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시, 함께, 미래로’, ‘The Next Blue Wav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장기발전 계획 ‘CJU 2030! Cheongju univ. Jump Up!’을 수립해 선포했다. 이는 4차산업혁명 시대 인재상인 창의성과 탁월함을 지닌 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는 뜻으로 청주대는 교육환경 조성과 새로운 교육 과정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교 측과 교수회는 최근 오랜 갈등의 종식을 선언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게끔 했다. 청주대는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도 단행하며 새로... [홍순철]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이하 '재난안전특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재난안전특위는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올해 충북 수해, 포항 지진이 잇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국회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대책 마련 및 지원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난 달 국회 본회의에서 재난안전특위 구성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구성됐다.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재난안전특위의 활동기한은 내년 5월 29일까지이며, 향후 국가재난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개선해 재난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순철]
‘지방자치의 꽃’인 광역·기초 등 지방의회가 2017년을 마감하며 정례회·행정사무감사·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으로 분주하다. 충청투데이는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를 비롯해 각 시·군의회 의원들의 의정을 기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의회·청주시의회는 상임위별로, 시·군의회는 지역별로 한개면씩을 할애해 ‘2017년을 마무리하는 정례회’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편집자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6) “지방자치단체의 출자 또는 출연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할 경우 설립목적, 주요 업무 등 기관 운영에 관한 기본사항을 ... [홍순철]
이시종 지사의 ‘3선 도전’ 의지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선거전문가인 이장섭 정무부지사 기용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사회단체의 대표적 인물인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을 ‘도민소통특별보좌관’에 내정했다. 정가에서는 이러한 인사는 이 지사의 3선 의지를 반증한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충북도의회내 야권은 소통특보 내정과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서 향후 정치적 험로가 예고되고 있다. 충북도가 도민소통특별보좌관(특보)에 내정한 송재봉(48) 충북NGO센터장은 1993년 충북시민회(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 [홍순철]
충북개발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 여가친화기업은 '직장인들이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여가의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충북개발공사는 여가시간 확보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시행 중이며,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통해 직원들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직원 개인의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수요일은 ‘회의·초과근무 없는 날’로 지정해 적극 시행 중이며 사내 ... [홍순철]
2017년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는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열렸고,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대회로 승인되고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충북경제 4%시대’를 예고했다. 특히 올해는 도정슬로건인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이룬 한 해였다. 그러나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경제적 보복 등으로 심한 타격을 입기도 했다. 이에 따라 중국관광객인 유커의 방문도 사실상 끊겼었다. 그러나 내년은 다르다. 내년 충북도는 5조 예산 시대를 열며 중부고속도로 확장, 바이오 산업 육성 등을... [임용우]
충청권 국회의원 및 시·도지사들이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을 위해 한뜻으로 뭉쳤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제세(민주당·청주 서원), 변재일(민주당·청주 청원), 박덕흠(자유한국당, 보은·옥천·영동·괴산), 김수민(국민의당·비례대표), 박범계(민주당·대전 서구을), 정용기(자유한국당·대전 대덕) 의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한 여야 3당 국회의원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일부지역 부단체장 참석)은 국회에서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면허 승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 뜻을 같이해... [홍순철]
행정 전문가로 통하는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부임 2년을 맞았다. 서 실장의 지난 2년은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도정 전 분야를 넘나들며 충북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 실장은 정부예산 5조원과 도 예산 4조원 확보, 지역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등 충북의 미래를 담보할 주요 행사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냈다. 충북도는 올해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란 의미를 담은 비천도해(... [홍순철]
충북의 숙원사업인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장 및 계류장 신설, 중부고속도로 확장,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건설 사업비 등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되면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5일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충북 관련 국비는 5조 143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97억원(6%)이 늘었다. 특히 청주공항 주기장 확장 및 계류장 신설(50억원),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건설(281억원),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2876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3공구 건설(899억원) 등은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증액되거... [홍순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필요한 모기지 항공사 설립에 충청권이 역량을 결집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5일 “충청권 주민 모두의 염원이자 대통령 공약사항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필요한 모기지 항공사 설립에 충청권 전체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 충남, 대전시, 세종시 등 600만 충청인들이 지척에 청주국제공항을 두고도 많은 비용과 불편을 감수하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불합리한 현실은 빠른 시일내에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이는 모기지 항공사 설립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밝... [홍순철]
내년 6.13 지방선거일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기 싸움’이 시작됐다. 첫 싸움치고는 ‘파문’이 컸다. 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지난 4일 국회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시종 지사의 퇴진 문제를 공식화 한 것이다. 같은 당 소속 경쟁자로부터 불거진 도정 관련 문제제기는 이시종 지사의 심경은 물론, 향후 거취까지도 복잡하게 만들었다. 충북도는 이날 오 의원의 발언 진위를 파악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이번 파문은 오제세 의원과 국회출입기자들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오 의원이 이시종 지사의 3선 출마... [홍순철]
국회 연구단체인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17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표의원으로 있는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50여 명으로 구성 돼 있고, 지난해 출범한 20대 국회 재정·경제분야 제1호 연구단체로 창립총회, 정기세미나, 국제세미나 등 활발한 경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송년세미나는 '4차산업혁명' 속에서 혁신을 통한 우리 기업 경쟁력 확보를 모색하기 위해 이민화 KAIST 교수의 ‘혁신성장과 규제개혁’이라는 주... [홍순철]
내년 9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소방산업엑스포로의 확대 개최가 추진된다. 4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청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소방관경기대회에 소방산업엑스포 개념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소방산업엑스포를 함께 열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요청해야 한다"면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경험을 살리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년마다 열리는 소방관경기대회는 50개 국 6000여 명의 소방관이 출전하는 '소방관 올림픽'으로 74개 종목에서 ... [홍순철]
충북개발공사가 추진중인 청주 북이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타당성 승인을 받았다. 3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청주시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중인 청주 북이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재무성지수(PI) 1.01, 경제성지수(BC) 1.11을 받아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월 청주 북부권의 지역균형발전 촉진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청주시와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5월에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6개월간에 걸친 타당성 검증절차를 거쳐 ... [홍순철]
충북도가 중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여유국이 베이징과 산둥 지역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해 앞으로 중국 관광객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전 수준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김창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을 구성, 4일부터 5일간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현지 메이저급 여행사와 관광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 임직원 연수프로그램, 성형·건강검진 등과 연계한 의료 관광, 화장품 등 K 뷰티 관광 등 중국 관광객 수요... [홍순철]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장애인학대사건 조사권한과 현장조사 방해시 처벌 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장애인학대사건 신고접수시 수사기관에 대한 동행요청 및 협조의무, 현장조사와 질문의 법적 근거가 명문화됨에 따라 장애인학대사건 현장조사의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업무 방해금지 의무의 주체를 확대하고 현장조사 방해에 따른 처벌규정이 강화돼 학대사건 해결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토... [홍순철]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KS S 1004(시설관리서비스) 사업장 인증'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KS서비스 인증제도는 산업표준화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국가가 제정한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한 심사를 거쳐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는 국가인증 제도다. 지난 4월부터 KS S 1004 인증 획득을 위해 시설위탁운영사(태진자산관리 주식회사)와 함께 시설관리서비스를 재구축하고, 시설관리·인적자원·교육훈련·안전관리·품질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한 고객 서비스 수준과 시설관리 운영 실태를 자체적으... [홍순철]
충북테크노파크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기관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국테크노파크 중 뒤늦게 9번째로 설립된 충북TP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기관경영실적평가 '1위'를 함과 동시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TP는 경영실적 최우수기관으로 2010년, 2011년, 2013년 등 3번 선정된 바 있지만, 전국 '1위와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실현을 목표로 모든 전략을 집중하고 있는... [홍순철]
충북도가 광역·기초의원 증원을 국회와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3일 충북도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따르면 도의원 2명과 기초의원 3명을 증원하는 건의안을 지난 1일 제출했다. 증원이 요구된 도의원은 청주 2명이며 기초의원 3명은 청주 2명·음성 1명이다. 이는 비슷한 광역 자치단체인 강원, 전남 등에 비해 도의원 수가 12~24명이 적어 선거구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청주시의 행정 구역별 도의원 수를 상당·서원·청원구 각각 3명, 흥덕구 4명으로 늘렸다. 현재 청주시의 도의원 정수는... [임용우]
정영수 충북도의원(자유한국당·진천1)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와 운영 지원을 위한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위원장의 조례안은 제360회 정례회 제2차 교육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단위 학교별로 설치된 학교운영위원회가 설치목적과 기능을 잘 살려 보다 효율적으로 학교운영을 지원·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숙애 도의원(민주당·비례대표)은 충청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의 '충청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 [홍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