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성인학습자들이 대다수 참여하는 제18회 신입생 연주회 ‘청춘스케치’를 오는 24일 낮 12시 충청대 학생회관 광장에서 버스킹 무대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신입생연주회 오디션(3월 20일)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새내기들이 3명의 선배들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대학생이 된 보컬 김명서의 ‘Officially missing you’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인 이은정이 ‘Butte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단양군의 역점 추진 사업 중 하나인 ‘단양역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단양군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겠다는 청사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에 ‘단양역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선정됐기 때문이다.‘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단양역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충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자산 건전성 유지에 힘썼던 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모두 회원분들과 임직원분들이 애써 준 덕분입니다."우종한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증평새마을금고가 ‘2024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경영우수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수상 수감을 이같이 밝혔다.우 이사장은 "지난 12일 열린 ‘2024 충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증평새마을금고가 지난해 경영평가 성적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이는 증평새마을금고가 자산 건전성 유지에 힘을 쏟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증평새마을금고가
2024년, 프로야구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100경기가 치러진 시점에서 평균 관중 수가 1만 4300명이 넘는다. 현재의 페이스로 프로야구 인기가 유지된다면 최초로 900만 명을 넘어 1000만 관중 시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선거가 있던 4월 10일, 휴일로 지정된 선거일 하루 만에 잠실, 창원, 광주, 문학, 사직에서 9만 7414명의 민심이 경기장에 모였다. 물가와 일상에 힘겨워하고 정치에 지친 국민이 야구장이라는 놀이터에서 목놓아 응원하고 희망을 찾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역사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가 어렵거나 혼란하면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이 오고 전국 각지에서 꽃을 테마로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추웠던 겨울을 이기고, 따스한 바람을 기다린 것은 꽃나무만은 아닌 것 같다. 겨우내 로컬푸드·직거래 관련 생산자조직 참여 농업인을 만나고, 농협조직에서 운영하고 있는 판매장을 다니며 우수사례와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농산물의 봄이 기다려진다.로컬푸드·직거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운동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쌓는 운동이며, 소
최근에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저자는 그런 결과에 대한 일등 공신이 공황장애라고 생각한다. 유명 연예인이 토크쇼에서 공황장애로 치료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이다.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고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은 느낌과 공포감이 드는 병이다. 버스나 엘리베이터 안, 극장과 같이 자신의 통제력이 줄어들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공황발작이 생기게 되면 그 공포는 극대화된다. 심장, 폐검
요즘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라고 한다. 그야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라 부를만하다. 반려견(犬)과 반려묘(猫)에 이어 최근에는 젊은이·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반려돌’ ‘애완돌’‘펫스톤(pet stone)’으로 불리는 돌들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견주(犬主) 묘주(猫主)처럼 자신을 석주(石主)라 부르는 이들은 애정을 쏟는 돌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옷을 입히며, 집을 만들어주고 함께 잠을 청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연예인들이 자신이 기르는 반려돌과의 일상을 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공개하면서 대중의 관심은 더욱 증폭된 것 같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나이 먹고서 수다 떨고 노는 마지막 놀이터인데, 얼굴 볼 날이 이제 얼마 안 남았네.허허."지난 19일 대전 중구 문화동 세이백화점에서 손님 A씨(70대)가 매장 매니저에게 손을 잡으며 건넨 말이다.이날은 A씨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영업일이 얼마 남지 않은 백화점으로 쇼핑하기 위한 발걸음을 옮겼다.그동안 충청지역 향토백화점으로 대전 원도심 상권을 대표해 온 세이백화점은 내달 19일 문을 닫는다.백화점은 29년 간 받아온 지역민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고별 세일로 4월 10일~5월 19일 폐업정리 행사를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원 조정 가능성을 열어뒀다.하지만 충북지역 의료계는 근본적 해결 방식이 아니라며 시큰둥한 반응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의대 정원 관련 특별브리핑’에서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앞서 충북대와 충남대, 강원대, 경상국립대, 경북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백화점 세이 등 원도심 대형 유통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대전 지역 상권의 동서 격차가 더 심화될 전망이다.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유통 소비 구조가 변화되는 가운데 향후 원도심에 대형 유통업체들이 불확실성에 빠지면서 신도심 위주의 유통 쏠림이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21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약 29년간 서대전 사거리를 지킨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이 내달 19일자로 영업이 종료된다. 세이백화점 부지엔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전 중구 문화동에서 1996년 운영을 시작한 백화점세이는 그동안 원도심 상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한남대학교는 필리핀 실리만대학에 디지털전환(DX)센터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양 대학과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8일 대표자 협의회를 가지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실리만대학은 네그로스섬 두마게티시에 위치한 대학으로, 한남대는 필리핀의 취약한 정보기술(IT) 분야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DX를 짓는다.이에 따라 실리만대학은 필리핀에 부족한 IT개발자와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인재 발굴을, 한남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외국인 석박사학위 과정 개설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DX센터 건립은 한국국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최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1일 밝혔다.기부식은 지난 18일 오용준 한밭대 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와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등 협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교내에서 진행됐다.한밭대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기계설비건설 분야 기술자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기계설비건설협회는 1989년 건설산업기본법에 의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다.기계설비산업 관련 제도와 경제시책, 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하고,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빌딩 같은 탄소중립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대전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봉사단 30여명은 윷놀이, 주사위 던지기 등 체험활동을 하는 어울림한마당과 공단 캐릭터인 레일로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연필, 풍선, 레일로 인형 등)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해 지역행사에 활기를 북돋웠다.공단은 2005년 이후 장애인의 날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그동안 약 4200만원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는 200만원 상당의 후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홍보지원단을 운영한다.홍보지원단은 ‘홍·당·무(홍보 콘텐츠는 당신의 무한한 관심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노래와 춤, 연기 등으로 대전교육 홍보영상 및 사진 콘텐츠에 직접 출연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대전교육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지난달 11~18일까지 홍보지원단을 모집해 학생 36명, 학부모 2명, 교직원 4명 총 42명을 구성했다.최근 발대식에서는 홍보지원단 대표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송규아 아나운서의 ‘홍보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대전 둔산동 일대에서 ‘불법스팸방지 캠페인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스팸 차단 기능 활용, ‘스팸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응답하지 않기’ 등 7가지 불법스팸 대응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또 ‘플로깅’ 행사는 보이스 피싱 등 신종 사기 피해를 막고 불법스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60여명의 임직원들이 KT둔산빌딩을 시작으로 샘머리 공원,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 중구 옥계동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6시 56분경 중구 옥계동 한 4층 빌라 2층에서 가구류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23대와 소방인력 62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15여 분만에 꺼졌지만 거주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중상 1명과 경상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함성곤 기자 sgh0816@c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 프놈펜시 현지에서 아시아물위원회와 캄보디아 국회간 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물 비전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캄보디아 야라 수오스 국회 외교위원장으로부터 협력 과제 발굴을 위한 세미나 요청으로 성사됐다.이번 논의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 정부와 아시아물위원회 플랫폼 등을 활용해 기존 수자원·수도 인프라 확충에 더해 도시기획·설계까지 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다.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효율적인 수자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1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 퇴직연금이 지난해 수익율 6.9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2주년을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고자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퇴직급여제도이다.연금 가입시, 사업주는 월급여 268만원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납입하는 퇴직급여(부담금)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받아 실제 부담액을 줄일 수 있으며 4년 동안 공단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게 된다.특히 지난해 6%대 수익률을 달성함으로써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현 고3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던 정부가 대학 자율로 입장을 바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열고 “금년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월 전국 의대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대폭 늘리기로 한 결정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전 대외협력자문위원회는 19일 충청투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4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활동 평가를 시작으로, 대외협력사업 발굴 및 주요 현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대협위는 충청투데이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와 보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특히 충청투데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명쾌한 해법과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 건강한 지역 언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분석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