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발전본부는 29일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친환경활동인 ‘그린스위치’ 사업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그린스위치’는 환경에 대한 관심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로, 지역장애인과 당진발전본부 임직원이 함께 어울려 친환경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식 개선 및 환경감수성을 함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산업폐기물 환경교육 및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제작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본 사업은 향후 6개월에 걸쳐 △커피찌꺼기 비누, 바다유리젤캔들 만들기 △EM흙공만들기, 당진천 환경정화활동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다양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29일 선장면 궁평리에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어선이 피항할 수 있는 ‘나루터 선착장’을 준공했다.선장면 삽교천 일원은 선장내수면어업계, 인주내수면어업계 등 2개 어업계에 소속된 54명의 어업인이 어로어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마땅한 어선 대피 공간이 없어 태풍이나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및 파손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다.이에 피항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시는 하천 관리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에 하천 점용허가를 받아 어선 20척이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 1개소를 준공했다. 투입된 사업비는 약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단국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단국대는 향후 5년간 반도체 분야 기업들과 함께 1년 미만의 집중교육을 통해 실무인재 1070여 명을 양성한다.30일 대학 측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 사업을 수행할 10개 대학(4년제 5개, 전문대 5개)을 선정,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14억 원, 누적 7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단국대는 전력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기업 온세미코리아(onsemi-korea),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폭넓은 소비층 확보를 위해 굿뜨래 부여 10품 박스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소규모 소비트렌드를 겨냥한 혼합 상품 프리미엄 패키지 개발을 완료했다.굿뜨래 부여 10품 박스는 부여군공동브랜드 굿뜨래의 개발 시기부터 19년 동안 승인조직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전국 대상 소비자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디자인의 일관성과 시즌 출시용 혼합 구성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부여의 상징 시각화,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한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추진해왔다.그 결과 굿뜨래 사용승인조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민선8기 출범 후 인수위원회의 검토와 정책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76개 공약사업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주시의 민선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36%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는 35.7%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는 36.1%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46.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6대 1 승리를 거두며 2005년 이후 18년 만에 7연승을 기록했다.‘만년 꼴찌’라는 오명을 벗고 시즌 중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가을야구’도 허황된 얘기가 아니라는 전망이 나온다.한화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승기를 거머쥐었다.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한화 문동주는 6이닝 무실점의 피칭을 선보이며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삼성의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반면 한화의 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전국 척수장애인들의 화합과 어울림을 위한 2023 전국척수장애인체육대회(제 13회 어울림한마당)가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서 성료했다.지난달 29~30일 열린 이번 대회는 척수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특히 전국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15개 시도 약 1300여명의 척수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생활체육교류전, 재활마당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초대 이사장이 명문 구단 도약과 후배들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로 자진 사임했다.신임 이사장 직무대행에는 정태희(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사가 선임됐다.30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이날 자진 사임한 허정무 이사장은 2020년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을 인수하면서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취임 이후 지난해는 대전하나시티즌을 1부 리그에 승격시킴으로써 ‘3년 내 1부 리그 승격’이라는 초기 목표를 달성했다.또 허 이사장은 대전을 젊고 장래가 촉망받는 우수한 선수들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백제를 알리는 문화공연이 중국 현지에서 펼쳐졌다.김태흠 충남지사가 순방 중인 30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천극원에서는 양 지역의 자매결연 5주년 기념 문화교류 공연이 전개됐다.공연에는 김 지사를 포함한 도 방문단과 중국 교민, 현지 중국인 등 45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충남과 쓰촨성은 2008년 우호협정을 시작으로 10년 뒤인 2018년 8월 자매결연 체결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번 문화 공연은 양 지역이 지난 자매결연 5년을 넘어 앞으로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이 개최한 제2차 미래모빌리분야 세종지역혁신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0일 DSC지역혁신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28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서비스기업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포럼에는 세종시 관계자, 세종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모빌리티 기업과 연구원이 참석해 모빌리티 분야 세종지역혁신을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했다.특히 핵심 기업의 미래 산업 전략과 사업 계획을 공유해 큰 관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했다가 예비지정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한 일부 대학들이 이의신청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예비지정 대학이 전무한 대전에서는 이의신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다수 대학이 차년도 사업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이날까지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접수됐다.재단 관계자는 “이의신청 대학이 일부 있지만 비공개 대상이고 취합 중인 상태”라며 신청 현황이나 사유 등에 대해선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글로컬대학은 대학의 내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9일 대전사회서비스원과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구성원의 대학입학 시 수업료 감면 혜택 제공 △건양대병원 종합검진센터 및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등 이용 시 이용료 일부 감면 혜택 제공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을 협력키로 했으며, 나아가 대전의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상호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이동진 총장은 “대전의 인류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전사회서비스원과 상호협력하게 돼 대단히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위촉식에는 신규 및 연임상담관 14명 등 전체 상담관 18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도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도내 18곳에 지역민원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상담소는 시·군별로 1곳씩 마련돼 있으며, 천안은 3곳, 아산은 2곳을 운영하고 있다.상담소는 상담관인 도의원과 위촉직 상담관 1명씩을 배치해 운영한다.상담관의 임기는 1년으로, 지역민원 상담소 운영관리, 방문 민원인 응대, 정책 건의 및 상담 신청접수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자살을 낮추기 위해 종교계와 힘을 모은다.도는 30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종교계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등 도내 4대 종단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종교단체 협력 사업 관련 추진 경과와 올해 주요 자살 예방 사업을 공유하고,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노력과 역할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이 막바지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통폐합된 일부 기관명이 너무 길어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합쳐진 기관의 특징이 모두 포함되면서 기관명이 길어진 것인데, 한 기관은 이름이 무려 17글자에 달해 재정립이 시급한 상황이다.30일 충남도에 따르면 12개 기관이 통폐합된 5개 공공기관이 물리적인 통합을 마치고 내부 규정을 개정하는 등 막바지 통폐합 작업에 돌입했다.이처럼 통폐합이 완전히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일부 기관에선 기관명에 대한 우려와 불만이 나오고 있다.통합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에서 젊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과 우리의 삶’ 스토리가 펼쳐진다.세종시교육청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7월 7~8일 ‘스팀톡톡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교육이 가진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한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특강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곽지현 교수와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했다.곽지현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생명과학 분야 정부 간 국제협력 기구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장을 마련했다.김현옥 의원(새롬동·더불어민주당)은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중언어강사 제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이중언어강사 운영 현황과 다문화 언어교육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세종시가족센터, 이중언어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세종시가족센터 홍지숙 팀장은 “센터가 이중언어강사 인력풀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병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갈등 유형과 괴롭힘의 본질적 문제를 살펴보는 등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형성과 건강한 병원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인권센터는 최근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교육위원을 역임한 정희정 강사를 초빙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 형성을 위한 건강한 소통방법’을 주제로 2023년 보직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온라인 화상교육과 오프라인 집합교육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의사 140여명과 각 부서 관리자 60여명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세종시교육청과 전교조의 ‘학업성취도평가 금지’는 불공정하다”면서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추진한다.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은 30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교육청과 전교조 세종지부가 체결한 단체협약 중 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금지하는 조항(제50조 제1항)이 세종시 학생들과 다른 지역 학생들을 차별 취급해 헌법 제31조 제1항에 보장된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밝혔다.류 위원장은 “교육부가 지난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외곽 순환도로 건설을 본격화한다.군은 지역 내 균형발전과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순환도로는 총 3개의 순환로로 구성했다. 총사업비는 3444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총연장 101km 길이로, 이 중 32km는 신설 및 확장 구간이다.군 중심축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1순환로는 진천읍 외곽을 순환하는 형태다. 시 승격에 필요한 진천읍 도심 확장을 고려했다.사업비는 214억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13.2km, 기존 도로 7.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