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는 28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전하며 지난 성과와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이날 송 군수는 ‘청정 유기농업으로 잘 사는 농촌 구현’을 첫 번째 성과로 꼽으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군은 △농업경쟁력을 높일 김치원료 공급단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푸드테크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아인수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내달 3일 개장한다.유아 및 초등학생이 이용대상이며 8월 16일까지 총 45일간이며 매주 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입장은 무료로 할 수 있고 하루 90분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입장 인원은 선착순 160명이다.운영시간은 △1회차 10시 30분~12시 △2회차 오후 1시~오후 2시 30분 △3회차 오후 3시 30분~오후 5시다.물놀이터는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샤워기 등 놀이시설을 비롯해 그늘막, 탈의실을 갖췄으며 이용 연령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오는 30일 오후 8시에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등식은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전 축제 분위기 고조와 함께 축제의 관심을 높이고자 서동공원(궁남지)에서 축제 행사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한다.경관조명 점등식 퍼포먼스를 통해 궁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점등식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사회자가 축제 행사장 경관 및 축제 설명을 시작으로 축하메시지, 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내달 7일부터 23일까지 공주·부여·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하는 ‘세계유산축전’사업의 일환으로, 2023 세계유산축전 –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23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하는 3곳(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부여·익산/수원/순천) 중 가장 먼저 시작된다.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웅진시기’의 공주 공산성,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28일 개최한 도심 속 호수공원 대상지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최종 대상지를 2안인 당진시 대덕지 일원 지역으로 결정하고 발표했다.당진시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청회와 찬반 설문조사 및 타 지자체의 유사 호수공원 분석 등을 거쳐 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공정성 문제 등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사전 검토를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당진시와 이해관계가 없는 도시계획, 조경·산림, 교통, 수자원, 환경 분야 교수·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새롭게 지어질 서산 시청사 부지가 현 시청 배후지로 최종 확정됐다.28일 서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마지막(7차) 회의를 열고 현 시청사 배후지인 서산시 문화회관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함께 후보지에 오른 온석동 근린공원, 서산세무서 인근은 탈락했다.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들 후보지 3곳에 대해 시민 등 설문조사와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진행하고 위원 투표 결과를 더해 최고 점수를 얻은 후보지를 뽑았다.설문조사 결과 30점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청양)이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벌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김 의원은 지난해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회계담당자 A 씨의 250여만원 허위 보고와 선거비용 초과 사용에 동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본인과 선거사무장에게 지급한 수당 등 서류를 위조해 250여만원을 허위로 보고하고, 선거비용제한액의 200분의 1 이상 초과한 금액을 사용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법원은 김 의원의 혐의를 무죄로 판결하며 벌금 70만원을, A 씨의 혐의는 인정해 벌금 250만원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 대산읍 지역 주민, 단체들이 28일 7년째 지지부진한 안산공원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이를 약속한 대산공단 대기업들을 압박했다.이들은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며 “기업들은 안산공원 조성 사업 약속을 즉각 실천하고 사회 공헌 사업 분담금을 조속히 해결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약속을 지켜라”라고 주장했다.서산소방서 대산읍남녀의용소방대 앞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지역구 시·도의원 등 1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트랙터와 크레인으로 소방대 앞 왕복 4차선 도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과학도시 대전에서 열렸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개막행사가 개최됐다.이달 30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방산 부품 및 장비 국산화 활성화, 방위산업 정책 안내를 통한 방산기업의 제품 개발 및 제작 등 지원을 위한 자리다.특히 방산 대기업(체계기업)으로 분류되는 한화, LIG넥스원, 풍산 등에서는 공병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의회는 2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본회의에서는 회기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포함하여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그 중 조례안 및 기타안건이 13건으로 ‘충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이 원안 가결 되었으며 ‘충주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안’, ‘충주시 저소득 노인 목욕비 지원 조레 전부개정조례안’ 2건이 수정의결 됐다.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은 27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 경기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성군의 날 알리기에 나섰다.군은 이달 27일을 ‘홍성군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이날 이용록 홍성군수는 시구, 이선균 홍성군의장이 시타로 나섰으며 홍성 결성초 학생들은 경기 전 애국가를 불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군은 경기 전 야구장 출입구 앞 홍보부스에서 군 대표 특산물인 홍성한돈 떡갈비와 광천 김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했다.군 관계자는 “적극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군에 대해 알고, 군을 찾아줬으면 한다”며 “군에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28일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단단한 기반으로 삼아 시민 주권을 충실히 실행할 수 있는 새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이 의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제9대 의회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안전, 복리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민의를 대변하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총 6차례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496건의 안건을 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박란희·유인호·이소희·안신일·김광운 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세종시의회는 27일 제83회 정례회 폐회 직후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박란희 부의장,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안신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광운 윤리특별위원장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각 시도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의 의원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도로의 비를 하수관로로 보내는 빗물받이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대전 중구의 한 도로 옆 빗물받이 내부에는 담배꽁초와 낙엽, 각종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있었다. 대전 서구의 한 골목길에 있는 빗물받이 역시 흙과 담배꽁초 등으로 막혀있었다.빗물받이 내 쓰레기는 하수관로로 내려가야 할 빗물을 막아 침수 피해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정상적인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이물질이 쌓여있을 경우 빗물받이 위로 물이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의회가 7월 1일자 4급 간부공무원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인사 규모는 승진 1명, 전입 1명, 전출 1명 등 총 3명이다.공석이 된 홍보담당관에는 총무담당관실 이은형 인사팀장이 승진했다.이은형 신임 홍보담당관은 의회에서 10년 이상 근무, 도민들과의 소통 능력·의정활동 홍보에 탁월하다는 평이다.농수산해양위원회 이주영 수석전문위원과 도 예산담당관실 임지열 팀장은 충남도와 인사교류로 각각 충남도 관광진흥과장,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배치된다.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
통계청의 2022년 농림어업조사 발표에 따르면 우리 농촌은 전년 대비 농가인구가 2.3% 감소했으며, 농가인구의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49.8%로 절반 가까이 육박하면서 1986년 집계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위기를 모두가 말하고, 고착화 되고 있는 문제점으로 누구나 인식은 하고 있지만 막상 숫자로 확인하고 나니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는 듯하다.우리 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보육, 생산유통, 기술혁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전 유성구청 8~9급 공무원 4명이 해외원정팀을 꾸렸다. 팀명은 ‘유성구 네 명의 스마트한 코펜하겐·말뫼 벤치마킹’이라는 뜻의 ‘유네스코’로 정했다. 과학도시 유성과 대전을 더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 싶었다. 다행히 해외정책연수 공모에 선정돼 첫 해외 출장의 길에 올랐다.스웨덴 말뫼는 쇠락한 항구도시에서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부활한 도시이다. 20여 년 전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가 문을 닫으며 보유하고 있던 크레인을 현대중공업에 단돈 1달러에 넘겨야 했던 슬픈 역사가 있는 곳이다. 시민들은 팔려 가는 크레인을
마이스(MICE)산업은 ‘굴뚝없는 산업’으로 불린다.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our)·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 등 4개 분야를 아우르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융복합산업으로 인식되며 지자체별로 육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 관광객과 비교해 마이스산업 관련 방문객은 2배가 넘는 액수를 지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 해당 지역에 대한 홍보 효과를 비롯해 문화적인 이미지 창출 등 홍보 마케팅 역할
오늘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다.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행정·민사상 나이는 모두 만 나이로 계산한다. 법령, 계약, 공문서 등의 나이도 만 나이 해석이 원칙이다. 만 나이 통일법으로 국민들은 지금까지 사용해온 우리 나이에서 1~2년씩 나이가 줄어든다. 그만큼 젊어지는 셈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나이 기준 혼용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지불해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만 나이 통일법이 잘 정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에서는 세 가지 나이 계산법을 혼용해왔다. 태어나자마자 1살이 되는 세는 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지방의원들의 국외공무연수에 대한 ‘속 빈 강정’이란 꼬리표가 여전한 가운데 대전 자치구의회 국외연수결과보고서에서 이를 의식한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다만, 일부 의회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충실한 보고서 작성 및 의정활동과의 연결 방안 등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7일 대전 자치구의회에 따르면 중구의회를 제외한 4개 구의회가 올해 다녀온 국외공무연수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