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자동차가 고장나 모처럼만에 택시를 이용했다.택시기사 아저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아 택시를 타는 손님들이 별로 없어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다는 푸념을 들었다. 아저씨는 치솟는 LPG 가격이나 사납금 등도 고통스럽지만 '택시는 대중교통이 아니다'라는 선입견도 택시업계의 고통을 가중시킨다고 한다.교통안내 전광판 등에 '
드디어 대덕 연구개발(R&D)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29일 과학기술통신위원회에 수정통과된 원안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30주년을 맞은 대덕연구단지는 R&D 고도화와 국제화·상업화가 크게 확충된 한국의 실리콘밸리, 과학기술산업의 메카로서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대전·충청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사로
새날이 밝아왔다. 새해 을유년(乙酉年)은 닭의 해이고 새벽 시간을 알려 주는 새 나라 희망의 해이다. 지난해 갑신년(甲申年)은 원숭이해라 혼돈(混沌)과 불확실(不確實)의 해였다. 지긋지긋한 한 해를 우리는 참고 견디며 보낸 터다.60년 전(還甲)을 회고해 보자.1갑자(甲子) 전의 갑신년(1944년)은 태평양 전쟁의 말기였다. 온 강토의 소나무와 대나무가 거
◆알렉산더=할리우드는 요즘 '고대 열풍'에 휩싸인 듯하다.고대 로마나 신화 등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잇따라 개봉하고 있기 때문이다.영화 '알렉산더' 역시 기원전 356년 마케도니아를 배경으로 한 대서사시.이 영화는 웅장한 스케일은 물론 화려한 배우들을 자랑한다. 콜린 파렐과 안젤리나 졸리, 발 킬머와 안소니 홉킨스 등 내로라하는 남녀 배우들이 화면을 채운
새해, 극장 나들이도 좋지만 모처럼 모인 가족끼리 안방이나 거실에서 TV영화를 같이 보는 것도 색다른 묘미를 줄 것이다.새해에도 공중파를 비롯, 케이블 TV들이 앞다퉈 볼 만한 영화를 방영한다.TV 앞에 모여 즐거운 영화의 세계에 빠져 보자. '제다이' 진은 노예소년 아나킨을 만나고스타워즈 에피소드 1MBC 1일 밤 12:10~2:35고요하고 평화롭던 은하
서기 2005년은 단기 4338년에 해당하는데, 간지(干支)로는 을유년(乙酉年)이 된다. 을유년에는 부디 나라에 큰 변란이 없고, 또 국민들이 모두 뜻을 얻어 행복 속에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비는 바이다.을유년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극상(下剋上)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이 하극상은 음(陰)끼리의 하극상으로서 겉으로 보이지 않게, 골수에
오는 7월부터는 주5일 근무제가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고 1가구 3주택자에 대해서는 세금부담이 무거워지는 등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변화가 많다.경제와 사회, 교육, 문화, 여성, 복지 등에 걸쳐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을 알아본다.▲1가구 3주택자 양도세 중과세=1일부터 1가구 3주택에 대해 양도차익의 60%에 해당하는 양도세가 부과된다.▲근로자
올 충청권의 지역경제 전망은 흐림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지속되고 있는 내수침체와 더불어 고유가, 환율 하락, 고실업 등 각종 경기 예측지수들이 온통 '최악'이라는 꼬리표를 단 채 질주하고 있어 어느 누구도 올 경기전망에 대한 낙관치를 선뜻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행정수도 위헌 결정의 직격탄을 맞은 충청지역 부동산 시장을 비롯해 유통, 금융, 기업들이
대전매일신문(충청투데이)은 새해를 맞아 매주 금요일자 오피니언면에 '시론' 필진 4인과 '금요논단' 필진 4인을 새로 모십니다.'시론'은 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등 충청권의 대표적인 자치단체장 4인이 참여해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은 자치단체의 주요 추진정책과 충청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대안 등이 제시될 것입니다
금년 한해 이혼건수가 16만 7100건으로 하루 853쌍에 이른다는 통계청 자료이다. 이혼은 가정 해체로 이어져 자신은 물론 자녀문제, 사회문제로 연계되어 커다란 부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혼 원인으로는 부부 불화가 제일 많고 지속되는 불황 속에 경제문제로 인한 이혼도 늘어난 특성을 보이고 있다. 가정공동체 해체에 따른 후유증이 너무
정부가 국내외에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은 과학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최고과학자 국가관리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국제 학술지에 최고 수준의 논문을 발표하거나 원천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낸 우수과학자를 정부가 직접 관리하면서 이들이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이공계 기피가 만연돼 있는 우리 현실에서 비록 극소
최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것은 경기불황과 실업문제이다. IMF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이 음식점 등 자영업에 나서 나름대로 경기불황을 이겨 왔는데, 최근에는 이 자영업마저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어 '캥거루족'이라는 웃지 못할 애칭마저 붙여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최근의 경
대전과 충남, 충북 등 충청권과 500만 충청인이 함께 보낸 올해는 그야말로 명암이 엇갈리는 한해였다. 무엇보다 신행정수도 건설 후보지가 연기·공주지역으로 확정되고, 또한 특별법의 위헌 결정과 함께 충청권에 휘몰아친 기대와 분노가 내내 요동쳤던 한해였다.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걷잡을 수 없는 상실감으로 반전되면서 충청인들은 도내는 물론 상경시위까지 벌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문병우
△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 소충호 ▲감사담당관 김노운 ▲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김태화
△과장급 직위 승진 ▲국제협력담당관 최병암 ▲춘천국유림관리소장 남송희△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곽주린 ▲행정법무담당관 윤정수 ▲국유림경영과장 조병철 ▲산림자원과장 심영만 ▲산림휴양정책과장 김상균 ▲산림보호과장 김성륜 ▲치산과장 최덕호 ▲백두대간보전과장 김현수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수부 교육과장 김용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이장호 ▲동부지방산림관리청장 이경
△국장 전보 ▲원자재수급계획관 박동식 ▲시설국장 신희균 ▲부산지방조달청장 이원범 ▲조달청(교육파견) 김명수△국장 승진 ▲조달청(교육파견) 구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