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특별위원회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다.특위 구성 6개월 만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규회규칙 제정안 통과의 발판 마련에 기여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이다.특위는 김동빈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광운, 김충식,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윤지성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지난 6월에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국회 앞에서 장대비를 맞으며 피켓 캠페인을 벌였다. 더불어 위원 개별로 국회 문턱을 드나들며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접촉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주말 아침은 늘 눈을 뜨기 힘들다. 하지만 오늘은 계획했던 봉사가 있어서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6시에 일어났다.졸린 눈이지만 왠지 마음은 설레고 들뜬 기분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 고장에도 수많은 현충시설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어떤 곳에 어떤 이유로 현충시설이 만들어 졌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엄마와 현충원 봉사를 다니며 모든 애국지사, 순국선열, 나라를 위해 희생 하신 분들을 한곳에 안장하고 기리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각 고장에도 현충시설들이 있고, 그곳 또한 국가 보훈부 지정이라는 것도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경찰서는 29일 국원고등학교에서 2학기 개학을 맞아 흉악범죄·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SNS에 흉악범죄 예고글을 작성·게시하는 행동이 협박·살인예비 등으로 엄중히 처벌될 수 있는 범죄 행위임을 강조했고, 학교폭력 예방과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피켓활용과 홍보물 배부 등 홍보활동에 주력했다.이날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과 (사)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학교 담당교사와 학생회, 충주경찰서 청소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최근 국방부, 육군사관학교 등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 추진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에도 그 파장이 미치고 있다.홍범도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단체는 물론 지역 정관계 인사들까지 흉상 이전에 대해 거센 반발에 나서면서다.광복회 대전지부와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대전모임은 29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역사를 왜곡·부정해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2021년 카자흐스탄에서 봉환된 홍범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변호사 동행서비스를 실시한다.현행 법률 상담, 소송비 지원 등 교원이 피의자가 된 경우에만 지원했던 법률 서비스를 교원이 고소인이 된 경우 등 경찰 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의 조력을 받게 될 수 있는 것이다.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28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권보호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최근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 등 교권 추락으로 인한 공교육 붕괴가 우려되면서 교권 보호의 필요성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홍범도 장군의 공적을 넓은 시야로 바라봐야 한다며, 육군사관학교 내 그의 흉상 철거에 반대하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김 지사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우리의 주적이 북한은 맞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해야 하지 않은가”며 “광의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주적을 떠나 군은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데 존재 이유가 있는 만큼, 독립운동가를 사상과 이념으로 나눠 구분하고 평가절하하면 안 된다는 것이 김 지사의 발언 의도다.이는 소련 공산당 가입 이력이 있는 홍범도 장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매립 가스 전처리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했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민선 8기 탁월한 환경 경영전략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을 뜻하며 이 상은 각 분야의 글로벌 경쟁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한 기관·단체에 포상한다.국회와 교육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 시범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8~26일 3주간 진행된 이번 시범운영에는 총 5331명(성인 5129명, 장애인 17명, 어린이 185명)이 수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범운영 기간에는 시설 이용자들의 건의, 제안, 소감 등 25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시설물 개선, 프로그램 개설 및 오리발 레인 사용 요청 등이 주를 이뤘다.군은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물 점검 및 프로그램 보완을 완료하고 내달 21일부터 기념관 내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홀 등을 개방할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열고 지방도 603·634호선 확포장 조속 추진 등 총 44건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협의회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또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시행지침 개정 등 건의사항 16건과 논의사항 5건, 홍보·협조사항 23건 등 총 44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와 경제활력 저하, 일자리 부족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지난 25일 모나밸리에서 ‘2023년 하반기 시민 활동가·행복키움추진단 복지 리더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각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하는 시민 활동가·행복키움추진단 story’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이미경 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은 ‘복지 리더의 품격, 행동하는 시민 활동가·행복키움추진단’이란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이어 특별 초빙된 김선희 창녕군 희망나눔팀장은 ‘창녕군 복지사업 소개 및 복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보령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장년과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일상생활에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세~64세)과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세~34세)에 대하여 돌봄 및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제공하는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해 활동 지원을 하는 재가 돌봄 △식사 준비, 설거지 등 가사 서비스 제공하는 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신신제약이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엠지유의 2023년 인도네시아 메단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엠지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 봉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단체다.신신제약은 이들의 선한 마음이 신신제약의 건강과 행복이 모두에게 차별 없는 평범한 일상이 돼야 한다는 ‘신신 H2O Life’ 사회공헌 철학과 맞닿아 있음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이번 후원은 엠지유의 28번째 해외 의료봉사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메단 및 사
지난 8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3국의 정상들이 다자회의에 참여해서 별도로 회담을 가진 것은 1994년 11월 APEC에서의 만남 이후 12차례 정도 있었지만, 이번처럼 3자가 단독으로 회담을 한 것은 최초다. 게다가 일회적인 회담이 아니라 최소 연 1회 정례화하기로 한 회의체 출범이라고 공표했다. 예상대로 공동성명과 지침을 발표했다. 합의 문건들과 공동기자회견 등에서 정상들은 ‘역사적’이라는 형용사를 유난히 많이 부쳤는데, 이후 당사국들의 평가에도 빠지지 않은 키워드였다. 용산 대통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정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이전을 검토하는 가운데 28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서 시민들이 홍범도 장군의 묘를 살펴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청양군청소년상담센터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충남 또래상담자 마음이음 캠프 ‘잇쥬’ 행사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캠프는 충남 또래상담자 청소년 100여명과 지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양군에서는 9명의 또래상담자 청소년이 함께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주요 프로그램인 △학교폭력 사례회의 및 상황극 연출 △레크레이션을 통한 화합 활동 등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캠프에 참여한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장예은(정산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지역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10명 중 3명이 임금을 제대로 못 받는 부당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여성가족부의 ‘2022 청소년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청소년 중 "아르바이트 임금을 못 받거나, 약속된 금액보다 적게 받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29.1%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 응답률인 9.1%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17개 시·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이와 함께 아르바이트 업장 내 괴롭힘 부분에서도 고용주나 관리자, 동료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1. 6월 28일 오후 1시 28분경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전동 휠과 아파트 실내 일부를 태우고, 자체 진화됐다.#2. 지난 25일 오전 10시 10분경 세종시 나성동의 한 상가 인근에서도 주차된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나 다른 전동킥보드 1대와 컴프레서 등을 태우고 80여만 원의 피해를 낸 뒤 자체 진화됐다.#3. 지난해 9월 30일 오전 0시 20분경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오른 가운데 28일 대전 서구의 한 주유소에 게시된 유가정보 게시판에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1732원, 162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0.69원 오른 리터당 1735.08원에 경유는 전날보다 1.05원 오른 리터당 1631.54원을 나타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최근 전국 각지에서 묻지마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호신용품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지난 27일 청주시 상당구 분평동에서도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청주시에는 호신용품 전문 매장이 없어 시민들은 총포사나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청주시 흥덕구 한 가게에서 호신용품을 취급하고 있는 사장 A씨는 "최근 호신용품 관련해서 문의 전화가 많이 온다"며 "여자들은 휴대용이 편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여당과 야당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28일 열린 제8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달 발생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침수 참사 등을 거론하며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은숙(더불어민주당·차선거구) 의원은 "극한호우로 발생한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다른 재해와는 달리 근본적으로 미호강 신축교량 공사 발주처인 행복청이 설치한 임시제방의 부실한 축주로 붕괴돼 하천물이 불과 2~3분 만에 유입되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며 "이 사고로 시민 14명의 목숨이 희생되고 1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