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8월부터 로또복권의 판매가격을 현재의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를 둘러싼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시민단체와 종교계에서는 정부의 이번 방침이 한탕주의 등 사회적 부작용 해소를 위한 첫 단추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반면 '대박'을 꿈꿔 왔던 로또 마니아들은 당첨금 인하 가능성 등을 제시하며 반대
종합주가지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중은행과 투신권의 주가지수연계상품(ELS)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짓는다.지난해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해 다소의 위험부담을 안고 과감하게 ELS 상품을 선택했던 투자자들이 시중금리보다 월등히 높은 20%대의 고수익으로 보상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주식시장의 상승 전환을 예고하며 투자자들에 ELS 상품
"고객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업전략을 펼쳐나가겠습니다."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신임 안병두(52·安炳斗) 본부장은 "지역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은행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안 본부장은 또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은행으로서
지난해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에서의 환전 실적은 감소한 반면 내국인 거래가 대부분인 단위농협 등에서의 환전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2003년 중 대전·충남지역 환전영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환전된 액수는 179만 3000달러로 전년도(168만 2000달러)에 비해 6.6%(11만 1000달러)가 증가했다.업종별
지난해 12월 대전·충남지역 비은행기관의 수신은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여신은 큰 폭으로 확대됐다.3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2003년 12월 중 대전·충남지역 비은행기관의 수신은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 등의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신탁이 큰 폭으로 줄어 전달(1821억원)보다 증가세가 약화된 1084억원을 기록했다.투자신탁의
치열한 경쟁률로 로또에 당첨되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지역별 신규 로또 판매인 후보자가 발표됐다.국민은행은 30일 지난 19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6만 3454명의 온라인 연합복권(Lotto) 판매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전국적으로 4500명을 선정, 발표했다.평균 14.1대 1의 경쟁을 뚫고 로또 판매인으로 선정된 후보자는 내달 13일까지 신청서와 자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경대)는 29일 지난해 충청지역 소재 기업들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액이 2조 1016억원으로 전년도(1조 8830억원)에 비해 11.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충청지역본부는 신용보증의 저변확대에 중점을 두고 신규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4287개의 업체를 지원했으며, 신규 또는 추가 지원한 금액은 9278억원에
지난해 불에 타거나 보관부주의 등으로 훼손돼 새 돈으로 교환한 액수는 970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재현)가 발표한 '2003년 중 대전·충남지역 소손권 교환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돈이 훼손돼 신권으로 교환한 경우는 603건으로 전년도 교환건수(444건)에 비해 35.8%(159건)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훼손사유별로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천안시 풍세면에서 조류독감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충남농협은 도내 13개 지역축협 및 천안 소재 양계축협의 직원과 차량을 동원, 방역활동을 벌이는 한편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또 천안축협을 비롯한 대전충남 양계농협은 합동으로 발생 농장으로부터 반경 3㎞ 이내에 소재한 32농가에 대
28일로 예정됐던 현투증권 소액주주들의 보상신청 마감이 소액주주들의 신청서 제출 지연으로 금융감독위원회가 신청기한 연기를 고려 중인 가운데 이날 오후까지 대전지역은 90%가 넘는 접수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현투증권 대전지점에 따르면 대전지역내 보상신청 대상자 700여명 중 이날까지 연락이 이뤄지지 않거나 보상신청을 포기한 6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소액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신동규)은 28일 충북권 수출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충북지방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 파견직원 1명을 내정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수출지원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충북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금융 수요는 크게 증가한 반면 수출입은행의 독자적인 영업점이 없어 대외거래 관련 업무편의와 다
삼성생명이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충청지원센터를 호남지역의 사업부로 편입시킬 것으로 알려져 지역 금융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대다수 보험업계가 대전·충청권의 시장 규모와 향후 잠재적 발전 가능성 등을 들어 이 지역에 사업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충청지원센터를 호남지역으로 통합시키려는 조직개편 배경이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이다.더욱이 삼성생명 직원들
자보료 지역차등제와 관련 충남지역의 자치단체와 시민단체들 나서야 =실시 여부를 놓고 전국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자동차보험료 지역차등제'와 관련, 충남지역의 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북과 강원 등 보험료 손해율(보험료 대비 지불한 보험금 비율)이 높은 지역의 자치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이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인석)는 27일 오전 농협 공주공제교육원에서 관내 시·군지부 및 회원농협 농약담당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통농약 신청업무 실무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농업인의 적기영농을 지원하고 농약유통질서를 확립키 위해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농약의 가격안정에 주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지난해 금융기관의 수입인지 판매규모가 활발한 부동산거래에 힙입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03년 중 대전·충남지역 수입인지 판매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에서 판매된 수입인지 액수는 187억5100만원으로 전년도(143억100만원)보다 31.1%(44억5000만원)가 늘었다.권종별로 보면 수입인지도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870선에 육박했다.26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일보다 7.67포인트가 오른 869.04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주가는 외국인이 5360억원 순매수로 돌아서 장중 한때 871.94포인트까지 치솟았다.특히 삼성전자는 54만2000원에 출발해 최고 55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
기업간 지급결제방식이 '상업어음'에서 '기업구매자금대출' 등의 어음대체 결제수단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03년 중 대전·충남지역 은행의 어음대체 결제수단 취급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은행들의 어음대체 결제수단 취급 규모가 1조9299억원으로 전년도(1조3388억원) 대비 44.2%가 증가했다.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꿈나무 벼사랑 체험농장'의 학습지도를 맡은 방탁균(53·대전 신평초) 교사와 우수한 관찰기록을 거둔 양유조(대전 신평초 6년)양이 각각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신평초 환경부장을 맡고 있는 방탁균 교사는 전 학생에게 벼사랑 체험학습을 지도해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높였고, 양유조양은 벼 성장과정을 관찰하며 꼼꼼히 기록하는 등 학습 우수의
올 상반기 중으로 최종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보험료 지역차등제'와 관련, 타 지역과 비교해 사고율이 높은 충남지역 주민들이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교통사고율이 높아 자동차보험 손해율(보험료 대비 지불한 보험금 비율)이 높게 나온 지역의 운전자는 상대적으로 손해율이 낮은 지역의 운전자보다 보험료를 더 내야 하기 때문이다
농협은 25일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셀프 메이킹(Self-Making)카드'를 26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이 카드는 개인별 맞춤형 카드로 무이자 할부와 주유 할인, 포인트 적립, 현금서비스 수수료 할인, 이동통신 요금 할인, 영화와 공연 할인, 엔터테인먼트 등 7가지의 서비스 카테고리 중 각 회원이 원하는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