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18일 서천군수협, 서천서부수협과 서천군청 구내식당에서 군에서 생산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 및 수산물 안전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소비 촉진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서천군어민회, 서천서부어업인연합회 등 수산 관련 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서천지역에서 어획한 오징어, 소라 등을 시식하고 방사능 검사 결과로 확인된 관내 생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위축된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피해복구에 행·재정적 탄력을 얻게 됐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논산시를 포함한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인명피해 방지에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백성현 논산시장은 18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과 성동면 침수 피해지역을 시찰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이틀 앞선 16일 논산천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도 정부 차원의 대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19일 올해 상반기 40억 3400만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거둬 들였다고 밝혔다.이는 시 지방세 전체 체납액(116억 800만 원)의 34%에 달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다.시는 이 기간 자주 재원 확보 및 조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체납자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시 허락을 거치는 사업 제한 △가택 수색 △출국 금지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여왔다.특히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전담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18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2023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군부에서 유일하게 ‘민·관 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군과 기업, 민간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예산시장 내 오픈페이스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당초 개장 시 5개 창업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휴가철을 맞아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해 헌혈 참여를 독려한다.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식시간을 제외하고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이번 헌혈 버스 운영은 7~8월 여름방학 및 휴가가 겹치며 헌혈 참여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헌혈 시 혈액을 통해 검사가 가능한 혈액형, B·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검사 등을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혈 시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지난 ‘극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정부는 19일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부여를 포함한 13곳을 우선 선포했다.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이 입은 수해는 19일 현재까지 주택 침수 71동, 공공기반시설 피해 228개소, 농경지 유실·매몰 3348ha 등으로 집계됐다.박정현 부여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수해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충남도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재활용협회(회장 유재현)는 19일 충주 대소원면 문주리 수주마을에 인력 및 장비 등을 투입해 피해 복구를 도왔다.유 회장과 회원사는 최근 수주마을에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어 침수된 주택의 물건, 가전제품, 폐기물 등 장비가 아니면 치울 수 없는 잔재물들을 협회가 자발적으로 자체 보유 집게차량을 투입해 지원했다.유재현 회장은 “최근 수주마을 홍수 피해와 관련 언론을 통해 접했을 때와 달리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보니 더욱 심각성을 느꼈다"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말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세종시는 8월부터 지역화폐(여민전)의 캐시백 혜택을 관내 서점에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최대 10%로 확대한다.이번 특별행사는 시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화폐 캐시백 이벤트다. 신학기 준비 등에 맞춰 학생 도서구입 및 관내 서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서점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기존 캐시백인 7%는 사용 즉시 지급되며, 추가 캐시백 3%는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시·군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약속했다.김 지사는 19일 정부가 충남 공주·논산·부여·청양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응급 복구를 조속히 마쳐 도민에 일상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이날 충남 4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 13개 기초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지난 13~18일 부여 564㎜, 청양 540㎜, 공주 504㎜, 논산 487.6㎜ 등의 누적 강수량이 내리면서 충남 호우 피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19일 라오스에 ‘사랑의 책·걸상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라오스 정부와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공주여고와 대천여고에서 각각 책걸상 120세트와 180세트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라오스 정부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올해도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라오스 교원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지철 교육감은 “나눔을 실천하며 더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K리그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 영입 효과는 분명했다. 큰 형님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자 젊은 선수들도 덩달아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쳤다.천안시티FC는 18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를 1대 1 무승부로 끝냈다.천안의 시즌 5번째 무승부이자 최근 3연기 연속 무승부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리그 최하위 천안과 3위 안양의 경기는 홈팀 안양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안양 입장에서도 지난 5월 20일 이후 홈 승리가 없어 이날 경기의 승리가 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대학교가 탄소중립형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내 첫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19일 충남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12일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충남대를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이로써 충남대는 국내 최초로 축산환경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게 됐다.충남대는 이번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북대를 비롯해 우성사료, 세티, 칠성에너지영농조합, 우리소영농조합, 수호영농조합 등 5개 산업체로 구성된 컨소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영아 살해죄와 영아 유기죄가 형법이 제정된 지 70년 만에 폐지됐다.국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고 영아를 살해·유기할 경우 일반 살인·유기범처럼 최대 사형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 개정안은 영아 살해죄와 영아 유기죄를 폐지해 앞으로 영아 살해·유기에 대해 각각 일반 살인죄와 유기죄 처벌 규정을 적용받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개정법에 따라 지금까지 10년 이하 징역에 처했던 영아 살해죄에는 일반 살인죄의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벌 규정이 적용된다. 존속 살해죄에는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단계적 열차 운행 재개 검토에 들어간다.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지난 18일 일부 구간에서 노반유실, 선로침하가 발생하는 등 시설물이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판단,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현행대로 일부 KTX와 일반열차 운행 중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코레일은 호우경보가 이날 새벽 1시부터 해제됨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일반선로 등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전국 철도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절개지·산비탈 등 토사유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학교폭력심의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고, 충청권 청년 니트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충청투데이는 19일 대전본사 사옥에서 ‘2023년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독자위원장인 박태건 중앙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길건 유웰 비뇨의학과 대표원장, 이종오 법무법인 윈 대표변호사, 유창우 명두건설 대표, 정선주 청 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가나다순)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2개월간 보도된 주요 기사를 살펴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최근 이슈가 되는 나노플라스틱을 포함한 환경 중의 나노입자 분석을 위한 새로운 기법이 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19일 한남대에 따르면 나양호 신소재공학 교수와 ㈜지오시스템리서치 원남일 박사(전무, 수산해양학)가 주도하는 산학협력 연구팀과 인하대 신동하 화학과 교수, 한국외대 화학과 오정욱 교수는 융합연구를 통해 ‘표면증강 라만 분광법(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 SERS)’을 이용한 환경 중의 나노입자 분석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개발된 기술은 환경 중의 나노입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디켄센터에서 2023 청년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시도(試圖)’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청년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기획에 관심있는 대전지역 청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획자로서 자립 기반 및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대전지역 청년 참가자 15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현장중심형 문화예술 기획 강연 및 교육(인동 창조길, 성심당문화원, 헤레디움) △선진지 탐방(청주 동부창고) △프로젝트 기획 실습 및 멘토링 프로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모임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1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 14명이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은 복날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 재료비를 기탁해, 경로식당을 방문하는 어르신 5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더불어 의료계 직군에 종사하는 회원들은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 몸이 불편해 식당에 찾아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됐다.시는 중앙의 재정지원을 활용해 신속한 복구와 평온한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세종 전역에 평균 559.9㎜의 비가 내렸고,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한 지역은 장군면 620㎜, 부강 603㎜ 등이다.인명피해은 연동면 1건이며, 도로침수, 토사유출, 수목전도 등 시설피해는 396건이 접수됐다. 주요 공공시설 피해는 금남면 부용리 산사태, 한솔동 백제고분역사공원 사면 유실, 장군면 하봉리 도로 유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아동’이 충남에서만 105명이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충남도는 19일 ‘미신고 아동’에 대한 도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도는 지난달 28일부터 2015~2022년 출생해 임시신생아번호는 있지만 출생신고는 이뤄지지 않은 105명의 소재를 파악했다.출생 미신고 아동의 보호자 실거주지 소재 시·군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주민등록기록 등을 확인한 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출생신고 여부와 소재·안전을 확인했다.조사 결과 105명 중 40명은 원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