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둔곡동 일대 새 집도 속속 들어서행정당국, 제재근거 없어 사태 관망만 지난해 8월 18일 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안 고시 후 기대반 우려반의 분위기를 타고 있는 유성구 신동과 둔곡동(구룡동 포함) 일대에 새 집이 속속 들어서고 난데없는 나무심기 붐이 일어나는 등 특구 기대심리의 징후들이 표출되고 있다. 2단계로 밀려난 신동과 둔곡동을
음성군 새마을회는 13일 음성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운동 36주년 기념식과 문화시민 기초생활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 안병일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남녀 새마을 지도자, 지역·부녀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음성지역 674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 36년간 새마을지도자들의 희생과 봉사로 땀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시각장애인 재활증진 걷기대회'가 13일 당진읍 설악웨딩타운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오상기 부군수, 황화성 한국장애인연합회충청남도 지부장, 시각장애인 250명 등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 열린 문
앞으로 근무하지 않은 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연봉액에 미리 포함해 매월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 금지된다. 노동부는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퇴직금을 연봉액에 포함해 분할 지급할 수 없으며, 1년 이상이라도 이미 근무한 기간에 대한 퇴직금만 분할 지급할 수 있는 '연봉제하 퇴직금 중간정산 지침'을 변경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변경된 지
제12회 충남시각장애인 경로행사가 14일 오전 11시 천안컨벤션센터 본관 4층에서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각장애인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 노인에게 일상의 무료함과 소외감을 없애고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남도지부 주관으로 경로 효친의 윤리
13일 밤 9시 영동읍 영동제1교(일명 마차다리)에 설치된 웅장한 조형물이 일곱 빛깔 무지개빛 조명으로 밝혀지자 제3회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2006 독일 월드컵 우리나라와 토고전 길거리 응원을 하기 위해 영동천 둔치에 운집한 3000여 명의 군민들은 일제히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다리길이 93m, 아치길이 113m, 중앙 최고 높이 24m의 거대한 조형물
열린우리당 박병석 대전시당 위원장은 13일 5·31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박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 지방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대전시당 위원장인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5·31 선거 결과의 책임을 통감하며 시당 위원장직을 사퇴한다&q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부는 13일 오전 11시 충주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시각장애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지역 시각장애인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 공연과 제기차기, 팔씨름, 허리싸움, 줄다리기 등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요즘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주말이면 산과 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음식을 조리하는데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휴대용 가스렌지이다. 휴대용 가스렌지는 부탄가스를 사용하는데 이 부탄가스는 내부온도가 90℃ 이상 과열시 폭발위험성이 있고 그 위력은 다이나마이트 1개가 폭발하는 것과 동일한 만큼 위험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휴대용 가스렌지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이 정부에서 어업인에게 지원하는 면세 휘발유(이하 면세유)가 시중에 불법 유통·판매되고 있는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부가 어업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어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면세유를 사들인 뒤 주유소와 개인 등에게 판매하고 있는 조직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수협에 등록된 면세유 지원대상 어업인들
예산지원 받으려면 저자세 감수해야권한이양 '뭉그적'…무늬만 지방자??1년도 좋고 2년도 좋다.' 줄기찬 지방이양 촉구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승인권한을 틀어 쥔 건설교통부의 몽니로 기다리다 지친 지방자치단체들의 아우성이 커져가고 있다. '2020 대전도시기본계획' 또한 안건 상정만 1년을 넘기고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처분에 목을 매고
이완구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과연 풀리지 않는 도내 대형 국책·국비사업의 실타래를 해결할 수 있을까? "국비 확보에 모든 도정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이 당선자가 3조 4592억 원에 달하는 내년도 충남도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향후 성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당선자는 지역의 현
최저가 낙찰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으로 인해 저가의 농수산물 등이 공급되고 있어 급식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충북도내 각급 학교는 1개월에 1회씩 전자입찰로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하고 있으며 입찰방식은 최저가 낙찰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저가 낙찰을 받은 일부 납품업체들은 낮은 가격으로 식재료를 납품해야 하는 부담
▲ 제2회 대덕밸리 하이테크 창업경진대회 입상작 전시회가 13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려 염홍철 시장 및 참석인사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신현종 기자
한산모시와 소곡주로 유명한 충남 서천군에는 왁자지껄한 아이들의 잡담소리 대신 책장 소리만 들리는 한 초등학교의 아침 풍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개교 94주년을 맞이한 서천초등학교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90여 년간 노력해 온 지역 명문학교로 지(知)·덕(德)·체(體)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농어촌학교이다. 서천군내 초등학생의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강구)는 13일 온양중앙초등학교(교장 성열호)에서 6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벼사랑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모를 직접 심어 우리 주식인 쌀이 만들어지는 성장과정 등 관찰을 통해 쌀에 대한 친근감을 갖고 자연환경 보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함으로써 농업, 농촌의 가치와 중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오는 8월9일부터14일까지 제천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가 주최하며 충청북도와 문화관광부, 영하진흥위원회,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주요 행사는 영화상영, 음악공연, 마스터클래스, 학술행사를 비롯해 부대행사와 이벤트 행사로 이루어지며 특히 청풍지역의 황토를 이용한
웰빙(참살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의 질이 곧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파괴되는 심각성을 보면서 가슴 아파하고 있다. 인류는 그동안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산업화의 거센 조류를 타고 첨단사회로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보다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을
서산시 해미면 대곡2리 노인회원들이 폐품을 모아 9년째 불우이웃을 돕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40여 명의 회원들은 대부분 70∼80대 노인들이지만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한 폐품 수집을 한번도 거르지 않을 정도로 자신들이 해오고 있는 일에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회원들이 이러한 선행을 하게 된 데는 인근에 있는 대학과 인연이 깊다.
오광록 대전시교육감이 "앞으로 다시는 이같이 불행하고 아픈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는 짧은 인사말을 남기고 교육청을 떠났다. 선거법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최종 확정 된지 3일만이다. 오 교육감의 중도퇴진으로 대전교육은 한바탕 홍역을 치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즉각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지만 수장 부