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LPGA 투어 최종전 공동 3위…쭈타누깐, 사상 첫 전관왕(종합) 우승은 톰프슨, 지난해 마지막 홀 짧은 파 퍼트 놓친 아쉬움 달래 쭈타누깐은 올해의 선수, 상금왕, 평균 타수, CME 글로브 포인트 석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소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천안 쓰레기 소각업체 야적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천안=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9일 오전 5시 32분께 충남 천안의 한 음식물·쓰레기 소각업체 야적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으며, 쓰레기 더미에서 연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끝)
대전충남 대체로 맑은 날씨…일부지역 서리 또는 얼음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19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구름이 있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오전 6시 현재 0~5도 분포를 보이며, 낮에는 11~14도까지 오를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상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고,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새벽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초속 2~7m의 바람이 불...
코스피 4분기 실적 '먹구름'…75% 기업 이익 전망치 하향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121곳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 16일 현재 44조1천2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는 15.5% 늘어난 수준이지만 한달 여전인 9월말 전망치(45조9천억원)에 견주면 3.8% 하향 조정된 것이다. 앞서 6월말 전망치는 46조8천억원이었다. 통상 4분기...
경찰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사건 오늘 검찰 송치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 '기소의견' 붙여 검찰로 "전해철 관련 허위사실 유포, 문 대통령·준용씨 명예훼손"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최종호 기자 = 경찰이 7개월여 수사 끝에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주는 김혜경씨라고 결론짓고 사건을 19일 검찰에 송치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씨를 이날 오전 수원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
대전 유성구 규모 2.1 지진…"신고된 피해 없어"(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웅 양영석 기자 = 19일 오전 3시 34분께 대전 유성구 북서쪽 8㎞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은 북위 36.42도, 동경 127.30도, 지하 20㎞로 관측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 문의 전화가 한 건 있었지만, 지금까지 신고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abullapia@yna.co.kr (끝)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꼬인 정국 해법 찾을까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9일 한자리에 모여 꽉 막힌 정국 해법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및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경질 요구 등을 둘러싼 교착 국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회동에서 여야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야는 비교섭단체 포함 및 정당별 몫을 놓고 입장차를...
국민-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 연계신청자·수급자 매년 증가 2017년 12월 현재 누적 1만1천419명 신청…수급자는 1천723명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의 연계신청자와 수급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공적연금 연계제도는 직장인에서 공무원으로, 공무원에서 직장인으로 이동이 잦아진 사회변화의 현실을 반영해 노후 소득보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2009년 8월부터 시행됐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공적연금 연계신청자는 2017년 12월 현재 누적으로 1만1천419명이며, 연계연금 수급자는 1천...
트럼프 "내각 최대 5명 교체"…특검수사엔 "서면답변으로 끝"(종합) 폭스뉴스 인터뷰 "경제 역대최고"…기존정책 계속 갔다면 "북한과 전쟁했을 수도" 국정운영 'A플러스' 자평…"카슈끄지 테이프 있다…법무대행 옳은 일 할 것" (워싱턴·뉴욕=연합뉴스) 임주영 이준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최대 다섯 자리의 내각 교체를 예고했다. 또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 공모 의혹을 둘러싼 특검 수사에 대응해서는 곧 서면 답변서를 낼 예정이고, 아마도 이것으로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대면 조사에는 응하지 ...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첨단 영농기술의 빠른 현장 보급과 농업보조금 중복 지원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은 "충남 농가들이 기후환경 변화로 인삼이 다 타는 등 다양한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과실 햇빛뎀 경감용 차단제 개발과 같이 농가에 도움이 되는 기술들이 농업현장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각종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중 개인이 4년간 적게는 2회, 많게는 5회의 중복 지원을 받았다"며 "도... [김대환 기자]
충남지역 교권 침해 사례가 지난 5년간 20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에 따르면 충남에선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200건의 교권침해 사건이 접수·발생했다. 교권침해 사건은 2014년 21건(10.5%)에서 2015년 33건(16.5%), 2016년 41건(20.5%), 2017년 49건(24.5%), 2018년 9월까지 56건(28.0%)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오 의원은 교권침해를 보호하기 위한 교육당국의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학부모의 폭행·폭언 등에 의... [김대환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오는 21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교육장에서 ‘신음하는 대전 중소상공인의 실태와 희망 찾기’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규태 전 산림청 국장의 기조발제를 한데 이어 전제모 대전경제살리기운동본부 회장, 김성태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통시장상인 관계자, 대전 지방의원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을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중앙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혁신 작업이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민생 경제와 밀접한 수많... [나운규 기자]
청주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39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이 기간 시의회는 의원 발의·집행부 제출 안건, 2019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18건이다. 또 시의회는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의 동의안을 처리한다.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 [김용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9~20일 청주 오송읍 밸류호텔세종시티에서 충북·충남지역 당 소속 기초의회 의원 184명을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당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김민석 민주연구원 원장이 당 강령과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김완희 국무조정실 평가관리관이 국정 운영 방향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를 한다. 최민수 지방의정연구소 소장의 행정사무감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와 중앙선관위 관계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치관계법 강의도 진행된다. 연수에... [김용언 기자]
송미애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충북이 보유한 많은 문화유산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16일 열린 충북문화재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충북과 관련된 곳은 모두 관광지로 문화유산과 관련된 곳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해와 올해 발표된 한국관광 100선 중 충북 관련 명소는 단양팔경, 괴산 산막이옛길, 청남대 3곳뿐이다. 송 의원은 “지난 6월 세계 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속리산 법주사 역시 홍보가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경우... [김용언 기자]
충남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CNU 배달강좌제’가 지역사회 교육 소외 계층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충남대 인근 유성구에 위치한 학교밖청소년지원기관에서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달 시작돼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국어, 영어, 과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약 10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있다. 여느 수업과 달리 이날 열린 한국사 강의는 충남대 경영학부... [최윤서 기자]
충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선7기 공약과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 안정선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 자문위원, 도 실·국·원·과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우수 활동 위원 감사패 및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민선7기 도정 운영 방향 및 공약과제 보고, 도지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감사패는 김희경 복지보건분과장(공주대 간호학과 교수)과 전승수 해양수산분과장(전남대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등이 분과 운영 및 정책 제안... [이권영 기자]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가 지난 16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정기회는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 개최’ 등 5건의 협의회 추진 안건과 ‘광역의회 실태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추진 등 3건의 현안사항이 보고·논의됐다. 이날 정기회를 주관한 남진근 협의회 수석부회장(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견고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면서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중심에 서서 지방자치 발전과 새로운 의회상 정립... [나운규 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은 당초 정부안보다 '122억 원 증액'된 4990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의결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사진)은 18일 충청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과학벨트 사업은 기초과학의 요람이자 충청권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며 추진됐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되며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과방위 소속 충청권 의원이 적지 않았으며, 특히 이 의원이 과방위 예산소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력을 발휘한... [백승목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5일 열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복지관의로서의 역할 재정립을 주문했다. 도립과 시군 복지관 간 역할이 모하한 데다 직접사업보다는 도립으로서의 역할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게 문복위 위원들의 지적이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복지관 기능재정립을 추진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라며 "도립 복지관에서는 도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에 기반을 둔 직접사업보다는 도립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3개의 도립복지관들이 서로 연계...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