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의 신소장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8일 대전시립미술관에 따르면 내년 2월 2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신소장품 2020-2021’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2020년과 2021년 대전시립미술관이 수집한 신소장품을 지역미술과 과학예술의 두 축으로 구성해 지역미술사를 확장하고, 과학예술의 중심답게 세계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대전시립미술관 신소장품 2020-2021’은 한국미술과 대전미술을 대표하는 총 43점의 작품으로 구성했다.한국 색면추상의 거장 유희영 화백을 필두로,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새로운 입주예술가가 정해졌다.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최근 2022년에 입주해 활동할 6명의 9기 입주예술가를 최종 선정했다.9기 입주예술가로는 △김영진(평면) △김원진(설치) △김희수(영상) △유장우(설치) △이웅철(뉴미디어) △전혜주(뉴미디어) 작가다.이번 9기 입주예술가 공모에는 총 138명(팀)이 지원해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심의위원은 고원석(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 김상호(대전이응노미술관 학예팀장), 양효실(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이수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남대가 내년도 정부 시설사업 예산으로 989억을 확보하면서 현안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7일 충남대에 따르면 내년 국비 사업 중 세종 공동캠퍼스 내 충남대 세종캠퍼스 건축비로 312억과 공학1호관 리모델링 사업비로 357억원, 기타 시설확충 예산 320억 등 총 989억의 예산을 확보했다.당초 세종캠퍼스 BTL캠퍼스 건립 사업비는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예산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세종캠퍼스 건립의 필요성을 충남대가 정부에 건의하고 대전·세종·충청권역 정치권, 지자체와의 공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확보할 수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25년 뒤 국내 대학 절반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면서 충청권 소재 대학이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서울 등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 지방 대학 학생 수, 교육의 질 측면에서도 대학간 격차가 발생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6일 동아대 이동규(기업재난관리학과) 교수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미래전망전문가포럼’를 통해 발표한 ‘인구변동과 미래 전망 : 지방대학 분야’ 보고서에 따르면 2042~2046년 국내 대학 수는 190개로 집계됐다.올해 국내 대학 수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청권 나눔온도 100도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이른바 ‘통 큰 기부’가 핵심으로 꼽힌다.개인 기부는 소액으로 다수에게 쓰이지만 달리 기업·단체의 기부는 복지단체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규모를 키울 수 있고 현안사업 해결에 사용될 수 있어 무엇보다 적극적인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올해 충청권 나눔온도 목표액은 286억 1300만원이다.매년 달라지는 목표액은 지난 3년치 실적총액을 더해 평균을 나누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산정해 각 지역지회 목표액을 조정해주는 구조로 이뤄진다.지난해 충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목원대 미술교육과는 오는 5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3~5전시실에서 재학생전시회 ‘열전’을 진행한다.열전은 미술교육과 학생들이 재학하며 교사로서의 꿈과 예술가로서 자질을 갖추고 배우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올해로 19회째 진행되고 있다.미술교육과 1~3학년 재학생 87명은 전시회에서 한국화·서양화·조소·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준비한 미술교육과 2학년 김희우 열전위원장은 "여러 전공을 가진 미술교육과의 강점을 살린 전시,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시회를 함께 만들 수 있었던 것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재확산 및 변이바이러스 등장으로 지역 예술계의 12월이 얼어붙었다.통상 예술계에서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각종 공연이 예정돼 있어 연말 특수시즌으로 분류되지만, 방역조치 2단계 전환 유보와 지역 내 일일 최대 확진 소식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지역예술계도 정부의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이 미뤄지고 4주 간 특별방역이 시행되면서 문화·예술활동이 움츠러들고 있다.2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 충청권에서 열린 공연 건수는 28건으로 확인됐다.이는 위드코로나 시행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지역사회가 바뀌는 그 중심에 충청투데이가 있어야 합니다."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가 ‘현장 중심’에서 언론이 나아가야 할 역할을 강조했다.2일 충청투데이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1년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독자위원회에는 이원묵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독자위원장)을 비롯해 김세환 한밭대 공과대학 산학융합학부 교수, 김용각 대한건축사협회 대전시건축사회 자문위원,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윤상운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가나다순)올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내년부터 대학·대학원에서 온라인 수업으로도 학위 취득이 가능해지면서 수업의 질적 저하가 우려된다.대학 내 설치된 원격수업관리센터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 역시 석사학위 취득을 위한 온라인 수업방식이 한계가 따르기 때문이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국내 일반대학(대학원 포함)은 온라인 석사 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온라인 학위 취득의 길이 열린 것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고 원격수업 강의 20% 제한 비율이 없어졌기 때문이다.문제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덕문화원은 2021 예술동호회활동지원 교류축제 ‘읍내에서 다들 뭐하슈?’를 오는 8일 대덕문화원에서 개최한다.‘읍내에서 다들 뭐하슈?’는 대덕문화원을 중심으로 대전 전역과 대덕구에서 활동하는 예술동호회가 교류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예술동호회의 분야와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는 교류축제다.이번 축제는 공연 ‘우리 대덕에서 공연해유’와 체험 ‘우리 대덕에서 뭐 만들어유’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공연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음악생활 ‘우쿨렐레’ △다문화예술단 ‘베트남 전통 모자춤’ △다온 뮤지컬 ‘빨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2022학년도 대학등록금 결정시기가 다가오면서 학생, 학부모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이후 대학들마다 수업방식(대면→비대면)을 변경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등록금 반환에 대한 주장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2022학년도 대학가의 등록금 책정이 관심사로 비춰지고 있다.30일 지역대학가에 따르면 내달부터 2022학년도 등록금을 결정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열릴 계획이다. 등심위에서는 학생·학부모·교수·외부인사 등이 참여해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동결·인상 여부 등을 책정하고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청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위드코로나 속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62일간의 기부캠페인에 돌입한다.29일 충청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집중 모금이다.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0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올해 충청권 나눔 목표액은 △대전 55억 5400만원 △세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정시모집을 앞둔 충청권 거점 국립대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지난해 국립대는 경쟁률 하락과 미충원 사태를 보였고, 올해 입시에서도 생존을 위한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그간 국립대는 낮은 등록금과 다양한 교육,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하지만 학령인구 감소가 시작되면서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주요 국립대들은 경쟁률 마지노선인 3대 1의 경쟁률을 겨우 넘겼다.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충남대의 경쟁률은 3.30대 1,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재확산, 위드코로나 전환 등 예술계는 올해도 코로나와 함께 울고 웃었다. 연말을 앞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귀를, 인문학 콘서트로 마음을, 전시회로 눈을 사로잡은 볼거리 넘치는 것이 가득하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던 당신. 12월 열리는 다양한 공연·전시로 위로 받고 에너지를 얻는 것은 어떨까. ◆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대전예술의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올해 활동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연탄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이 적지 않다. 하지만 연탄 값은 오르고, 코로나19에 혹독한 한파까지 덮치는 상황에서 후원과 봉사의 손길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겐 800원짜리 연탄 한 장의 가치는 생각 이상으로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인간 체온의 온도와 같은 연탄의 무게를 전달하며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배달부가 있다. 충청투데이는 신원규 대전연탄은행 대표를 만나 연탄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들어봤다. 대담=전홍표 대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전문대 2차 수시모집 결과에 충청권 전문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스마트 관련 학과 개편에 나섰음에도 보건계열이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충청권 전문대학에 따르면 대부분 경쟁률 상위학과는 보건계열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우송정보대는 수시 2차 123명 모집에 96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87대 1로 나타났다. 이중 보건의료행정학과가 62대 1로 학과 내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대전과학기술대는 329명 모집에 1983명이 지원해 평균 경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8기 입주예술가 임선이 ‘바람의 무게-#여행자의 시간’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연다.지난 2월에 입주해 작품활동을 해온 시각예술작가 임선이는 창작지원금과 멘토링을 통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개인전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창작활동을 발표한다.임선이 작가는 어느 날 급작스레 찾아온 가족의 죽음과 이를 맞이하는 과정의 시간을 담아 작업을 진행했다. 대전으로 시집와 60년을 살아온 한 여성의 생애를 그녀가 남기고 간 유품을 통해 살아왔던 삶의 모습과 시공간에 대한 특정한 기억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예술인의 길목에 서 있는 지역 예술대학생들의 설 곳이 없어지고 있다.지역 예술대학생들을 위한 외부 전시가 드물고, 전시회가 있어도 진입 장벽이 높아 이력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23일 지역대학과 예술계에 따르면 현재 대전지역 예술계열 학과 인원은 1200여명으로 조사됐다.지난해 학과인원은 1300명으로, 매년 꾸준한 수요를 의미하고 있다.문제는 예술계 학생들을 위한 외부 전시가 부족하다는 것이다.외부전시는 학생들이 본인들의 전시 이력을 쌓아 작품성도 높이고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오페라웨딩 라임홀에서 ‘사랑 나눔 큰 잔치’를 열었다. ‘사랑 나눔 큰 잔치’는 소외계층 아동과 후원자들이 일일 짝꿍이 되어 놀이와 먹거리를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이벤트다.이번 행사는 △대전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전KPS(주) IPP사업센터 △KT&G 충남본부에서 후원했다.그동안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진행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올해는 아동 양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침체된 지역서점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서점의 본 역할 외에도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재탄생하고 있어서다.대전시는 23일부터 ‘지역을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역서점 아카데미’, ‘북콘서트’ 등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아카데미와 북콘서트를 통해 지역서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지역서점 아카데미’는 2기로 나누어 개설했다. 과정은 서점 경영 및 서점 콘텐츠에 맞는 SNS 홍보·마케팅, 그리고 예비 서점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서점창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