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흥덕구는 13일 2019년 흥덕구 주요현안사업 설명 및 의회 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구 시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흥덕구 시의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상반기 간담회 질의사항에 대한 조치사항 보고, 2019년 주요사업 설명, 참석 시의원의 질의 및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흥덕구 제공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13일 열린 충남연구원과 인재육성재단 및 평생교육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 먹거리와 다문화 정책 연구 활동을 주문했다. 특히 도내 낙후 지역들의 미래 먹거리 창출 문제 등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에 나섰다. 이선영 위원은 "2017년과 지난해 연구실적을 비교해볼때 도지사 중도 사퇴 이후 연구 활동이 부진했다"며 "도정발전을 위해 일하는 연구원이 외부영향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자 인권실태 연구 실적이 거의 없는데 향후 이러한 연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13일 열린 재난안전실과 국토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 등 대책을 주문했다. 김대영 위원(계룡)은 "도내 공사가 중단된 장기 방치 건축물이 15개 시군에 56개소나 된다"며 "사업자 부도나 자금부족으로 인한 공사중단 건축물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0년 이하가 34%(19개소)로 가장 많고 15년 초과한 건축물도 30%(17개소)에 달했다"며 "정비 방법에 대한 용역이 진행중인 만큼 미관 개선 및 안전확보 등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해 달라"... [김대환 기자]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출범한지 8일만에 침몰 위기를 맞고 있다.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3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과 관련해 인사검증의 책임을 물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 공식 요구와 함께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하라고 여권을 압박했다. 두 정당은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향후 국회 일정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첫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현안과 관련해 머리를 맞댔다. 당정을 뛰어... [백승목 기자]
북미간 비핵화-상응조치의 접점 찾기가 난항을 빚고 있는 가운데, 북한 미공개 미사일 기지 현황을 소개한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보고서가 나와 북미협상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 안에 그간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20곳의 미사일 기지 중 최소 13곳을 확인했다는 CSIS의 보고서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에 의해 대서 특필되고 13일 한국 언론에도 중요 기사로 다뤄졌다. NYT는 "위성사진은 북한이 큰 속임수(great deception)를 쓰... [노진호]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우파 대통합을 위한 1차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김문수 전 지사, 김진태 의원, 심재철 의원, 조경태 의원, 유기준 의원. 연합뉴스
충북지방경찰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수험생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 10개 시·군 3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 5109명이 2019년 수능에 응시한다. 경찰은 시험 당일 경찰관 395명과 자원봉사자 144명, 순찰차·오토바이 등 장비 113대를 동원해 도내 31개 시험장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토바이·순찰차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운영해 수험생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장 주변을 중심으로 각종 우발 상황... [진재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3일 지사 2층 휴암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공
지난 해부터 충북에서 싱크홀(지반 침하) 현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 각각 12건, 7건의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 해는 총 65건이 발생, 싱크홀 현상이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87건이 발생했다. 싱크홀 현상이 급증한 이유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화하면서 낡은 상·하수도 등이 파손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발생한 싱크홀의 원인 대부분이 하수관 손상에 따라 발생했다. 지난 해와 올해 하수... [김용언 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3일 청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우 교육감, 장선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가맹경기단체장, 학교장,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이중근 총감독(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단기반환과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우승기와 우승배 봉납, 시상 및 포상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역도와 수영, 준우승을 차지한 사격과 사이클, 3위를 차지한 육상과 유도 등 12개 입상 ... [심형식 기자]
조합장의 과도한 장기집권을 막기 위해 시행중인 ‘3선 연임 제한’ 규정이 논란이다. 농협과 산림조합 등이 상임 조합장 체제를 ‘비상임 체제’로 바꿀 경우 연임 제한 규정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3월 ‘제2회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를 실시하는 충북지역 선거구는 81곳 중 73곳(농협 63곳·산림조합 10곳)이다. 농협의 경우 2009년 개정된 농협법에 의해 상임 조합장은 2차례 연임할 수 있다. 상임 조합장은 3선까지 연임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에더해 상임 조합장에서 비상임... [조성현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3일 간부회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점검을 치밀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속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라”며 “아이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의 격려와 정성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관리 대상자에 대해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한 번 더 점검하고 수능 이후 생활지도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교직원들의 출... [임용우 기자]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세종시가 세종역 신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 대상으로 선정해달라고 정부에 신청한 것은 도가 지나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대책위는 이날 논평을 내 “정부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을 선정하는 주목적은 국가균형발전인데, 세종역은 균형발전과 충청권의 상생발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사업”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충북대책위는 또 “지난해 정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세종역 신설은 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는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이... [김용언 기자]
영동군이 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주최로 마을주민, 환경운동회원들과 함께 영동읍 하가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현판식을 마을 하천변에서 개최하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13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가리 외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사업을 추진·완료했다. 신규사업비로 마을별 각 2700만원, 사후관리비 1000만원, 총 91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이날은 그동안의 마을주민들의 활약상과 노력한 바를 현판에 모두 새겨, 앞으로 깨끗하게...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디서나, 누구든 요청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활용 방법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신고 경로를 다양하게 구축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119상황실로 연결 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되며,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움직이기 힘... [배은식 기자]
제1회 영동예술제가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군민들에게 전한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예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예술인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올해를 마감하며,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고취하고, 군민들에게 많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오전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제10회 박연국악학생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제1회 영동예술제 길놀이와 제20회 영동 예술인대회 영동 예술의 날 선포식이 이어지며, 종합예술제의 막을 올렸다. 18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에...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한창이다. 산물벼는 이달 16일까지 추풍령RPC에서, 건조벼(포대벼)는 오는 12월 10일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의 매입곡종은 추청·삼광으로 산물벼 1만 4000포, 포대벼 3만 3760포를 합쳐 총 4만 7760포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반영해서 정해지며,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한해 ... [배은식 기자]
옥천군 이원면과 한국수력원자력㈜연구원이 이원면 내 홀몸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3일 이원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강호연 이원면장, 이승철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장, 김영재 한수원㈜ 노동조합 중앙연구원본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원면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건강음료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재종 군수도 함께 협약식에 참석해 관내 노인들을 위한 한수원㈜ 중앙연구원 관계자들의 진심어린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며, 국내 과실 묘목의 주산지인 이원면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13일 백두대간 속리산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 84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에서의 투숙객 조식 제공이 허용되는 한편 서비스·안전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농어촌민박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관련 소방안전교육, 식중독 예방 등 식품위생교육, 고객 서비스 교육 등 총 3개 분야로 보은소방서 최삼출 소방관과, 충북도 신송희 휴먼케어 연구소장, 박현정 새마을금고 중앙회연수원 CS책임교수가 전문 강사로 초빙돼 진행됐다. ... [박병훈 기자]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지역 노인 80명과 13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이 지회는 무한한 열정과 노력으로 경로당 회원들을 이끌어 가는 신규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매년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며 그들의 사기를 복 돋우고 있다. 올해 선진지 견학 장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자연휴양림, 꽃게다리, 간월암 등 서해안 일대 명소로 정했다. 간만의 외출로 기분이 좋아진 노인들은 멋진 정취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박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