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4년 만에 코로나19 방역 없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 충청권 수능 응시자는 대전 1만 5080명, 세종 4708명, 충남 1만 6839명, 충북 1만 2220명으로 총 4만 884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보다 345명 감소한 수치다.그간 강력한 방역조치 속에 치러졌던 2021~2023학년도 수능과 달리 올해 응시생들은 4년 만에 방역조치 없이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렀다.코로나 확진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장이 아닌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봤다.다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OECD ‘2030 프로젝트’ 에서는 교육 및 학습에 있어 학생 주체를 매우 강조하고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학습자 주도성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 사회에 꼭 갖추어야 할 역량이 바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이다. 학하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대전시교육청 지정 자기주도학습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돼 ‘학(學)나래(WING)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주도학습능력 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학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최대한 신장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청권 5만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그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킬러문항 배제 방침 속 역대 최대 N수생이 몰린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난이도 예측이 어려울 전망이다.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충청권에서 총 4만 8847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이는 지난해 보다 345명 감소한 수치다.올해 대전지역 수능 지원자는 1만 5080명으로 전년대비 320명이 감소했고, 세종은 264명이 증가한 4708명이 응시한다.충북의 수능 응시자는 역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전통적인 도자기법을 현대적인 쓰임새가 있는 작품으로 창작하는 활동을 이어온 이재용 도예가의 개인전이 대전 유성구 구암동의 지소갤러리에서 15~21일까지 열린다.한국을 대표하는 도자기로 고려시대 청자와 조선시대 백자 등을 꼽지만, 한국인을 비롯한 인류의 역사 대부분은 낮은 온도에서 구워진 토기가 함께했다.지금까지 토기는 백제와 신라토기 정도로 구분돼 관광상품 등으로 개발되고 판매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대인의 삶에 맞게끔 개발된 사례가 많지 않았다.그런 점에서 최근 수 년간 토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를 점검하기 위해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수능 시험장학교 조성을 당부했다.시험장학교 자체 세부 시행 계획과 지진 대비 안전관리 계획, 듣기평가 관련 방송시설 등 수능 관련 각종 장비을 확인하고 화재예방 대책, 한파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시험장 준비 마무리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진행된 ‘2024학년도 대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결과, 지원자 192명 중 167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응시율은 86.9%이다.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장소는 내달 1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제1차 시험 합격자는 내달 15일 관련 자격증 및 증명서류를 대전시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0~12일 실시할 예정이다.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세 감소 등 교부금 타격을 맞은 대전시교육청이 결국 2024년도 예산안을 전년 보다 3570억원 감소한 2조 7069억 원으로 편성했다.재정축소에 따라 적립기금 2309억원을 인출해 활용할 방침이다.1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른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712억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3754억원, 기타이전수입 6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288억원, 기금전입금 2309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3570억 원(11.7%)이 감소된 규모다.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대덕구 고등학교 교사 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남대전고 총동문회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대전지역 고교 동문 주최로는 역대 처음으로 ‘모교 출신 예술인’들의 작품전을 연다.13일 남대전고 총동문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대전 서구 둔산동 명화갤러리(명화빌딩 지하 1층)에서 ‘제1회 남고인 작품전’을 개최한다.동문회 측은 올해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동문회 기금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작품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작품전에는 △그림전 분야에서 강구철(1회 졸업)을 비롯해 왕열(4회) 등 유명 화백 11명 △사진전에서 신정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오페라 공연 취소 사태에 대해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감사에 착수한다. 문제가 된 무대제작 업체 선정의 입찰방식, 적격성 여부 등 공연 취소 사태 전반을 들여다 볼 전망이다.13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시의원은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이번 대전예당 오페라 공연 취소 사건에 대해 감사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대제작업체 입찰방식과 적격여부 등 관련 자료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첫발을 내딛는 초등 1학년의 행복한 학교적응 프로그램새봄교실은 3월 초 1학년 학생들의 이른 하교 시간으로 인해 생기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낯선 환경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놀이·체험 중심의 다양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어린 자녀를 학교에 처음 보내놓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까 봐 걱정하는 학부모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에 하교를 하는 학생을 둔 맞벌이 가정인 경우 오후 시간의 돌봄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는 매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내년 초등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며 올해 시범운영했던 대전시교육청에 부실운영, 실효성 문제가 지적됐다. 교사의 업무 가중, 질 낮은 프로그램 , 인력 부족 등 여러 부작용은 안고 있는 늘봄학교제도에 대한 철회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9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선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온 초등늘봄학교 운영을 놓고 대전시교육청이 강한 질타를 받았다.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개교에 늘봄교실을 도입했지만 지난 1학기 기준 저녁돌봄교실 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육상종목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배드민턴까지 28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참가 규모는 186개교(초 119교, 중 67교), 1533명(초 910명, 중 623명)이 참가한다.지난 5월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한다.대전시 평가전은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청 담당자들의 대회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상대초등학교는 기초학력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협력강사제 운영과 방과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 코칭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학습뿐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 함양을 도울 수 있는 정서 함양 프로그램 및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교실 2교 강사 체제의 협력강사제 운영1~2학년을 대상으로 찬찬협력강사 1명을 채용해 운영했으며 3~4학년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1명, 5~6학년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1명을 각각 채용해 운영했다.올해 협력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이번 대전예술의전당 공연 취소 사태로 무대제작사 선정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공연 무대제작이라는 문화예술분야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공개입찰과정의 선정방식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따른다.제작 오페라 베르디 ‘운명의 힘’ 공연의 무대 제작사 선정은 지난 9월 대전시 용역입찰 공고를 통해 긴급으로 착수됐다.개찰 당시 총 11곳의 제작업체가 응모했는데 1순위 업체가 부적격처리 되며 후순위 업체인 현재 제작사가 자동 입찰됐다.대전예당은 이번 제작사의 과업 불이행 사태로 인해 당시 응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 제작오페라가 공연 하루 전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1500여명의 예매자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무대 세트 제작업체가 공연 전날까지도 납기일을 맞추지 못한 이유에서인데 향후 제작업체 선정과정의 후폭풍이 예상된다.대전예당은 자체제작 오페라 베르디 ‘운명의 힘’ 공연을 하루 앞둔 7일 돌연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공연 전날까지도 무대 세트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것.당초 8~11일 무대가 예정된 이번 공연은 총 6억 5000만원의 시비가 투입, 250여명의 출연진들이 참여할 계획이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지역 유(공립)·초·중·고·특수 및 각종 학교로 구성된 자율장학지구에 구역별로 1명 이상의 변호사가 배정돼 법률 자문을 맡게 됐다.전국 최초 시행인데 향후 교원들의 교권 침해와 관련된 법률 상담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을 위한 1교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1교1변호사(우리학교 변호사)제의 가장 큰 목표는 교원의 법적 권리 보장이다.그간 교육현장에선 교권 침해 피해를 입거나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당해 민형사 소송을 당해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가칭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 설립 등 총 4개의 대전지역 학교 신설사업이 대전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대전탄방초 용문분교와 친수1초등학교는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로 학교 설립이 가시화 됐다.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4개 학교 신설 계획이 ‘2023년 제2회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가칭 대전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는 대전 최초의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학교인데 규모는 15학급으로 설립된다.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오는 2025년 2월부터 입주예정인 공동주택 학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 수능부턴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이어도 일반학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7일 대전시교육청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방역절차가 사라지고 확진자도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다.시험 응시 중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권고로 조정, 학생 개인 판단에 맡긴다.확진자를 위한 별도 식사실은 마련된다.방역수칙이 적용되지 않는 수능은 지난 2021학년도(2020년) 이후 처음이다.올해 대전지역에선 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내년도 충청권 시·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약 1조 3000억원이 축소되며 학교교육계획에 비상이 걸렸다.이미 올해 역대급 세수 추계 실패로 당장의 부족분을 모아둔 기금에서 꺼내 써야 형국인데 내년도 교부금까지 줄며 국세 수입 증감에 민감한 지방 교육청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6일 충청권 각 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도 교부금 결손액은 △대전 3309억원 △세종 1454억원 △충북 4513억원 △충남 5968억원에 이른다.올해 결손액만 1조 5244억원에 달한다.결손율은 14.35%로 동일했으나 학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한민국이 통일된다고 국방예산이 줄어드나요?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교육예산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IMF 이후 최대 ‘세수 펑크’에 곳간을 털어 교육정책 추진하게 되자 지역 교육계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사업, 유보통합 추진 등 국가 시책에 따라 지방재정 부담은 커지고 있는데 지방교육재정을 축소할 경우, 지역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최근 국회 산하 연구기관인 국회예산정책처가 내국세의 약 20%로 연동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방식을 재검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