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수요자 중심형 축제'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최근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등은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우선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9~22일 4일 간 개최키로 결정했다.엑스포시민광장과 DCC·한빛탑, 특구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전시체험, 과학문화 행사 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더욱 빛낼 수 있는 행사를 꾸며,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건축공사 지연 등으로 한 차례 연기됐던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이 내달 말 현실화 될 전망이다.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 등 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인력 수급과 함께 개원 준비 절차가 사실상 막바지 단계를 향해 가고 있는 상황.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개설 허가가 마무리 된 것으로 파악됐다.현행법 상 종합병원을 비롯한 병원급 의료기관 개설을 위해서는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도지사의 허가를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KT&G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하는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24일 KT&G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가 되라’는 부제로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을 포함해 112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KT&G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경영 고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투자자-기업간 소통강화로 물분야 유망기업 고속성장, 지역균형적 물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공공·민간 20개 기관, 유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지난해 4월 물산업 분야 유망기업 투자 확대와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한 협업기구다.최근 참여기관은 12개에서 20개로 확대됐으며 물 산업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기준액 상향을 골자로 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을 거스르는 처사라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여야 합의로 의결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선거용 ‘포퓰리즘’이라는 일부 비판에 보류시킨 국회 결정이야말로 ‘선거용 포퓰리즘’적 결정이다”고 비판했다.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예타 면제 기준 금액을 높이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개정안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전기차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SK온의 차세대 기술을 책임질 연구 시설을 품게 됐다.향후 기업 투자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부수적인 효과는 물론 추가적인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시와 SK온은 24일 시청에서 지역 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및 신증설 투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의 투자 및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협력하게 된다.SK온은 2025년까지 총 4700억 원을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공모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이를 위해 21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및 충청남도 관계자, 컨설팅사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추진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최적지를 검토하고 향후 진행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착수보고 발표와 컨설팅 실무회의 등이 이어졌다.참석자들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23일, 성웅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탄신주간 선포와 함께 친수식이 신정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거행됐다.이날 친수식은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열린 의미 있는 행사이다.이날 친수식은 아산시 자율방범대원들이 준비한 현충사 충무정에서 취수한 물과 신천탕의 온천수로 합수된 물로 이순신 동상을 씻기는 순으로 마무리됐다.박경귀 시장은 “오늘 제62회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친환경 전기이륜차 35대를 보급한다.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으로 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과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다. 세대(기업)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기이륜차는 1대당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이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사용하던 이륜차를 폐차하면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신청 방법은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를 제조판매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된다.제조판매 대리점은 환경부 전기자동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가 시민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민 온심통(溫心通)’을 운영한다.온심통은 ‘따뜻한 마음은 통한다’라는 뜻으로, 평소 김 시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용시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매월 1~2회씩 우선적으로 면 지역을 돌아가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추후 읍·동 지역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김동일 시장은 “시민들께서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1천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회덕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관련, 한 민원인이 대전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대전지법은 20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소송으로 멈춰있던 행정절차를 속행해 연내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은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된 사유지의 한 토지주가 대전시를 상대로 ‘조합측에서 국가철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온화한 날씨를 보인 23일 대전 유성구 유성천변에서 시민들이 튤립을 감상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대전지역 전세 피해 확인서 발급자는 총 4명이며, 이중 3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1명은 무이자 전세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세 피해는 보증금 미반환, 경·공매 낙찰, 비정상 계약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 데 피해 대상자에 해당 할 경우 지원 대책을 선택, 피해 확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시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전세 피해자에
중앙·지방정부들이 앞다퉈 전세사기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급한대로 보여주기식의 정책을 내놓는다면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 ‘언발의 오줌누기’식의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피해자 중심의 전세사기 대책마련이 절실하다.정부는 최근 LH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사들여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피해자들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어찌보면 당장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대책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처음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에 대해 부정적이었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가 열린 22일 소등 전(윗 사진)과 후 대전엑스포 다리 모습.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과 대전엑스포 다리, 한빛탑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의 조명이 꺼졌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대전과 세종 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거래가가 상승하자, 추가 거래가 하락을 기대한 매수 대기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요 단지에선 직전 거래가를 뛰어넘은 상승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호가도 치솟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21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대전 아파트 가격이 5% 이상 대폭상승한 거래비율은 25.44%로 전달 25.36%보다 0.08%p 늘었다. 반면 5%이상 대폭 하락한 거래비율은 30.57%로 전달 33.48% 대비 2.91%p 낮아졌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07년 12월 충남 서해안에 1만 2475㎘의 기름이 유출된 지 15년이 흘렀다. 국민 123만명이 자발적으로 전개한 ‘기름 닦이 운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기적을 낳았지만, 피해 지역의 현실은 온전한 회복을 이루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사고를 냈던 삼성이 피해지역 복원과 발전을 위해 3067억원의 출연 기금을 냈지만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면서 주민 간 갈등을 초래하고, 충남 서해안에 또 한 번 얼룩을 씌우고 있다. 기금은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어 이후에는 피해민의 손을 떠나는데, 반환점을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사진)은 연근제 표시 자율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인삼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21일 김종민 의원실에 따르면 발의된 ‘인삼산업법’ 일부개정안은 ‘연근제 표시 자율화’를 비롯해 ‘수삼(水蔘)을 생삼(生蔘)으로 용어 변경’, ‘농림부 인삼류 경작 실태조사 의무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김종민 의원은 "전체 인삼농가 중 약 3분의 1이 5년 이하 저년근 농가이고 이중 대부분이 영세농가들인데 판매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소비 부진으로 인한 인삼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진시 선거구는 일부 변수를 배제하면 어기구(60·민주당) 현 국회의원과 정용선(58·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양강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가지다.우선 어기구 의원의 3선 성공 가능성 여부다. 당진은 역대 선거에서 3선 이상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역사가 전무하다. 과거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외지 인구유입이 늘고 젊은 유권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특정 정당에 대한 쏠림현상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지역 약사를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마약류 오남용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관내 약사를 대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교육함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를 위해 ⟁마약류의 판매·봉함에 관한 사항 ⟁사고의 처리·보고에 관한 사항 ⟁마약류 취급 관련 업무의 양도·양수에 관한 사항 ⟁마약류 보관·저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지역 내 약사 200여 명이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