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대전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광주보다 적은 불합리한 상황은 2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직할시 승격(1989년) 이후 대전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14대 총선에서 5개(동구갑, 동구을,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로 시작됐다. 당시만 해도 대전(113만 4843명, 1992년 기준) 보다 인구 수가 8만 8941명 많았던 광주는 6개의 선거구(동구, 서구 갑, 서구 을, 북구 갑, 북구 을, 광산구)에서 선거가 치러졌다.그나마 15대 총선(1996년)에서는 대전의 선거구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