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내각 최대 5명 교체"…특검수사엔 "서면답변으로 끝"(종합) 폭스뉴스 인터뷰 "경제 역대최고"…기존정책 계속 갔다면 "북한과 전쟁했을 수도" 국정운영 'A플러스' 자평…"카슈끄지 테이프 있다…법무대행 옳은 일 할 것" (워싱턴·뉴욕=연합뉴스) 임주영 이준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최대 다섯 자리의 내각 교체를 예고했다. 또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 공모 의혹을 둘러싼 특검 수사에 대응해서는 곧 서면 답변서를 낼 예정이고, 아마도 이것으로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대면 조사에는 응하지 ...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첨단 영농기술의 빠른 현장 보급과 농업보조금 중복 지원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은 "충남 농가들이 기후환경 변화로 인삼이 다 타는 등 다양한 피해를 보고 있다"라며 "과실 햇빛뎀 경감용 차단제 개발과 같이 농가에 도움이 되는 기술들이 농업현장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각종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중 개인이 4년간 적게는 2회, 많게는 5회의 중복 지원을 받았다"며 "도... [김대환 기자]
충남지역 교권 침해 사례가 지난 5년간 20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에 따르면 충남에선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200건의 교권침해 사건이 접수·발생했다. 교권침해 사건은 2014년 21건(10.5%)에서 2015년 33건(16.5%), 2016년 41건(20.5%), 2017년 49건(24.5%), 2018년 9월까지 56건(28.0%)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오 의원은 교권침해를 보호하기 위한 교육당국의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학부모의 폭행·폭언 등에 의... [김대환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오는 21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교육장에서 ‘신음하는 대전 중소상공인의 실태와 희망 찾기’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규태 전 산림청 국장의 기조발제를 한데 이어 전제모 대전경제살리기운동본부 회장, 김성태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통시장상인 관계자, 대전 지방의원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을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중앙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혁신 작업이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민생 경제와 밀접한 수많... [나운규 기자]
청주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39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이 기간 시의회는 의원 발의·집행부 제출 안건, 2019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18건이다. 또 시의회는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의 동의안을 처리한다.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 [김용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9~20일 청주 오송읍 밸류호텔세종시티에서 충북·충남지역 당 소속 기초의회 의원 184명을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당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김민석 민주연구원 원장이 당 강령과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김완희 국무조정실 평가관리관이 국정 운영 방향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를 한다. 최민수 지방의정연구소 소장의 행정사무감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와 중앙선관위 관계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치관계법 강의도 진행된다. 연수에... [김용언 기자]
송미애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충북이 보유한 많은 문화유산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16일 열린 충북문화재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충북과 관련된 곳은 모두 관광지로 문화유산과 관련된 곳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해와 올해 발표된 한국관광 100선 중 충북 관련 명소는 단양팔경, 괴산 산막이옛길, 청남대 3곳뿐이다. 송 의원은 “지난 6월 세계 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속리산 법주사 역시 홍보가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경우... [김용언 기자]
충남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CNU 배달강좌제’가 지역사회 교육 소외 계층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충남대 인근 유성구에 위치한 학교밖청소년지원기관에서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달 시작돼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국어, 영어, 과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약 10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있다. 여느 수업과 달리 이날 열린 한국사 강의는 충남대 경영학부... [최윤서 기자]
충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선7기 공약과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 안정선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 자문위원, 도 실·국·원·과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우수 활동 위원 감사패 및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민선7기 도정 운영 방향 및 공약과제 보고, 도지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감사패는 김희경 복지보건분과장(공주대 간호학과 교수)과 전승수 해양수산분과장(전남대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등이 분과 운영 및 정책 제안... [이권영 기자]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가 지난 16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정기회는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 개최’ 등 5건의 협의회 추진 안건과 ‘광역의회 실태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추진 등 3건의 현안사항이 보고·논의됐다. 이날 정기회를 주관한 남진근 협의회 수석부회장(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견고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면서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중심에 서서 지방자치 발전과 새로운 의회상 정립... [나운규 기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사업은 당초 정부안보다 '122억 원 증액'된 4990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의결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사진)은 18일 충청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과학벨트 사업은 기초과학의 요람이자 충청권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며 추진됐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되며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과방위 소속 충청권 의원이 적지 않았으며, 특히 이 의원이 과방위 예산소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력을 발휘한... [백승목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5일 열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복지관의로서의 역할 재정립을 주문했다. 도립과 시군 복지관 간 역할이 모하한 데다 직접사업보다는 도립으로서의 역할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게 문복위 위원들의 지적이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복지관 기능재정립을 추진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라며 "도립 복지관에서는 도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에 기반을 둔 직접사업보다는 도립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3개의 도립복지관들이 서로 연계...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천안8)은 지난 16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중고교 중간·기말고사 재시험과 시험지 관리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내 중고교 중간·기말고사 재시험은 중학교 66건, 고교 153건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재시험 횟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재시험의 대부분이 '출제오류'에 따른 것인데 출제오류로 인한 재시험 문제가 지필평가 문제 출제 요건을 충족할 정도로 충분히 타당도와 신뢰도 등을 확보해 원래 평가하려 했던 목표를 달성했는지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 시군 행정사무감사가 올해 마지막 감사 대상인 서산시까지 모두 무산됐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산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서산시청을 찾았지만 공무원 노조 등이 출입을 막아서면서 발길을 돌렸다. 부여군(12일)과 천안시(13일), 보령시(14일)에 이어 이날 서산시까지 수감을 거부하면서 올해 도의회가 예정한 4개 시군 모두 행감이 무산됐다. 안건해소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방의회의 고유사무와 업무인 시군 행정사무감사를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공무원이 이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불법"이라... [김대환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재래시장을 노인보호구역(일명 실버존)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강화되고, 차량 운행속도를 제한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크다. 하지만 2015년 기준 어린이보호구역은 1만 6000여개가 지정돼 있는데 비해 실버존은 750여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6.6%씩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연평균 ... [이선규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지난 16일 고엽제환자의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엽제후유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고엽제법)에서 수당을 유족에게 승계하는 부분과 배우자 또한 보훈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법안 개정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엽제법'에서 수당을 유족에게 승계하는 법률안은 현재법에서는 고엽제후유증 환자와 그 2세 환자에게 일정 기준 이상 장애등급 판정이 날 경우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그 대상자가 사망한 후에는 유족에게 승계가 되지 않... [이수섭 기자]
“내포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첨단기업 유치를 주도해 예산군을 핵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7대 충남도의회를 시작으로 11대에 이르기까지 5선에 성공하며 도의회 중진 의원으로 자리매김한 김기영 의원〈사진〉은 가장 최근 선거에서 이 같은 공약을 내걸었다. 김 의원은 11대 의회에 들어선 직후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내포문화권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내포특위) 위원장을 맡았다. 앞서 10대 의회부터 추진된 내포특위는 여전히 내포지역 개발사업이 더딘 데다 정주여건 미흡 등을 이유로 필요성이 대두됐고 11대 의회까지 이어졌... [조선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박 6일에 걸친 아세안(ASEA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신남방정책을 가속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식민지 시대와 권위주의 체제를 극복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룬 유사한 역사적 경험이 있다. 각별한 동지애를 느낀다"며 "하나 된 힘으로 평화·번영이 앞당겨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하기... [박명규 기자]
독립기념관이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권 4개 교육청과 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독립기념관은 17일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과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으로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이재범 기자]
충북의 입주경기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하반기 입주 물량 증가로 경기가 악화하고 있어서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지난달(68.9)보다 1.5p 떨어진 67.4로 나타났다. HOSI는 주택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하고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 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선(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입주여건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미만일 경우는 반대다. 충북은 HOSI 전망치가 65.0으로 집계됐다. ... [조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