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880선 밑으로 내려갔다.18일 거래소 시장은 전날보다 7.70포인트(-0.87%) 하락한 877.10으로 장을 마감하며, 880선 돌파 이후 나흘 만에 880선 아래로 떨어졌다.이날 주가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세가 1023억원으로 둔화됐고 개인이 515억원을 순매도, 프로그램도 3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지수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와 의
지난달 출범한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인해 자금유입 등 지역금융권에도 서서히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1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은행권의 총수신은 전달에 이어 6852억원의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철도공단 자금유입 등으로 저축성예금은 2956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3200억원의 철도공단 자금이 유입돼 전달 3825억원의 감소를 보였던
=지난 98년 퇴출된 충청은행 등 5개 은행 직원들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을 보장하는 관련 법률이 16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원법률이 퇴출은행 직원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취업 알선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총 7500여명(충청은행 직원 900여명 포함)에 달하는 해당자들 중 과연 얼
국민은행은 16일 해외송금 처리 후 10분 내에 송금액을 주고받을 수 있는 '해외특급 송금' 서비스를 전국의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외특급 송금 서비스는 수취인의 은행계좌가 필요 없는 송금서비스제도로 그동안 전국적으로 337개 영업점에서만 취급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확대 시행으로 계좌가 없거나 긴급을 요하는 해외 유학생 또는 국내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16일 투자자산의 90% 이상을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소득과 10% 이내의 주식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애드 밸류(Add Value) 혼합투자신탁'을 공동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17일부터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직접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안정성을
은행권 구조조정으로 지난 98년 퇴출된 충청은행 직원들에 대한 보상길이 열렸다.16일 국회에 따르면 경기와 충청은행 등 IMF 외환위기 당시 퇴출된 5개 은행 직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취업 등을 지원키로 한 '금융구조조정으로 정리된 금융기관 직원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이날 통과된 지원법률은 국회 법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들을 모아 장점만을 뽑아 하나로 결합시키는 퓨전형(fusion)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한 가지만을 만족시켜서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취향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힘든 시대답게 퓨전 요리나 퓨전 재즈처럼 잘 알려진 퓨전형 상품에 이어 과학과 예술, 문화 등 전방위에 걸쳐 퓨전 바람이 불고 있다.제각기 다른 영역을 아우르며 색다
기업들이 '내수 부진'을 경영상의 가장 큰 애로점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역에 소재한 182개 업체(제조업 121, 비제조업 61)를 대상으로 1월 중 기업경기조사를 벌인 결과 기업들이 '내수 부진'을 경기 회복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내수 부진'을 선택한 비율
조류독감 파동으로 고사위기에 처한 양계농가들. 이들을 돕기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 및 시민 등이 나서 소비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망연자실한 채 가계의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양계농가와 상인들의 속사정을 2회에 걸쳐 들어 본다. /편집자 ▲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 오리 사육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14일 논산의 한 닭
기업대출이 설과 부가세 납부 등의 계절적인 자금수요와 부동산 개발을 위한 자금대출에 힙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1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대전·충남지역 은행의 총여신은 1265억원으로 전달(333억원)에 이어 증가세가 확대됐다.이 중 가계대출은 부동산안정 대책과 설 상여금 지급 등으로 전달 1874억원의 증가에서 914억원의 감소로
종합주가지수가 7일째 상승하며 880선을 돌파했다.13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4.23포인트(0.48%) 오른 882.18로 장을 마쳤다.이날 외국인은 94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640억원과 358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은행(2.43%)과 금융(2.21%), 전기가스(1.91%) 등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비자캐시코리아는 12일 지난해 10월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한꿈이카드' 발급이 현재까지 17만 6800장으로 총 지불금액은 50여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또 이 기간 동안 충전금액은 69억 2000만원으로 타 지역의 지방자치 카드사업과 비교해 이례적인 거래실적을 보이고 있다. 비자캐시코리아는 이에 따라 오는 4월 말까지 한꿈이카드
기업들의 어음부도율이 감소하고 신설법인 수는 늘어 경기가 점차 악화추이를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1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1월 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율은 0.21%로 전달(0.37%)에 비해 0.16%포인트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전이 0.18%로 전달보다 0.17%포인트 하락했고, 충남도 0.25%를 기록해 전달과 비교해 0.15%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한국수출입은행 신임 김석영(金奭寧·50·사진) 대전·충청지역 본부장은 "특히 IT와 소프트웨어 등 지역 경제와 연계성이 큰 첨단산업의 수출거래 지원을 강화하고, 벤처기업과 수출유망 중소기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천안 출신인 김 본부장은 천안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과 그동한 축적해 온 전문성 등을 펼쳐나가겠습니다."제15대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맡게 된 최용안(崔容安·63·사진) 회장은 "산림조합이 큰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중앙회장직을 맡게 돼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능을 개편하고 특수업무를 개발해 경영기반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또
신용카드사들이 이용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특별이벤트 행사와 할인쿠폰 등의 부가서비스가 서울 등 수도권에만 치중돼 있어 지방고객들의 불만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카드사들이 서비스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각종 할인서비스와 이벤트 등이 서울에서만 주로 실시되고 있어 지방고객들에게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것.카드업계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와 봄, 졸업·입학 시즌을
종합주가지수가 5일째 상승하며 870선을 돌파했다.11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로 전날보다 9.54포인트(1.10%) 상승한 876.34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02년 4월 24일 기록된 915.69 이후 21개월 만에 최고치다.이날 시장은 나흘째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외국인이 주도해 2761억원의 순매수로 상승장을 이끌었다.반면 기관은 313억원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의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1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2월 중 대전·충남지역 제조업의 업황전망 실사지수(BSI)가 92로 기준치(100)를 밑도는 가운데 지난달(83)보다 상승해 미약하나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이 같은 결과는 한국은행이 지역 내 1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업황전망 BSI가
올해 우리경제는 지속적인 수출호조에도 불구, 부진한 소비회복세의 영향으로 4.8%의 완만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또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작년 86억 달러에서 올해는 절반수준인 40억 달러로 축소되고, 소비자물가는 총수요 회복에 힙입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이 같은 내용은 11일 충청하나은행 주최로 유성호텔에서 열린 기업간담회에서 한국경제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손해보험사와 경찰, 시민단체 등이 뭉쳤다.대한손해보험협회 충청지부는 11일 손해보험사와 경찰,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전·충청지역 교통사고 감소대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12곳의 손해보험사와 경찰,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의 시민단체, 대전매일신문사를 비롯한 언론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