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진천군이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통한 혁신사업 발굴 및 각종 인센티브 확보로 눈에 띄는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연초부터 8월 현재까지 확보한 시책수요 특별교부세는 8개 사업에 약 7억 2000만원으로, 전년도 2억 9000여만 원보다 무려 2.5배가 더 증가했다.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단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정 중 일반교부세와 달리 일정한 조건을 붙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국립세종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활용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국립세종과학관 기본계획은 정부의 ‘제4차 과학관 육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전문과학관을 유치하기 위해 세종시가 자체 수립한다.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과학관 건립 여건분석 △과학관 입지 선정 △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과학관 건립 타당성 검토 등이다.시는 국립세종과학관이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확산 및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시설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국립세종과학관 건립 수요, 주요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세종회의,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2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에서 연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설계 용역 등의 후속조치를 국회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 발표에서 지방분권세종회의와 행정수도특위는 “국회는 연구 용역 결과에서 제시된 대안 중 B1~B3안의 범위에서 이전규모와 시기를 결정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 단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고운동에 ‘도시농업지원센터’에 건립된다.세종시는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돼 있는 고운동 농업기술센터 예정지에 ‘도시농업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예정지는 누리학교 뒤편에 위치했으며 규모는 1만 1406㎡에 달한다.도시농업지원센터는 기초 및 전문가과정 농업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생명·먹거리·공동체 교육 등을 담당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도시농업 교육과정은 텃밭아카데미, 도시농업전문가, 영농기초반, 누리학교실습교육, 도시농업연구회 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세종예술고등학교에서 ‘2019 세종 예술교육 공간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추천 교원 40명, 교육부 학교예술교육관계자, 세종시 교원 3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미래교육이 요구하는 유연한 삶의 공간인 학교 예술공간 구축 사례와 음악, 미술 등 하나의 예술 분야로 구획되지 않은 개방형 예술교육 공간으로서의 혁신 모델인 세종예술고의 예술간 공유, 개발을 위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워크숍은 교육부의 예술교육 공간혁신 지원 계획 안내를 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나성동(2-4생활권)에 건립될 예정인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한 건축설계가 최종 확정됐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22일 개최하고, 건축설계를 완료했다. 행복도시에 계획된 총 22개 복합커뮤니티센터 중 15번째로서, 총사업비는 43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에 부지면적 6781㎡, 건축 연면적은 1만 242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세부시설로 주민센터, 보육시설,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문화의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 저어라 사공아 일편엽주 두둥실 / 낙화암 그늘 아래 울어나 보자…. 가수 이인권씨가 불러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가요 '꿈꾸는 백마강' 가사다.이렇듯 낙화암은 노래 뿐 아니라 시(詩)의 주제가 됐고 부소산과 백마강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이 되기도 했다.낙화암은 '삼국유사'에 처음 나타나는데 백마강을 굽어보는 부소산 아래 커다란 바위 절벽으로 '타사암'이라 했다. 그 사연이 기가 막히다.삼국유사에 의하면 백제 의자왕은 신라와 싸우는 대로 승리를 거두고 나라가 태평성대를
공주시는 국내 대표 자연미술 비엔날레인 공주 금강자연미술 프레 비엔날레를 오는 31일~11월 30일까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연미술가협회(회장 이응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프레 비엔날레는 2020년 제9회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독립적인 행사로, 자유로운 형식과 기획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다른 조우(遭遇)'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행사는 40개국에서 36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4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3개국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광주 다중이용업소 붕괴사고를 계기로 공주시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중 감성주점 36개소에 대해 소방시설을 특별 점검한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 △영업장 구조 불법 증축 및 변경, 구조물 불법 설치사항 점검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 및 폐쇄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관계인에 대한 화재 및 사고사례 안내 등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유사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물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오는 30일 개막해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30일 공주문화원 앞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에서 공식행사인 별빛음악회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오후 6시~11시까지 진행된다.기본 테마는 1차 야행과 마찬가지로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등 8夜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근대문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30일
공주대는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시도탁구대회에서 개인 단·복식 우승을 휩쓸었다.공주대 체육교육과 이수정-차예린 복식조는 19일 결승전에서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군산대 박희진-허유진 조를 3 : 으로 제패, 다시 한 번 복식조로서의 강팀임을 각인시켰다. 이수정-차예린 복식조는 지난 2018년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1위를 한 바 있으며, 이수정 선수는 올해 이탈리아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자이기도 하다. 또한, 이지은 선수는 개인단식에서 한남대 강자로 알려진 천정아 선수를 3 : 0으로 가볍게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22일 위조지문을 차단할 수 있는 생체인식지문기술을 개발한 ㈜리얼아이덴티티와 해킹방지 특허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도어록 제조업체인 ㈜푸시풀시스템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신제품 개발 상호 협력 △기업의 경영노하우 상호 교환 및 공조 △양사 제품 마케팅과 홍보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을 통해 생체인식지문시스템이 장착된 디지털 도어록을 개발한다. ㈜리얼아이덴티티와 ㈜푸시풀시스템은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AIP)과정 원우기업이다.㈜리얼아이덴티티는 위조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가 제35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대는 22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중앙대를 75-66로 물리쳤다. 연장전까지 접전 끝에 중앙대를 꺾고 우승한 고려대는 3년 연속 MBC배의 주인공이 됐다.
결산보고서는 재정 운영 정보를 기록해 지역민들이 한해 살림살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문서다.주로 홈페이지나 일반책으로 공개돼 글을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은 접근에 취약했다.대전시에서는 시각장애가 있는 시민도 시의 살림살이를 살펴볼 수 있게 됐다.22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제작한 점자결산서점자결산서는 지방분권시대에 주민들의 재정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결산의 핵심적인 내용을 쉽게 요약한 주민용 결산보고서를 점자책으로 만든 것이다.시 홈페이지에 올라오던 한해 세입·세출 등을 담은 결산 정보는 시각장애인들이 확인하기 어
비가 한 바탕 쏟아지고 나니 한동안 30도를 웃돌았던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와 여름만의 청량한 분위기 때문일까.‘얼른 여름이 갔으면…’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막상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아쉬움은 잠시 접어두고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무료공연·전시로 여름의 끝자락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늦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로 보문산을 수놓는다대전시가 원도심 공연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개최한다.올해
한동안 서민 주머니를 가볍게 해줬던 유류세 인하가 종료된다.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ℓ당 휘발유 가격이 58원 오른다. 경유 가격도 41원 비싸진다.정부가 작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유류세 인하를 더 이상 연장하기 않기로 했다.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처를 추가 연장하지 않는다.앞서 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차원에서 지난해 11월 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15% 인하했다.유류세 인하 조처는 애초 지난 5월 6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추가로 이달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폭
검색어로 보는 8월 22일 핫차트입니다.1. 장시호법원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에게 불륜설이 불거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씨의 전 아내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정금영 판사는 김동성 씨의 전처 오모 씨가 장시호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장 씨가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21일 판결했다.2016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장 씨는 이듬해 관련 재판에서 “2015년 1월 집을 나온 김동성 씨와 최순실 씨의 집에서 동거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지난해 김
충북 단양의 한 유원지에서 한 달 사이 물놀이객 4명의 목숨을 구한 목사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그 주인공은 단양읍 노동감리교회 오세훈(47) 목사로 그는 현재 사인암 유원지에서 안전관리 요원으로 일하고 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2시 50분경 사인암 인명구조본부 앞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자매가 1.8m 깊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당시 안전관리 요원으로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오 목사는 상황을 목격하고 지체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오 목사는 5m가량 헤엄을 쳐가 동생과 언니를
60년 역사를 지닌 대전 중구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22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5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대전 중구(60년) 등 전국에서 4개 건축물을 최종 선정했다.2015년부터 시행한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은 오래된 공공건축물을 LH 등이 선투자해 공공·편익·수익시설로 복합 개발함으로써, 주민 편익 증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건축물들은 복합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이 쉬워지고 시설도 현대화를 통한 공공서
오랜기간 방치돼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던 대전역 뒤편 소제동 철도관사촌 인근이 레트로 감성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옛 건물을 리모델링한 이탈리안 레스토랑부터 70년이 넘은 여관방을 개조한 카페 등 옛 건물에 젊은 감각을 더한 가게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여기에 브런치카페나 일본가정식 전문점 등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어서 쇠퇴하고 있는 대전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22일 찾은 소제동 거리는 비좁은 골목과 쓰러져가는 빈집들 사이로 낡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드문드문 자리해 레트로 감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