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통을 화장대 위에 몇 개 놓고 조그마한 메이크업 브러시나 면봉, 키 작은 립 펜슬 등으로 정리하면 편리하다. 서랍 여기저기에 아무렇게나 넣어두면 먼지도 묻고 찾기도 어려운데 필림통에 넣어두면 청결하기도 하고 금방 찾을 수 있다. 필림통 안에 단추나 재봉틀용 실패를 보관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자민련 소속인 가기산(賈基山) 대전시 서구청장과 김무환 부여군수가 3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가 청장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대전시당을 방문, 입당원서를 내고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중기 대전시의원회과 김학원 서구의원도 가 청장과 동반 입당했다. 가 청장은 "민심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에 입당하게 돼 나로서는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q
여야 충북도당이 5·31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일제히 마감함에 따라 군소정당들의 '이삭줍기'가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다. 각 정당의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대거 이탈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게중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영입할 수 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실제, 국민중심당 충북도당, 민주당 충북도당 등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공모마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충남 지역구 박상돈·양승조 의원이 3일 오찬 회동을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눠 오 장관의 충남도지사 출마 행보가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일고 있다. 오 장관과 박 의원 등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2시간여 동안 식사자리를 갖고 충남현안등에 의견을나눴다고 이 자리에 참석한 양승조 의원이 전했다. 양 의원
= 대전 D중학교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학교법인에 의해 부당 해임된 교사들의 징계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D중학교 학부모 비상대책위는 이날 시위에서 "우리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바른 길로 이끌어 주기 위해 노력해 교육부총리 및 과학기술부장관 표창까지 받은 두 분 선생님을
▲ 두통 예방은 물론 예쁜 색과 모양으로 실내 인테리어에도 제격인 아로마테라피 향초가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김대환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4억 원을 들여 트리케라톱스 공룡 골격을 구입, 내달 말부터 완성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도입 예정인 이 공룡은 1993년 미국 와이오밍주 러스크지역에서 발굴된 것으로 길이 6m, 폭 1.5m, 높이 2.5m 규모다. 크리케라톱스 공룡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1억 4200만년∼6500만년 사이) 북미지역에 활동했던 초식공룡
충청북도교육청은 해빙기를 맞아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동절기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노후 시설물, 축대 및 담장, 공사현장 등에서 균열이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이달 말까지 자체 점검반을 가동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해빙기 학교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기술직 공무원을 2인 1조씩 8개조로 편성해 순회점검을 실
민주노동당 당진군수에 출마하는 손창원(36) 신성대학 노동조합 사무국장이 3일 당진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손 후보는 출마변을 통해 "서민의 눈으로 당진을 보면 다른 꿈, 다른 길이 보인다"면서 "지역정치에 신인으로 출마해 평등, 생태, 진보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당진이 고향인 그는 고대초교, 당진중학
한대수 청주시장이 3일 시장직을 공식사퇴하고 충북지사 선거에 '올인'키로 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자리를 떠난다"며 "임기말까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청주시의 밝고 희망찬 미
▲이인화씨(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정재근씨(충남도의회 사무처장) ▲김선림씨(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최이조씨(〃 안보부장) ▲노재전씨 (청주교육청 교육장) ▲신도섭씨 (청원교육청 교육장)
충북도는 오는 6일부터 도 홈페이지의 각종 정보를 휴대폰으로 제공하는 '무선 접속 서비스'를 개시한다. 도는 최근 '무선인터넷 지원 홈페이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기존 정보포털서비스의 행정·민원 콘텐츠와 연계, 150만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내용들은
지난 2월 동안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대전만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충남과 충북은 전국 평균에는 못 미치지만 상승세를 나타냈다. 2월 중 전국의 평균 집값은 8.31부동산종합대책이 발표된 이후 최고 수준인 0.5% 상승을 기록했지만 대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고, 충남과 충북도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가격
주식시장이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1320선대까지 밀렸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75포인트 떨어져 1328.95로 장을 마감해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지수하락폭을 나타냈다. 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증시의 약세로 약보합세로 출발해 외국인이 대거 매물을 쏟아내며 급락장을 주도했다. 또 삼성전자 등 IT업종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우려까지 대두되면서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1일부터 봄학기 미술이론 강좌를 개최한다.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된 이번 강좌는 동양미술사, 서양 근현대미술사, 미술대학생을 위한 특강에 각각 50명씩을 선착순 모집한다. 일반인 및 미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는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우편나 이메일(pm2300@empal.com)로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동원훈련)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병무청은 유사시를 대비해 동원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동원훈련이 이달 6일부터 소집부대별로 오는 11월 22일까지 계속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동원훈련을 받게 되는 사람 가운데 장교와 부사관은 전역한 이듬해를 1년차로 기산해 6년차까지 이며, 병은 1년차에서 4년차 까지 해당되는 사람이다.
염홍철 대전시장 과 오갑원 통계청장은 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폴챙(Paul Cheung) 유엔통계처장과 가칭 '국제통계발전센터(ISDC, International Statistics Development Center)'설립 준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통계발전센터는 한국 정부가 설립·운영하고 유엔과 협력관계를 갖는 통
제 25대 보령교육장으로 김창순(59·金昌淳) 교육장이 2일 취임했다. 대전 대덕 출생으로 당진 신평초, 공주교대, 충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67년 교육계에 첫 발을 내딛고 모교 신평초를 시작으로 서산교육청 장학관,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연기 금석·연봉초 교장 등을 역임하고 충남도 초등교육과 장학관을 지내다 신임 보령교육장
대전지역 한 사립대에 재학 중인 김모(26)씨는 최근 관상 성형수술을 했다. 대전 은행동의 한 사주카페 역술인으로부터 성형수술을 권유 받았기 때문이다. 평소 좁은 이마가 컴플렉스였던 김 씨는 마침 역술인이 "이마가 좁고 낮아 취업 운이 없다"고 말하자 당장 성형외과로 달려갔고 수술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취업난과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김씨처럼
검찰이 살인 등 범죄 피해자에게 지원하고 있는 '피해자 구조금' 지원제도를 아십니까. 대전지검에 따르면 살인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지난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5000만 원(5건), 9000만 원(9건)이 지급됐다. 범죄피해자 구조금은 범죄행위로 인해 사망 및 중상을 당하고도 가해자를 알수 없거나 가해자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지 못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