 장제국 회장(동서대 총장)과 이진숙 부회장(충남대 총장), 김승우 부회장(순천향대 총장), 장영수 부회장(부경대 총장)이다.회장단의 임기는 4월 8일부터 1년간이다.이진숙 총장은 현재 제30대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도 맡고 있다.1982년 설립된 대교협은 198개 전국 4년제 대학의 학사, 재정, 시설 등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 2월 음주운전을 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최근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3개월’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7일 충남소방에 따르면 전날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방경 A씨에게 이같은 처분을 내렸다.A씨는 지난 2월 1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소재 아파트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해 경찰에 붙잡혔다.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현행법 상 음주운전에 따른 면허 취소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다.충남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의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활용지원센터는 7일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세종시 수출기업 및 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종FTA활용지원센터와 세종시를 비롯해, ㈜레이크머티리얼즈, 에이치엘비㈜ 헬스케어, 바이온팩㈜, (재)세종테크노파크, KOTRA대전세종충남지원단 등 지역 수출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수출동향 파악 및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지역기업의 수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종F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민숙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7일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공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불법 현수막의 무분별한 게시로 인한 폐해를 진단하고 시민의 안전보호와 건강한 민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방안 마련과 적극적인 정비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관련 법령과 조례가 통해 현구막을 규제하는 것은 광고 과열과 경쟁에 따른 무분별한 게시를 막고 정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안경자 대전시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7일 “복지수요의 변화에 맞춘 대전의 새로운 통합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장애인 인구의 증가 및 가족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의 수요가 늘고 기존의 병원·시설중심 돌봄에서 사람중심의 돌봄으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대전형 통합돌봄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10년 간 1052억 원을 투입해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반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진오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2)은 7일 "천변의 모든 공간을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의 공간으로 개선해 온 가족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유등천 교량 밑에서 노인 들이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고 관리인이 존재해 자릿세를 받고 술까지 불법으로 판매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시설들이 대부분 문을 닫고 대면 복지서비스마저 축소되고 되면서 지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박주화 대전시의원(국민의힘·중구1)은 7일 "세계 일류 경제 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제고·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시경관 관리에 더욱 힘써야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내 공사 중단으로 장기 방치된 건축물은 도시에 ‘흉물’처럼 남아 도시경관을 현저히 해치고 있어 대전을 찾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관광객에게 대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남기고 있다”며 “건축물과 공사현장에 설치된 비계 등이 강풍이나 볼트 풀림 등으로 인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가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꼽혔다.세종시는 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4차 행정안전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중앙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 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회의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개최돼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지역기업, 지역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지원항공작전기지’로 분류됐다. 이 지역은 군용항공기가 이착륙 시 안전비행을 위해 지정된 비행안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부여 용정리 소룡골 백제건물지 발굴조사’에서 사비도성 외곽에서 6세기 후반 이후 지속적으로 활용된 백제 왕실 관련시설이 확인됐다.△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용정리 405-12번지 일원 /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부여 용정리 소룡골 백제건물지는 사비도성 북동쪽 외곽에 위치하며 연화문 수막새, 소문 수막새 등 위계가 높은 건물에서 확인되는 유물이 출토된 국가 중요 시설물 유적이다. 1985년 충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해 7세기 전반에 조성된 2동의 건물지를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에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충청남도 최초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체험시설인 ‘어린이백제체험관’이 들어섰다.지난 6일 개관한 체험관은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에 2개층(982.0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전시체험공간으로서 제1관 백제문화마을, 제2관 청양예술마을, 제3관 신체놀이공간인 칠갑어드벤처로 구성하였고 2층에는 교육·체험프로그램 공간인 체험교실과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다.체험관의 전시콘텐츠는 “청양에 숨겨진 백제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구성,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을 결합한 ‘디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서천 시티투어’를 운영한다.서천 시티투어는 버스를 이용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요 관광지를 찾아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지별로 자세한 해설을 제공함으로서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군의 대표적 관광프로그램이다.시티투어 코스는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문화코스를 비롯해 힐링코스, 광역코스(서천-군산/익산), 기독교성지순례 등 총 7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특히, 힐링코스는 서천의 주요 관광지인 마량리 동백나무숲,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 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도 청정어장 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해양수산부가 6일 태안군 근소만 소원권역과 창원시 진동만 등 2개소를 ‘청정어장 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어장 환경정화를 통한 어업 생산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청정어장 재생 사업은 육상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거나 장기간의 양식으로 오염 퇴적물이 누적돼 개별어장의 정화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을 하기 힘든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해 수산물의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