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옛 동명초등학교 터를 활용한 야외스케이트장(1500㎡ 규모)이 개장했다. 스케이트장 옆에는 300㎡ 규모 썰매장도 문을 열었다. 제천시는 야외스케이트장을 내년 2월 13일까지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동명초는 2013년 3월 천남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광복 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올해 개교 71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가 오랜 역사와 전통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대학교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택하고 이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새로운 교육 과정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성화와 차별화만이 미래 사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신념의 방증이다. 청주대는 인성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 필수 역량을 학생들에게 함양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산업 기반 학생 중심 특성화 교육 ...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개교 63주년을 맞이하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10만여명의 졸업동문이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에 의해 '대전대학'으로 설립된 뒤 서울 숭실대와 통합해 '숭전대학교'(숭실대의 '숭'과 대전대의 '전'을 따서 만든 교명)가 됐다가 다시 분리돼 지금의 한남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거점 사립대학인 만큼 그 규모도 국립대인 충남대 다음으로 크다. 현재 7개 단과대학, 3개 독립학부, 50개 학과(전공)에 ...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에 포함된 데는 지난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 소재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홍성과 예산 모두 한국당 후보가 군수에 당선됐으며, 군의회 역시 한국당이 모두 의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조직력이 탄탄한 만큼 향후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3선 중진인 홍 의원은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사무부총장을 역임하며 공천 작업을 주도했고, 이후 사무총장이자 6·13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단장을 역임했다. 때문에 홍 의원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2020년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월평공원(갈마지구)를 포함한 대전 장기미집행공원의 운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선책으로 꼽히는 지자체의 공원 매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도시공원일몰제에 따른 난개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민간특례사업이 차선책이 될 수 있다는 게 지역의 중론이다. ▶관련기사 3면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대전 장기미집행공원 관리 방식의 방향타가 될 월평공원(갈마지구)에 대해 지난 8일과 15일 두 차례의 공론화 과정을 모두 마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공론화위는 오는 21일경 최종권고안을 시...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대회의실에서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 소식을 전할 2019 공주시SNS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정섭시장과 최덕근 미디어담당관·관계 공무원· SNS서포터즈단이 참석,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세환 브랜드운영팀장의 SNS 운영설명, 본지 윤영한 기자의 SNS 백일장 설명의 순으로 오전 일정을 마쳤다. 이어 오후에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마곡사로 이동해 SNS 백일장을 실시하는 등 공주를 좀 더 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지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의 첫 신호탄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가 첫 시행(조치원읍) 3개월만에 성공 기류를 탔다. 주민자치에 대한 열의가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확대 시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앞서 시는 시범운영 첫 타깃으로 설정된 '조치원읍장' 시민추천제를 시행했다. 조치원읍장 시민추천제는 1읍·4개면(연서·전의·전동·소정면)을 관할하는 등 범위가 넓고 인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주민심의위원회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심의위원회는 조치원읍과 면지역 인구비율에 따라 심의위원을 추천받아 시의원·이장...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지역 호텔업계가 경기불황을 뛰어넘어 빛을 잃어가고 있다. 그동안 유성관광특구에 위치한 호텔들을 대상으로 각종 폐업설이 터져 나왔지만, 이제는 인접지역에 위치한 A호텔마저 매각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의 호텔산업은 도룡동과 유성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나눠지며 ‘도룡동은 뜨는 해, 유성관광특구는 지는 해’라고 불려 왔지만 최근 A호텔의 매각설로 지역 호텔산업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16일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에 들어서 대전지역에서 역사속으로 사라진 호텔만 10여개이다. 프린스호텔, 알프스호텔, 갤러리호텔, ...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유치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지난 14일 응접실에서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대병원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민호 충남대 병원장이 참석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충남대병원에 국·시비 347억원 등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하고, 충남대병원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의료장비 선정, 구입, 병원 건립된 이후에는 대전시를 대신해 병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시는 ...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대전 중구의회의 박찬근 의원 부결처리에 대해 ‘민주당의 제식구 감싸기’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대전시당은 “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최종 부결됐다”며 “이는 박 의원이 성추행을 자행한 직후 민주당 대전시당이 제대로 된 확인조차 없이 ‘경고’라는 가장 가벼운 징계조치를 취했고,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민주당 소속 중구의원들이 일사불란하게 행동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성추행에 모자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해 의정 활동비를 고스란히 받는 ‘유급휴가와 같은 출석정지’ 결정을 내린 것은 민...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KTX에 이어 이번엔 수서고속철도(SRT)가 고장으로 멈췄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경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가 대전역에서 기동장치 결함으로 멈췄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측은 뒤따라오던 열차와 고장 난 열차를 붙이는 방법으로 10분만인 오후 5시40분께 고장 열차를 출발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장 여파로 경부선 KTX 2대와 SRT 3대를 비롯해 전체 열차 운행이 10분에서 최대 40분 가량 지연됐다. ㈜SR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지연 운행은 모두 해소돼 1...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의정비 인하 또는 유지 도민의견이 80%를 넘는데도 충북도의회를 비롯해 도내 11개 시·군 기초의회가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7일 4차 회의를 열고 인상폭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무원 보수인상률 2.6%를 그대로 내년도에 적용할지 아니면 2% 또는 1.3%로 낮춰 인상하느냐가 논의의 관건이다. 즉, 사실상 인상은 결정됐고 인상폭만 남았다는 것이다. 도의원은 월정수당 3600만원에다가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받아 총 5400만원(2015년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는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세종·충남건설단체연합회와 함께 '2019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합니다.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 지역 건설업계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지역 건설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본문 2:2]-------...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충청권 휘발유 판매 가격이 연중 최저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유류세 인하에 따른 이 같은 내리막 효과는 국제유가 하락세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415.14원으로 전주 1436원 대비 20.86원 하락했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ℓ당 19.91원 내린 1313.09원을 기록했다. 충청권에서 가장 느린 하락속도를 보였던 세종지역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400원대로 진입했다. 세종의 ...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지역내 서울대 합격자 배출 고교에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 수시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는 대전과고가 41명으로 지역내 최다 합격을 기록했으며 특목고가 아닌 학교 중에서는 충남고가 7명으로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이름을 올렸다. 16일 본보의 일선학교 취재·제보 및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수시 발표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내 서울대 수시 최종합격자는 총 103명으로 잠정 집계된다. 지난해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영재학교인 대전과고는 올해 41명으로 전체 합격자수는 감소했지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요구한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가 유보됐다. KAIST는 이사회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61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과기정통부가 요구한 신 총장 직무정지안에 대해 결정을 유보하고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AIST 사상 초유의 총장 공석사태는 일단 피하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장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은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심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이사회...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전력의 협력업체 공사비 미지급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한전측이 공사를 완료했음에도 협력업체들에게 줘야 하는 공사비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는 통에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이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한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협력업체당 약 6억원 가량의 미수령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전국적으로 한전 배전 협력회사 미지급액은 1600억원으로 추산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배전예산 증액과 ...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내포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여당 지도부에 전달하기 위한 간담회가 17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간담회 결과에 따라 혁신도시 추가 지정이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으로 채택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40분 충남도서관 3층에서 ‘내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현장간담회’가 개최된다. 간담회에는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과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국회의원과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 등이 ...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의료원에서는 지난 14일 성일종 국회의원-서울대병원-충청남도-서산의료원-서부발전 등 5개 기관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병원과 서산의료원은 협력을 통해 선진 의료시스템을 도입해 서산의료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서울대병원 의료인력 지원 및 중환자실 전문진료 등 공공성 강화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 경영 효율화 △대학병원-지방의료원 의료인 역량강화교육 신모델 연구개발 △서산의료원 시설 및 장비확보 등 국비지원 △...
농촌체험으로 체류형 신규관광 조성출렁다리 연계한 호숫길 사업도수변자원 활용 등 다양한 상품화[글싣는 순서] ①예당호와 덕산온천지역 두개의 축으로 관광도시 건설 ②덕산온천지역의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 사업 등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지난 2014년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관광도시예산’ 건설이 5년여의 각고의 노력 끝에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관광도시건설을 위해 중장기발전종합계획에서 산업형 관광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관광종합개발계획’ 등 일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