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11개 학교의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대전시교육청은 대전여자상업고 등 11개교에 10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사업내용은 노후된 급식시설과 기구 교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시스템 적용 위생시설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주로 한다. 또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일반구역과 청결구역 구분, 위생관리 및 청소가 용이한 마감재 구성, 식품의 위생적 취급·보관을 위한 냉난방 및 환기시설 개선 등이 포함된다.공사는 방학 중 실시된다. 여름공사는 △대전여자상업고 △대전비래초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청권이 '고용 회복세'로 전환됐다. 특히 대전지역의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상승한 가운데 실업률도 동반 상승하면서 고용 시장의 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정부 재정사업이 고용률 상승을 이끌고 있어 고용의 질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6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지역 모두 고용 회복세를 보였다.대전지역 내 고용률은 59.7%로 전년 동월 대비 1.2%p 상승해 전북지역과 함께 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공업고등학교(이하 대전공고·교장 이종업)가 국무총리 표창, 12년째 정부지원 사업 선정되면서 사교육 없는 ‘취업 명문’ 자리를 굳히고 있다.1994년 1월 13일 서대전공업고등학교로 시작된 대전공고는 2002년 3월 1일 대전공고로 교명을 변경한 이후 현재까지 88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내면서 기술인재육성 요원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공업계열 특성화 고교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기술혁신, 국가 산업발전 이바지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장을, 2018 중소벤처기업부 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공고는 산업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 법률센터는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9일 학내 모의법정에서 캠퍼스 열린 청렴 모의법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근절하는 방향에 대해 모의재판 형식으로 대학생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권익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날 캠퍼스 청렴 모의법정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모의사건'을 주제로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형사 모의재판을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법무부 저스티스 서포터즈 배온슬(공공안전학·3학년)학생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채용비리 문제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국의 정 알리고 안전하게 돌아올게요."충남대 해외봉사단은 오는 12~26일, 1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로 해외 봉사를 떠난다. 앞서 봉사단은 8일 오후 4시 한누리회관에서 '2019 충남대 하계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하는 이번 해외 봉사는 31명의 학생과 교직원, 의료진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울란바토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태권도, 한글, 동요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가 계획돼 있다. 또 △사물놀이 △K-POP댄스 △버스킹 △부채춤 등 ‘공연봉사’와 일손이 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감염병 예방수칙 매뉴얼을 보급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는 열이 많고 체온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폭염에 취약하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한다. 또 오후 시간대(12~17시)에는 가급적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할 경우 챙 넓은 모자, 헐렁한 옷 등을 착용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90억여원 규모로 ‘예술+진로+힐링’을 한 곳에 집적시킨 대형 교육시설이 대전에 신축된다.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본 계획이 수립된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이 경제타당성검사를 통해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으로 가닥이 잡혔다.설동호 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은 내부적으로 세부 검토를 거치고 있는 가운데 기능과 개원에 대한 수요자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대전교육복합시설은 △대전학생예술문화회관 △대전진로교육진흥원 △대전에듀힐링진흥원이 합쳐진 시설로 2022년 6월 중 개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던 ‘컨설팅 장학’이 희망 학교 위주로 시행되면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장학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초등 장학은 지난해까지만해도 4~5월에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하지만 학교교육과정 운영 장학이 단위학교에 미치는 효과가 미흡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나오면서 올해부터 운영 방법을 개선했다.9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신청 학교 31개교에 대한 2019학년도 상반기 학교 운영 컨설팅장학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교원 1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올해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24곳의 재지정 평가결과 11개 학교가 무더기 지정 취소 예고되면서 당분간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자사고' 학교 형태가 도입된 이후 10년째 존치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18개 학교가 성과평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혼란은 다시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내 자사고 2곳인 대전대신고, 대전대성고 등은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이 아니다. 대성고는 내년도에 평가를 받아야하며 대신고는 2022년에 예정돼 있다. 대전지역내 자사고였던 서대전여고는
490억여원 규모로 예술+진로+힐링을 한곳에 집적시킨 교육시설 신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대전시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 계획이 세부 검토를 거치고 있는 가운데 기능과 개원에 대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본 계획을 수립한 ‘대전교육복합시설’ 건립이 경제타당성검사를 통해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으로 가닥이 잡혔다.앞서 대전교육복합시설은 △대전학생예술문화회관 △대전진로교육진흥원 △대전에듀힐링진흥원이 합쳐진 시설로 2022년 6월 중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1명의 기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2019년도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청렴도 향상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해용 교육장을 단장으로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기획단과 공사, 급식, 인사, 예산 등 8개의 부패취약분야 TF도 함께 참석해 청렴 시책평가 중간 점검과 부패취약분야별 TF 운영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 발표 및 의견 수렴이 있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하반기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자체 전직원 청렴 교육 등 청렴도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부패취약분야별 TF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사학기관의 실태 점검이 전개된다.8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9년 사학기관 재정운용 실태 점검’을 8~15일 실시한다.사학기관 재정운용 책무성 제고, 청렴 사학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4개 법인과 사립 초·중 18교, 각종학교 1교를 대상으로 전개된다.△회계 운용 및 사고 예방 △수익용기본재산 관리 실태 점검 등에 각 교육지원청 사학업무 담당자 2인이 관할 법인 및 학교를 순회 방문한다.점검 내용은 △학교법인 기본재산 관리 투명성 △법인회계 및 학교회계 운용 실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의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에 교원들의 호평이 이어진다.시교육청은 8일 '2019학년도 제3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등교원 47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의의 주제는 '교사의 굿라이프, 수업 속 행복 찾기'로 진행됐다. 행복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수업을 보고, 좋은 수업과 좋은 삶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날 최인철 강사는 “행복한 삶을 위해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자”고 제안하며 '굿라이프의 7가지 조건'을 과학적 연구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중소기업의 특허 등록료 감면이 확대된다.8일 특허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기술보증기금과 같은 기술신탁관리기관에 신탁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에 대한 연차등록료 50%가 감면되는 ‘특허료 등 징수규칙 개정안’이 9일부터 시행된다.앞으로 중소기업이 신탁한 특허권도 직접 보유한 특허권 등과 같이 연차등록료를 50% 감면받는다. 또 특허심판에서 국선 대리인이 선임된 경우 심판청구료와 정정청구료를 면제한다.개발도상국 국민이 한국 특허청을 국제조사기관으로 지정해 의뢰한 국제조사는 국제조사 수수료 75% 감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사학에 대한 강도높은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사학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의 제도 개선 권고안이 사립대 뿐 아니라 초·중·고 사학법인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 발표될 교육 당국의 사학혁신추진방안에 어디까지 반영될지 이목이 집중된다.8일 교육계 및 지역 학교법인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인 혁신위에서 10개의 제도 개선안을 교육 당국에 권고했다. 이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은 △개방이사 자격 강화 △친족관계 공시 등 두 가지이다.학교 설립자와 친족, 학교장, 임원 경력자 등은 이사로 선임되선 안
사학에 대한 강도 높은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사학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의 제도 개선 권고안이 사립대 뿐 아니라 초·중·고 사학법인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 발표될 교육 당국의 사학혁신추진방안에 어디까지 반영될지 이목이 집중된다.8일 지역 내 학교법인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인 혁신위에서 10개의 제도 개선안을 교육 당국에 권고했다.이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은 △개방이사 자격 강화 △친족관계 공시 등 두 가지에 있다.학교 설립자와 친족, 학교장, 임원 경력자 등은 이사로 선임돼선 안 된다는 권고안으로 사립대 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문성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훈련 시나리오를 기획하는 '2019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실시됐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3일부터 5주간 어린이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대전문성초에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재난훈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재난대응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어린이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이다.올해는 대전문성초, 대전둔산초가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둔산초는 내달 26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실시된다.이번 주는 대전문성초 5주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캡스톤디자인 페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5~7일 DCC에서 개최되는 제2회 2019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대학·대학생들이 지역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밀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캡스톤디자인 페어는 충남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주관하고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대산협), 경남대, 계명대, 대전대, 동서대, 목원대, 배재대,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대가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우송대는 2019 상반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해 지난달 28일 열린 수여식에서 대학기관평가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6개 필수평가준거를 충족한 대학들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진행해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의 평가영역에서 기준을 충족한 대학만이 획득한다.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은 "대학기관평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초등(특수)학교 3~5학년 97개교, 2만 740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직접 몸으로 익히면서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실제 위급상황에서 안전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유형·평형·배영 등 정형화된 영법 외에도 물에 빠졌을 때 나뭇잎처럼 뜨는 잎새뜨기, 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물속으로 뛰어내리기, 체온 보존 영법 등을 배우고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인명구조 능력도 점진적으로 익힌다.또 상반기 23개 수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