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국민의힘·홍성1)이 충남과 도내 시·군이 사업비를 매칭할 때 시·군의 부담이 과도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9일 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내 시·군은 도와의 사업비 매칭 시 높은 부담비율로 인해 열악한 재정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의원에 따르면 충남 보육 특수시책사업 지원예산 약 1200억원은 도비 약 360억원, 시·군에서 850억원이 소요됐다.지역향토문화축제 지원사업비는 시·군이 94.4%를 부담하고 도비는 5.6%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21일까지 ‘한국새김예술세계화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새김 예술 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새김의 행복을 예술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협회 회원들이 조각한 다양한 작품 34점이 전시된다.한국새김예술세계화협회는 서각·버닝 지도 및 관련 예술지도사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만든 단체다.과테말라에 해외지회를 두고 있으며 6월 초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몽골 새김예술 교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화폐박물관 관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제1회 신협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신협연구소가 주관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신협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고, 금융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사회적금융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공모할 수 있다.신협 관련 ‘사회공헌활동·사회적경제·금융협동조합’을 주제로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인한 사회적 가치 실현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에서 양궁 한국 신기록이 나와 화제를 낳고 있다.9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57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새일초 윤노을(13·여) 양이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윤노을 양은 평소 기복이 없고 침착하며 차분한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장점인 선수다.여자초등부 U-13 35m에선 총 188명이 참가했는데 무려 한국신기록인 350점을 쐈다.이번 대회는 내달 말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둔 올해 첫 시즌 대회인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명궁으로 기대를 모으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외식조리제빵계열 재학생들이 ‘2023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마스터셰프 한국협회 주최,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KOFCCA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치러졌다.대회에는 대전과학기술대 외식조리제빵계열 재학생인 고연주, 전수희, 이건희, 신준섭, 권용범 씨 등 5명이 라이브경연요리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문혜영 외식조리제빵계열 계열부장은 “재학생들이 멈추지 않는 열정이 훌륭한 결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KTX공주역을 중심으로 충남 공주와 세종 간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기획재정부는 9일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해당 도로는 공주 탄천면 삼각리 국도 40호와 KTX공주역, 세종 장군면 금암리 국지도 96호를 잇는 23.5㎞ 길이의 4차로다.구체적으로 4차로 14㎞를 신설하고 국도 23호 5.5㎞를 준용, 지방도 69호1호 4㎞를 확장한다.총 사업비는 4675억원으로 국비 75%와 지방비 25%다. 사업기간은 2023~2029년이다.탄천과 행복도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연습은 치열하고 힘들게, 실전에선 즐기기,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해 왔습니다.”대전제일고 야구부를 이끌고 대전·충청권역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 정상에 오른 조정원 감독대행은 9일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2017년 창단해 타 팀과 비교하면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대전제일고는 최근까지 이어진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천안북일고와 대전고, 공주고, 세광고 등 유수의 야구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대전제일고 야구부는 올해 초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조정원 코치가 감독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국도 인근에 10여m 땅굴을 파고 송유관에서 석유를 훔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송유관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총책 50대 A씨와 자금책 B씨 등 4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땅굴을 파는 작업자 등 4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A씨 등 8명은 충북 청주의 한 모텔을 빌린 뒤 지난 1월부터 모텔 지하실부터 송유관 인근까지 10m가량 땅굴을 파 석유를 훔치려 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지난해 5월 기술자 C씨가 교도소 복역을 마친 뒤 범행을 모의했다. C씨는 대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게이트의 핵관(핵심관계자)으로 지목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가 검찰의 두 번째 구속영장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구속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이 8일 진행된 구속영장 심사를 통해 강 전 감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현재 강 전 감사는 지난 2021년 민주당 2·8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민주당 당대표의 캠프에서 활동하며 불법선거자금 9400만원을 살포하는 것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법원은 지난달 21일 증거인멸 가능성을 이유로 검찰이 청구한 강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민의 26년 숙원사업인 서산공항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지 못하며 제동에 걸렸다.기획재정부는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서산공항 건설 사업을 예타 통과 대상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경제성 평가에서 B/C 0.81로 통상 기준점인 1 이상을 넘지 못하고, 종합평가(AHP)도 기준점인 0.5보다 낮게 받은 결과다.서산공항 건설은 당초 509억원이었던 사업비가 532억원으로 증액되고,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 민간 위원들이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해 예타 통과 동력을 잃었다.서산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는 9일 제3대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갑재(56) 더 크루즈 아트스페이스 아트디렉터를 임명했다.이갑재 신임 대표이사는 충남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경희대학교 교육학석사와 원광대학교 조형미술학 박사를 취득했다.특히 이갑재 신임 대표이사는 예술인, 대학 강단 교육, 다양한 전시기획자 경험을 바탕으로 이응노미술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이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고암미술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됐으며 임기는 오는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맥키스컴퍼니 신제품 ‘선양’ 소주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출시 2개월만에 100만병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9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초기 한정물량으로 기획돼 시장에 진입한 ‘선양’이 입소문을 타며 젊은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하자 이에 힘입어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선양’은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국내 최저칼로리(298kcal) 제로슈거 소주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낮춰 부담은 줄이고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은 살렸다. 특히 국내산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 대전지역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82세, 최연소는 1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대전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시험은 총 1064명이 응시, 871명이 합격했으며 초졸 85.19%, 중졸 88.79%, 고졸 79.36%의 합격률을 보였다.대전지역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2세(여), 중졸 72세(여), 고졸 79세(남)다.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2세(여), 중졸 13세(남), 고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사망한 남편을 약 일주일 간 자택에 방치하다가 경찰에 알린 5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 서구 갈마동 소재 거주지에서 남편 B씨가 사망하자 약 7일 동안 장례를 치르지 않다가 자녀의 설득으로 지난 7일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하나님이 죽은 남편을 부활시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실제 A씨와 B씨는 지난 수년 간 성경을 자체적으로 공부하고 해석하며 이 같은 종교적 신념을 품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당진의 한 원룸 빌라에서 도시가스를 누출시켜 폭발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9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1분경 당진시 시곡동 소재 원룸 빌라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사고 피의자로 빌라에 거주하는 A(54)씨를 폭발성건파열죄 혐의로 체포했다.A씨는 빌라 주방 가스 밸브를 탈거한 후 라이터에 불을 붙여 가스 폭발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폭발로 A씨는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추가 화재는 일어나지 않아 이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가곡면 수수꼭다리는 지난 8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세대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추진했다.사랑의 반찬 나눔 대상자는 주민 및 사회복지명예공무원들의 추천으로 실질적으로 밑반찬 혜택이 필요한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수수꼭다리와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대한 협약을 갖고 5월부터 12월까지(8개월간) 매월 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안부 확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의 대기환경이 나쁘다”라는 일부 환경 단체의 주장에 제천시가 “근거 없는 오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시는 9일 보도자료를 내 “(그런 주장은) 객관적 데이터가 아니다”며 “제천의 대기 환경은 청정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세먼지대응센터는 최근 제천에서 ‘충청북도 북부권 미세먼지 저감 정책 발굴 100인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 “제천·단양 지역은 분지로, 강수량과 풍속이 충북 평균보다 낮아 대기 정체가 심해 고농도의 미세 먼지 발생이 잦은 곳”이라는 주장이 나왔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건설사의 미참여로 유찰된 홍성군 신청사의 시공자(건축+설계) 선정을 위해 이달 3일부터 재입찰 공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군은 이달 24일까지 2개 이상 건설사가 사전심사 신청서(PQ)를 제출하는 경우 다음달 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기술제안서 작성 4개월,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에 따라 시공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재입찰도 유찰될 가능성에 대비해 충남도, 조달청과 협의해 기본설계안 보완 및 입찰방식 변경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다 각도로 검토하고 있다.특히 관련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총 8000만 원을 들여 ‘2023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사업’ 및 ‘2대 경영주 가업승계 지원’ 등 2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사업’은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등 점포 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관내 소상공업체 10여 곳에 점포별 시설 개선비 최고 400만 원(자부담 30%)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어 ‘2대 경영주 가업승계 지원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부여문화원에서 부여 향교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2023년 제1회 뜨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놀러와, 뜨개마을, 향교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워온 마을 주민들의 뜨개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행사로 이날 주민들은 40여개의 작품을 선보였다.그동안 동남리 향교마을 주민들은 도시재생 공동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 전원이 뜨개질 2급과 1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지금은 뜨개질 사범지도사를 위해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